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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 3 : 별과 우주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 3 : 별과 우주

(생각과 마음이 쑥쑥 커지는 이야기 천문학)

이광식 (지은이)
들메나무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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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 3 : 별과 우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 3 : 별과 우주 (생각과 마음이 쑥쑥 커지는 이야기 천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지구와 우주
· ISBN : 9791186889008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15-11-05

책 소개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 3권. 공상 과학 소설보다 재미있는 별과 우주 이야기가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펼쳐진다. 우주 탄생의 비밀, 밤하늘에 보이는 별과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 별들의 부락인 은하, 들을수록 신기한 빅뱅과 블랙홀, 우주의 종말, 마지막으로 별지기가 되는 방법까지 소개한다.

목차

1.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나?
옛사람들은 우주를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우주’에도 생일이 있다고?
공상 과학 소설보다 재미있는 빅뱅 우주론
내가 있는 것도 빅뱅의 결과라고?
대체 ‘빛’이란 무엇일까요?

2. 별이 빛나는 밤
별자리가 하늘의 번지수라고?
별자리는 88개, 1등성은 21개
북극성이 바뀐다고?
별이 지구의 모래알보다 많다고요?
별이 빛나는 이유를 알아낸 남자
별의 일생도 사람과 같다고요?
운 좋으면 초신성 폭발을 볼 수 있다!
사람이 별먼지로 만들어졌다고요?
★ 1등성 모음

3. 별들의 부락, 은하
은하, 은하수, 우리은하
우리은하가 충돌한다고?
은하도 종류가 있다고요?
은하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주의 끝은 있나요?
블랙홀이 아주 새까맣지는 않다고요?
★ 올베르스의 역설-“밤하늘은 왜 어두울까?”

4. 우주의 종말이 얼음 구덩이라고?
문제는 물질이다
열린 우주는 얼음 구덩이로 끝난다고요?
닫힌 우주의 끝

뒤풀이. 별지기가 되는 지름길
천체 관측하기 좋은 곳
가장 큰 망원경은 얼마나 크나?
망원경이 비싸다는 생각은 착각

부록 | 전국 주요 천문대 리스트/별 관측하기 좋은 장소/별 사진을 제공해 주신 별지기님들

저자소개

이광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우주·천문 과학 분야 저술가.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30여 년간 출판계에서 일하며 국내 최초의 천문 잡지 <월간 하늘>을 발행하고, 젊은 때부터 품었던 ‘우주는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풀기 위해 강화도 서쪽 퇴모산으로 귀촌해 《천문학 콘서트》를 펴내는 등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원두막 천문대’라는 개인 관측소를 운영하는 한편, 전국의 학교, 각급 단체․기관에서 우주 특강을 하며 ‘덕업일치(덕질과 직업이 일치한 경우)’를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천문학 콘서트》,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전3권),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두근두근 천문학》, 《우주 덕후 사전》(전2권), 《천문학자에게 가장 물어보고 싶은 질문 33》, 《슈퍼카 타고 우주 한 바퀴》 등이 있는데, 거의 모든 책들이 우수도서로 인증되었다. 현재 여러 매체에 〈이광식의 천문학+〉, <이광식의 뒷마당 천문학> 등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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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도 초신성 폭발 기념품을 하나 갖고 있답니다. 바로 제 비상금인 금반지죠. 이 금은 46억 년 전 태양계 주변의 어느 초신성이 폭발할 때 생긴 건데, 그게 지구가 만들어질 때 지층으로 들어가, 어느 광부가 캐낸 게 틀림없죠. 이건 공상이 아니라 엄연한 실제랍니다.
별은 이렇게 일생 동안 내부에서 만들어냈던 모든 원소들을 대폭발과 함께 우주 공간으로 날려 보내고, 오직 작고 희게 빛나는 핵심만 남기죠. 이것이 바로 지름 20km 정도의 초고밀도 중성자별로, 각설탕 하나 크기의 무게가 무려 1억 톤이나 된답니다.
한편, 중심핵이 태양의 2배보다 무거우면 중력 수축이 멈추어지지 않아, 별의 물질이 한 점으로 떨어져 들어가죠. 그러면 마지막엔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이 많이 들어본 블랙홀이 만들어지는 거죠. 빛도 빠져나올 수 없다는 블랙홀 말입니다.


지구 질량 중 절반을 차지하는 산소를 비롯해, 지구를 이루고 있는 모든 물질은 수소만 빼고는 모두 별과 초신성에서 만들어진 거랍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원소들, 곧 피 속의 철, 뼈 속의 칼슘, DNA의 질소, 갑상선의 요오드, 머리칼 속의 탄소 등, 원자 알갱이 하나하나는 모두 별 속에서 만들어진 것들이죠. 이것은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실제 상황이에요.
따라서 우리는 별에게서 몸을 받아 태어난 별의 자녀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메이드 인 스타’라는 딱지를 붙일 만하죠. 만약 별의 죽음이 없었다면, 별이 죽으면서 아낌없이 제 몸을 우주로 흩뿌리지 않았다면 여러분이나 나, 인류도 없었을 겁니다. 별과 나, 별과 사람의 관계는 이처럼 밀접한 거예요. 이것이 바로 나와 우주, 나와 별의 관계입니다.
우리 인류는 100년 전만 해도 이런 사실을 몰랐답니다. 말하자면 근본을 모른 채 살아온 셈이죠. 이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그 근본을 알게 된 거죠. 이건 아주 중요한 문제예요. 밤하늘에 반짝이는 저 별들이 알고 보니 우리의 고향이었던 거죠. 우리 모두는 어버이 별에게서 몸을 받고 태어난 존재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별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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