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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의 나무는 쓰러져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숲의 나무는 쓰러져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가장 재미있고 따끈따끈한 우주 토픽)

이광식 (지은이)
들메나무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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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의 나무는 쓰러져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무도 없는 숲의 나무는 쓰러져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가장 재미있고 따끈따끈한 우주 토픽)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천문학/별자리/역법
· ISBN : 9791186889343
· 쪽수 : 347쪽
· 출판일 : 2025-04-05

책 소개

천문학자 이광식이 과학적 탐구와 철학적 사유를 넘나들며 우주의 본질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한 책이다. 중력과 별의 탄생, 블랙홀과 다중우주, 양자론, 인간과 우주의 관계까지, 63개의 최신 토픽을 통해 과학적 발견을 인문학적 통찰로 확장한다.

목차

prologue│머지않아 헤어질 것들을 깊이 사랑하라

CHAPTER 1 놀라운 지구의 실제 상황

지구 중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으세요?
지구 자전을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
지구의 진짜 나이, 어떻게 알아냈을까?
달에서 지구는 어떻게 보일까?
달의 ‘다빈치 글로’를 아시나요?
왜 운석이 ‘우주의 로또 복권’으로 불릴까?
남극대륙은 운석의 노다지밭
한반도의 소행성 충돌… 합천 운석충돌구
태양의 종말 후에도 지구는 살아남을까?
화성은 과연 인류의 제2 고향이 될 수 있을까?
우리가 지구에서 살 수 있는 6가지 이유

CHAPTER 2 ‘불꽃놀이’로 시작된 놀라운 태양계 탄생 스토리

아직 풀리지 않은 태양계 탄생의 비밀
태양, 그 탄생에서 종말까지
가장 뜨거운 우주 미션, 파커 태양 탐사선
태양 흑점은 왜 검게 보일까?
태양에게 ‘잃어버린 형제별’이 있다?
냉온탕 겸비한 수성의 비밀
그곳에 외계 생명체가 있을까?-185개의 달, 태양계 위성 열전
제9의 행성은 정말 있을까?
5천만 년 후, 화성도 토성처럼 고리가 생긴다
태양계 여행자의 ‘버킷 리스트 톱 5’

CHAPTER 3 별이 빛나는 이유

별은 왜 ‘반짝반짝’ 빛날까?
별의 나이는 어떻게 알아낼까?
200만 년 후 ‘지구 손님’ 맞는 알데바란
북극성은 세 개의 별이다
중력이 만든 ‘우주의 미소’
별들은 왜 그렇게 서로 멀리 떨어져 있을까?
우주에서 가장 큰 별 ‘스티븐슨’
이런 ‘스페이스 아트’ 본 적이 있나요?
“별을 보려면 꼭 어둠이 필요하다”-한국의 ‘원조 별지기’ 다석 류영모

CHAPTER 4 은하와 블랙홀

우리은하의 형태, 어떻게 알아냈을까?
우리은하 10만 광년의 크기를 실감할 수 있는 방법
우주 크기 체험교실… 숫자로 알아보는 ‘나와 우주’
천문학에서 가장 유명한 삽화 ‘우주의 순례자’, 누가 그렸나?
‘우리은하 블랙홀’ 최초로 찍었다!
우주는 얼마나 어두울까?-뉴호라이즌스 호가 답하다
빅뱅은 왜 일어났을까?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관측 가능한 우주에는 원자가 몇 개나 있을까?
우주는 지상 몇 km부터 시작될까?

