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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

사카이 다츠오 (지은이), 전지혜 (옮긴이), 박경한 (감수)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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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86900864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9-05-20

책 소개

과학의 기초부터 심도 깊은 이야기까지,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을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녹여내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의 ‘해부학’ 편이다. 저자는 해부를 하는 구체적인 과정을 실제 해부 실습에 참관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Part Ⅰ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
해부학은 선의의 학문이다
해부 실습의 사전 준비 작업
본격적인 해부 실습에 들어가다
해부 대상에서 한 명의 인간으로
시신의 기증으로 발전한 해부학

Part Ⅱ 해부학은 어떻게 발전했나
고대 문명의 의학
19세기 서양 의학을 바꾼 해부학
고대 로마의 해부학자
과학으로 나아가는 르네상스 시대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해부학
17세기 영국의 ‘혈액순환설’
인쇄술은 어떻게 해부학을 바꾸었나
에도 시대의 해부는 어땠을까
서양 의학의 막이 열리다
시신 기증의 역사와 의미

Part Ⅲ 해부학으로 바라본 몸의 형태
생각과 다르게 생긴 우리 몸
해부학 용어의 탄생
겨드랑이는 정확히 어디일까?!
‘맥주잔 근육’이 있다고?
복근은 왜 갈라질까
당신의 폐는 무슨 색?
심장에는 뼈대가 있다
배 속에는 앞치마가 있다
좌우 높이가 다른 신장
복부와 대퇴부의 터널
인간이 엉덩이가 발달한 이유
발에는 왜 뒤꿈치가 있을까
무릎의 놀라운 구조
골반과 생식기
망나니는 어떻게 머리를 단번에 자를까
감각기 관찰하기
턱을 해부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지방으로 둘러싸인 안구
귓속은 복잡한 미로

맺음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사카이 다츠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해부학자, 의학사학자, 준텐도대학교 보건의료학부 특임 교수. 1953년에 태어나 1978년에 도쿄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도쿄대학교 의학부 조교수(1986년)와 준텐도대학교 교수(해부학·생체구조과학, 1990년)를 거쳐 2019년부터 현직을 맡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 6월까지는 일본의학역사학회 이사장도 역임했다(현재는 부이사장). 의학의 역사에 관한 저서로는 《의학전사(医学全史)》(지쿠마신서), 《도설 의학의 역사(図説医学の歴史)》(의학서원), 《일본 의학 교육사(日本医学教育)》(도호쿠대학교출판회), 《인체관의 역사(人体観の歴史)》(이와나미서점), 《수수께끼의 해부학자 베살리우스(謎の解剖学者ヴェサリウス)》(지쿠마프리머북스) 등이 있다. 또한 해부학에 관해서는 이 분야의 책으로서 보기 드문 히트작이 된 《전부 이해하는 인체 해부도(ぜんぶわかる人体解剖図)》(공저, 세이비도출판)를 비롯해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더숲), 《만화로 쉽게 이해하는 해부 생리학》(신흥메드싸이언스)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도 많이 썼으며, 명쾌한 말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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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이공계열을 전공, 일본에서 유학한 후 일본계 전자회사에서 일하면서 익힌 전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번역 일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리랜서 번역가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산업 번역과 함께 수많은 출판 번역을 함께 진행하며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체력 5% 생존 트레이닝》,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방법》, 《S라인 다이어트》, 《혈압을 낮추는 최강의 방법》, 《뱃살만 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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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한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 휘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여 동 대학원에서 신경해부학 전공으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스넬 임상신경해부학》《Barr 인체신경해부학》《무어 핵심임상해부학》《새 의학용어》《사람발생학》《마티니 핵심해부생리학》 등의 전문 의학 서적과 《인체 완전판》《인체 원리》 등의 교양 과학 서적을 번역했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를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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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체를 들여다보면 마치 미지의 영역에 발을 내디뎌 보물을 찾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피부를 절개하고 근육을 벌려서 내장을 찾아내는 작업은 박물학과도 비슷하다. 박물학은 자연 전체를 살펴보면서 그 내부를 자세히 관찰하여 지식을 쌓아나가는 학문이다. 해부학도 박물학처럼 인체를 관찰하여 자연의 신비를 밝히고, 미개척지를 찾아 나설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학생들도 그 과정에서 지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장 직접 인체를 해부할 수는 없으니, 조금은 무섭더라도 이 책을 통해 자기 몸속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 여러분이 마치 탐험을 떠나듯이 인체를 해부하는 방법과 그 내용을 속속들이 안내해주고자 한다. 분명 인체의 신비뿐만 아니라 생명의 존엄을 실감할 수 있는 귀중한 탐험이 될 것이다. 그러면 인체 지도를 따라서 보물 탐험을 떠나보자.
- <머리말> 중에서


뇌사는 의학적으로 인간의 죽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가족이 뇌사 상태에 빠지더라도 심장이 뛰고 체온이 느껴지면 죽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는 심장이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는 역할만 할 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서일 것이다. 즉 인간의 몸을 객관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해부를 실습할 때 심장을 적출해보면 심장은 그저 혈액을 보내는 근육 주머니일 뿐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이처럼 해당 장기의 존재를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심장의 움직임이 그저 혈액을 보내는 기능만 할 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따라서 해부를 실습함으로써 인체를 객관적으로 보는 눈을 길러나가게 된다.

- <본격적인 해부 실습에 들어가다> 중에서


해부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부위와 싸워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실습이 후반에 접어들어 머리를 해부하기 시작하면 상황은 돌변한다. 지금까지 해부해왔던 대상이 사실은 한 인간이라는 것을 강렬히 실감하게 된다. 특히 얼굴을 해부할 때 이 사실을 가장 통감하게 된다. 시신의 얼굴은 실습 중에는 계속 복면으로 가려두었다가 머리를 해부할 때 처음으로 벗겨낸다. 그때 돌연 고인의 표정과 대면하게 된다. 이미 해부가 끝난 목 아랫부분을 플란넬 천으로 가리고 얼굴만 보이게 하면, 지금까지 자기가 해부했던 대상이 갑자기 한 인간의 모습으로 바뀐다. 플란넬 천을 걷어서 목 아랫부분과 얼굴을 함께 보게 되면, 마치 봐서는 안 될 것을 본 사람처럼 마음을 진정하지 못한다.
그러나 얼굴 해부 작업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서서히 그 마음도 진정되어간다. 피부를 벗겨내면 다시 해부 대상의 인체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이때 고인의 시신이 단순히 해부 대상이 아니라 한 명의 인간이라는 사실을 항상 의식하면서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해부 대상에서 한 명의 인간으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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