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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닿은 사랑

하늘에 닿은 사랑

(김기석의 시편 산책)

김기석 (지은이)
꽃자리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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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닿은 사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늘에 닿은 사랑 (김기석의 시편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86910535
· 쪽수 : 670쪽
· 출판일 : 2024-08-23

책 소개

인간의 삶이 빚어낸 다채로운 무늬로 가득 차 있는 시편의 세계를 보여준다. 기쁨의 찬가가 있는가 하면 깊은 탄식이 있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한 감사가 넘치는가 하면 아무리 불러도 응답하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도 있다.

목차

개정판 서문_ 삶의 다른 층위를 바라보는 일
초판 서문_ 시편의 세계에 잠기다

영혼의 발신음

미래는 있는가?
지혜있는 사람이 누구냐?
헛된 희망, 참된 희망
주님의 환한 얼굴
고통, 생의 동반자
우리의 피난처
하나님은 늘 이기신다
갈 길 멀고, 밤 깊어도
명랑하게 싸워 이기기
죽음의 잠에 빠지지 않게
어찌하여 침묵하십니까?
이제 일어나소서
그물은 찢어지고
주님의 다스리심은 영원하다
구원의 잔을 들고

영혼의 파열음

좋은 날 보기를 원하면
깊이 생각하라
사람이 무엇이기에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소서
나는 기적이다
하나님은 내가 받을 몫의 전부
조화로운 세상의 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단 하나의 소원
마땅히 가야할 길
주님, 일어나십시오
그들은 나를 이겨내지 못했다
깊은 물속에서
실천적 무신론자들
영광이 깃든 땅
악인의 입을 다물게 하고

영혼의 발돋움

내님의 사랑은
하늘에 닿은 사랑
아침을 기다리며
무엇으로 감사할까
늘 푸른 나무처럼
주님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행복하십니까? 아니오, 감사합니다
우리의 노래
소원의 항구
주님을 찬양하여라
네겝땅 시냇물처럼
의인들아, 주님을 기뻐하여라
용기를 내라
주님은 거룩하시다
내 마음을 정했습니다

영혼의 디딤돌

젖 뗀 아이처럼
평화가 깃들기를!
우리를 회복시켜 주소서
기름과 이슬
괜찮습니다
평화의 집에 머물라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
주님께서 다스리신다
놀라운 그이름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주님이 놓으신 기초
주님께서 나와 함께계시니

영혼의 새로봄

봄빛으로 오는 말씀
말씀 등불 밝히고
말씀을 길로 삼아
말씀에 맛들이라
땅의 모습을 새롭게 하소서
그명을 땅에 보내시니
말씀이 비추는 길을 따라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알라
내 마음은 고요하고 평안합니다

영혼의 돌봄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
북돋우어 주시는 하나님
내발을 지키시는 하나님
눈여겨보시는 하나님
응답하시는 하나님
기초가 흔들릴 때
족쇄와 사슬
내가 선자리가 든든합니다
하나님과 같은 이가 어디 있으랴?
내 속을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시편으로 드리는 기도

삶에 대한 경외감과 감사함을 회복하게 해주십시오
고통받는 이들의 곁에 서게 해주십시오
주님의 선한 능력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십시오
슬픔의 강물에 떠밀리고 있는 모든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진리가 주는 자유 속에서 살게 해주십시오

저자소개

김기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딱딱하고 교리적인 산문의 언어가 아니라 시적 언어로 우리 삶과 역사의 이면에서 지속되고 있는 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교자다. 시와 산문, 현대문학과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아픈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뚫어 보는 통찰과 영적 감수성이 스며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청파교회 전도사,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년부터 2024년까지 27년간 청파교회를 담임했다. CBS ‘성서학당’, ‘잘잘법’(잘 믿고 잘 사는 법)을 비롯한 방송 및 온라인 설교를 통해 국내외 그리스도인에게 많은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 2024년 4월 목회 은퇴 이후 “세상의 기적을 향유하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며 새로운 길을 준비중이다. 저서로는 『고백의 언어들』(복 있는 사람), 『말씀 등불 밝히고』『하나님의 숨을 기다리며』(꽃자리), 『당신의 친구는 안녕한가』『일상 순례자』(두란노), 『사랑은 느림에 기대어』『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태도』(비아토르), 『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성서유니온), 『최소한의 품격』(현암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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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실이 어둡다고 탄식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피조물들의 신음 소리가높아가고 있는 이 때에 하나님의 꿈을 품고 사는 이들은 세상의 흐름을 거스를 용기를 내야 한다.아직도 경제 논리가 생명의 논리를 압도하는 게 우리현실이다.야훼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우리 또한 우상숭배자가 되어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믿음의 사람들은 육체의 욕망,눈의 욕망,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요한일서 2:16)에서 자꾸 멀어져야 한다.그래야 자유로워진다.문제는 사람들이 그런 욕망에 저항할 생각조차 품지 않는다는 데 있다. 싸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세상에 길들여진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영혼의 발신음> 중에서


“군대가 나를 치려고 에워싸도, 나는 무섭지 않네. 용사들이 나를 공격하려고 일어날지라도, 나는 하나님만 의지하려네”(시편 27:3). 하나님의 은총에 자기를 온전히 맡긴 사람의 고백이다. 하나님의 부력을 경험해 본 사람의 고백이다. 길들인 독수리와 함께 패러글라이딩(paragliding)을 하는 사람을 보았다. 날개를 편 채 유영하는 독수리와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이 똑같은 바람을 타고 날았다. 그 모습이 경이로웠다. 신앙인이란 어쩌면 하나님의 바람에 몸을 맡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하여 세상일을 도외시하고 산다는 것은 아니다. 그 바람은 때로는 지친 나그네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산들바람일 때도 있지만, 앞에 있는 장애물을 다 날려버리는 회오리바람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영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새로운 희망의 싹을 일깨우는 봄바람일 때도 있지만, 불의한 세상과 권력을 날려버리는 태풍일 때도 있다. 가깝게 느끼는 몇 분의 목사님들은 평소에는 너무나 부드럽고 따뜻하고 겸손하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불의를 질타할 때는 사자로 변한다. 두 모습 다 하나님의 사람다운 모습이다. <영혼의 파열음> 중에서


주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내가 무엇으로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시편 116:12).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물어야 할 참된 물음이다. 이 물음을 제대로 던지며 살면 우리 삶이 새로워진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히 여기고 보답할 줄 안다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언제 자라는가? 누군가를 도와주려고 불편을 감수할 때이다. 신비가들이 세상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은 우리의 스승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우리가 그들을 돕기 위해 몸을 낮출 때 우리는 성장하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믿음이란 이런 것이다. 신앙은 밑도 끝도 없는욕망을 채우기 위한 방편이 아니다. <영혼의 발돋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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