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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바다에 많은 길을 내시어도

당신은 바다에 많은 길을 내시어도

(김기석의 365일 기도문)

김기석 (지은이)
꽃자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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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바다에 많은 길을 내시어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은 바다에 많은 길을 내시어도 (김기석의 365일 기도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91186910566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4-12-01

책 소개

저자가 매일 아침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쓴 짧은 기도문을 엮었다. 일상과 말씀이 만나는 지점에서 저절로 터져 나온 짧은 신음인 동시에 질문이다. 길을 잃지 않으려는 몸부림이다. 기도는 간절히 바라는 바를 하나님께 청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마땅히 걸어야 할 삶의 길을 하나님께 여쭙는 일이기도 하다.

목차

서문_ 날마다, 순간마다 하늘에 길을 묻지 않으면
기도문
1-12월
초록 기도문 - 우리를 생명 살림의 일꾼으로 삼아주십시오

기도와 저항과 공동체

저자소개

김기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딱딱하고 교리적인 산문의 언어가 아니라 시적 언어로 우리 삶과 역사의 이면에서 지속되고 있는 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교자다. 시와 산문, 현대문학과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아픈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뚫어 보는 통찰과 영적 감수성이 스며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청파교회 전도사,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년부터 2024년까지 27년간 청파교회를 담임했다. CBS ‘성서학당’, ‘잘잘법’(잘 믿고 잘 사는 법)을 비롯한 방송 및 온라인 설교를 통해 국내외 그리스도인에게 많은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 2024년 4월 목회 은퇴 이후 “세상의 기적을 향유하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며 새로운 길을 준비중이다. 저서로는 『고백의 언어들』(복 있는 사람), 『말씀 등불 밝히고』『하나님의 숨을 기다리며』(꽃자리), 『당신의 친구는 안녕한가』『일상 순례자』(두란노), 『사랑은 느림에 기대어』『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태도』(비아토르), 『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성서유니온), 『최소한의 품격』(현암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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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나님, 사다리에 올라선 듯 우리 삶은 위태롭기만 합니다. 애써 희망을 품어보려 하지만, 세상에는 희망의 징조보다 절망의 징조가 더 많습니다. 세상의 어둠에 익숙해진 눈으로 보기에 더욱 그러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가끔 돈과 권세와 명예를 삶의 방패로 삼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쥐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손아귀에서 빠져나가 가뭇없이 사라져버립니다. 주님, 이제 권세는 하나님의 것, 한결같은 사랑도 주님의 것이라는 고백을 삶의 토대로 삼겠습니다. 그 믿음에서 물러서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십시오. 아멘.


하나님, 옹알이를 하는 아기들을 봅니다. 우리는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아듣지 못하지만 엄마는 그 비언어적 언어를 다 알아듣습니다. 그 차이는 깊은 사랑일 겁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가 발설하지 않은 말까지 알아듣습니다. 홍수 때에 마실 물 없다는 옛말처럼 말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참말은 만나기 어렵습니다. 가까운 이들이 무심코 던진 말에 상처를 입기도 하는 우리들입니다. 이제는 살리는 말, 생명을 일깨우는 말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침묵의 우물에서 맑은 샘물을 길어 올리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아멘.


하나님, 능력 있는 이웃과 잘 지내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늘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함께 지내는 것은 참 고단합니다. 그들의 배고픔을 외면하기 어려우니 말입니다. 우리는 일쑤 그들을 외면하며 삽니다. 차라리 모르면 양심의 괴로움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니 이런 우리 모습이 강도 만난 사람을 보고도 모른 체 지나쳤던 이들과 다를 바 없음을 알겠습니다. 위선과 무정함의 수렁에서 우리를 건져주십시오. 있는 힘껏 선을 행하며 살게 해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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