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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야기
· ISBN : 979118696618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6-06-10
책 소개
목차
서문 : 악기를 알아야 클래식이 보인다
현악기
바이올린 ; 유아기 때부터 배울 수 있는 바이올린
비올라 ; 차분하고 온화한 중저음의 매력
첼로 ; 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의 연주
더블베이스 ; 다채로운 악기들의 소리를 감싸 안는 온화함
하프 ; 우아한 자태와 아름다운 소리
목관악기
플루트 ; 두둑한 배짱이 필요한 플루트
오보에 ; 오케스트라를 뚫고 나오는 독특한 음색
클라리넷 ;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클라리넷
바순 ; 가슴을 울리는 ‘뽀꼬 뽀꼬’ 소리
색소폰 ; 허스키한 매력의 색소폰을 말하다
금관악기
트럼펫 ; 쉼 없는 소리 연습으로 완성되는 강렬한 고음
프렌치 호른 ; 호른은 왜 기네스북에 올랐을까?
트롬본 ; 군악대의 선두 주자, 당찬 악기의 최고봉
튜바 ; 덩치 큰 막내 동생
건반악기
피아노 ; 세상 모든 악기들의 친구
하프시코드 ; 고음악의 대표주자
타악기
마림바 / 팀파니 / 스네어 드럼
지휘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첼로와 더불어 현악기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줄이랍니다. 의외로 제품도 다양하고 그에 따라 부드러운 소리, 강한 소리, 밝은 음색, 명확한 저음 등의 음색이나 수명의 차이도 많이 나서 선택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아요. 이럴 땐 무턱대고 남이 좋다는 걸 구입하기보다는 악기와 잘 어울리는 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래식 제목들을 보면 끝에 Op.라고 쓰여 있어요. 이는 Opus, 우리말로 작품 번호랍니다. 17세기 이탈리아 작곡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정리하려고 번호를 붙이면서 시작됐죠. 또한 18세기 독일을 중심으로 출판문화가 자리를 잡으며 출판업자들에 의해 붙여지기도 했어요.
오페라는 마이크가 없던 시절 연기자들의 대화가 멀리 구경하는 사람에게도 잘 들릴 수 있도록 모든 대사를 노래로 하던 연극이에요. 정통 성악 발성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뮤지컬과는 조금 다르죠. … 반면 뮤지컬은 마이크가 생긴 이후 새로운 시대에 만들어진 장르예요. 속삭이듯 노래를 불러도 관객들에게 잘 들리기 때문에 짧고 간단한 대사는 말로, 긴 이야기는 노래로 하는 연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