CHAPTER 5 인간과 우주

‘빵’에서 원자 개념을 잡아낸 고대의 천재 데모크리토스
핼리 혜성과 함께 떠난 마크 트웨인
조선 최고의 우주론자 홍대용
조선시대 ‘우주 덕후’가 관상감에 취직하려면…
별 하나가 떴다고 왕에게 보고를 올리다니…
일식 예보 틀려 곤장 맞은 조선 천문학자
부처님이 보고 도를 깨쳤다는 ‘그 별’ 아시나요?
한 천문학자의 인생 프로젝트 ‘뉴호라이즌스’
기상천외! 천재 과학자들의 기행과 우행
망원경 들고 세상을 떠돈 ‘성자’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빛공해의 무서운 결과
빅뱅이 <성서>의 ‘천지창조’일까?
수조 년 날아갈 보이저 호가 일러주는 ‘사후의 삶’

CHAPTER 6 과학이 우주의 비밀을 다 밝혀낼 수 있을까?

‘138억 년’ 우주의 나이는 어떻게 알아냈을까?
빅뱅 직후 몇 초 안에 우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나?
우주는 120억 년 전에 어떻게 ‘물’을 만들었을까?
금의 기원… 우주는 어떻게 금을 만들었을까?
우주가 편평하다는 건 무슨 뜻일까?
다중우주… 우리 우주 너머 다른 우주가 있을까?
시간은 왜 미래로만 흐를까?
외계인이 저 너머에 있다, UFO는?
천체물리학의 ‘빅 미스터리 5’
‘아무도 없는 숲에서 쓰러지는 나무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임종을 앞둔 천문학자가 마지막 남긴 시

저자소개

이광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우주·천문 과학 분야 저술가.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30여 년간 출판계에서 일하며 국내 최초의 천문 잡지 <월간 하늘>을 발행하고, 젊은 때부터 품었던 ‘우주는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풀기 위해 강화도 서쪽 퇴모산으로 귀촌해 《천문학 콘서트》를 펴내는 등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원두막 천문대’라는 개인 관측소를 운영하는 한편, 전국의 학교, 각급 단체․기관에서 우주 특강을 하며 ‘덕업일치(덕질과 직업이 일치한 경우)’를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천문학 콘서트》,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전3권),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두근두근 천문학》, 《우주 덕후 사전》(전2권), 《천문학자에게 가장 물어보고 싶은 질문 33》, 《슈퍼카 타고 우주 한 바퀴》 등이 있는데, 거의 모든 책들이 우수도서로 인증되었다. 현재 여러 매체에 〈이광식의 천문학+〉, <이광식의 뒷마당 천문학> 등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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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리 우주가 신비스럽더라도 그 안에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별 볼 일이 없다”고 말한 우주론자 스티븐 호킹의 말마따나 우리에게 사랑이 없으면 이 대우주도, 인간세상도 만사휴의(萬事休矣)다. 박정만 시인(1946~1988)이 그의 절명시에서 “나는 사라진다 / 저 광활한 우주 속으로”(‘종시(終詩)’ 전문)라고 말했듯, 우리 모두는 머지않아 우주로 돌아가며 낱낱의 원자로 해체될 것이다. 그리고 그 해체된 원자들 속에 이미 ‘나’는 없다. 그러므로 머지않아 헤어질 것들을 깊이 사랑하라. - <prologue> 중


6,600만 년 전 지름 10km짜리 소행성 하나가 유카탄 반도에 떨어지는 바람에 그 많던 공룡들이 멸종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주는 그리 안전한 곳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폭력 사태가 도처에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 지금도 지구 바깥 궤도를 도는 거대한 목성은 지구를 지켜주는 보디가드라 할 수 있다. 외부 태양계에서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많은 소행성들이 목성과 달이라는 방패에 먼저 들이받음으로써 지구가 비교적 안전을 누리는 셈이다. (……) 만약 목성이 없다면 지구에 충돌하는 소행성의 빈도가 800배는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그러므로 우리는 밤하늘에서 목성을 본다면 감사의 마음을 품고 경의를 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우리가 지구에 살 수 있는 여섯 번째 이유다. 이 밖에도 우리가 지구에 살 수 있는 ‘이유’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그중 하나라도 삐끗하면 지구는 종말을 맞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지구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우주의 가호를 빌어야 하는 이유다. - <우리가 지구에서 살 수 있는 6가지 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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