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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석유·테러·이슬람의 나라들

사막·석유·테러·이슬람의 나라들

(책과 강의영상으로 함께 만나는 서아시아)

박찬석 (지은이)
참(도서출판)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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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석유·테러·이슬람의 나라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막·석유·테러·이슬람의 나라들 (책과 강의영상으로 함께 만나는 서아시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7023227
· 쪽수 : 294쪽
· 출판일 : 2021-12-31

목차

머리말 5

프롤로그 12
1장 탈레반(아프가니스탄) 19
2장 카라코룸 하이웨이 (파키스탄) 37
3장 부토 여사 51
4장 페르시아(이란) 60
5장 이란과 한국과의 관계 72
6장 이라크 전쟁(이라크) 84
7장 메소포타미아 98
8장 IS는 누구인가? 112
9장 쿠르드 족 120
10장 터키 137
11장 레반트(시리아) 152
12장 이스라엘(1) 168
13장 이스라엘(2) 189
14장 사우디아라비아 209
15장 UAE와 쿠웨이트 243

에필로그 280
기획시리즈 발간에 부쳐 282
색인 285

저자소개

박찬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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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사회적협동조합 <지식과세상>은 시리즈로 작은 책자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책으로 사막·석유·테러·이슬람의 나라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서아시아의 자연은 특별합니다. 따지고 보면 지구상에 있는 국가마다 특별하지 않는 국가는 없습니다. 엄격하게 말하면 한 치의 땅도 같은 곳이 없습니다. 기온, 습도, 기압이 다르고 지형이 다릅니다. 땅위 서식하는 식물과 동물이 모두 다르고 그 생태계에 의존하고 살아가는 인간이 모두가 다른 것은 결국 땅의 이치, 지리(地理)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서남아시아에도 고유한 기후와 지형이 있습니다. 일괄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세계의 지붕이라는 파미르고원이 있고, 세계에서 가장 넓은 건조 지역 또한 여기에 있습니다. 사막에 사는 사람들은 유목과 목축을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서남아시아에서 태어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유목민의 종교입니다. 유목생활의 전통과 문화가 종교 속에도 깊게 배어 있습니다.

20세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남아시아 문명은 유럽문명에 앞섰고, 유럽문명을 태동시킨 것도 인더스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입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산업혁명을 늦게 받아들인 탓에 서구열강에 뒤져, 침략을 받았고 아직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 석유가 산출되는 지역입니다. 석유는 20세기 문명을 일으킨 결정적 에너지 자원입니다. 막대한 부를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산유국들은 어디를 막론하고 석유를 탐내는 강대국 때문에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강대국의 침략을 받으면 억울하고 원한이 맺힙니다. 원한을 갚기 위하여 국제사회에서 용인되지 않는 수단으로 보복을 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테러라고 합니다. 테러를 하는 쪽만 나무 랄 수가 없는 이유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를 섭렵하면서 어떤 나라는 잘살고 어떤 나라는 자연 조건이 좋은데도 못사는 나라인가를 보았습니다. 『왜 국가는 실패하는가?』(Why nations Fail, 1912)에서 저자는 첫째 요인을 정치라고 했습니다. 서남아시아 터키, 파키스탄, 이란,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은 1970년 이전만 해도 한국보다 잘 살던 나라들이었습니다. 독립 후 민족지도자들은 모두가 조국의 근대화를 부르짓고 산업화를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모두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하나같이 잘사는 나라가 없습니다. 결국 정치였습니다. 근대화를 밀어주는 정치제도 민주주의가 뒷받침 되어야 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군부의 비대입니다. 완력을 키우면 싸우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국방력이 비대해지면 이웃 간에 분쟁을 일으키고, 안으로 군은 내정 간섭을 합니다. 결국 쿠데타로 이어졌지요. 파키스탄도 터키도 같은 길을 걸었습니다.

‘세계지리 산책’을 사회적협동조합 <지식과세상>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강의를 합니다. 강의 내용은 주간지 내일신문에 ‘박찬석의 세계지리 산책’이란 제목으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2003년 영남일보에 게재하기 시작하여 내일신문(대구판)에 19년간 게재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2008년부터 반월당에 있는 삼성생명 빌딩에서 시작하여 범어 도서관에서도 강의를 했습니다. 저는 경북대학교 사회대에서 지리학을 32년 동안 강의를 했습니다. 『박찬석의 세계지리 산책』(2007), 『박찬석의 세계지리 산책 1, 2』(2013), 『러시아와 그의 이웃나라들』(2020)을 출간했습니다. 매주 하는 강의와 신문에 게재된 내용을 보완하여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한정된 지면에 한정된 정보로 해석했습니다. 텍스트는 영어로된 Wikipedia에서, 지도는 구글맵에서 검색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보검색을 위하여 가능한 영어를 병기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책이지만, 혼자 힘으로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세계지리 산책’을 강의 하도록 공간을 제공 해주신 사회적협동조합 <지식과세상> 김민남 이사장님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까다로운 지도 작업을 마다 않고 출판을 맡아 주신 윤지현 사장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지리 산책 강의를 하는 동안 회원들에게 커피를 제공해 주시고 동영상 제작을 하고, 행정 서비스를 해 주신, 사회적협동조합 <지식과세상>의 정한숙 선생, 홍순환 선생, 김우현 연구원에게 감사를 표 합니다. 또 지리산책 강의 총무를 맡아 회원 간에 소통을 하고, 원고 교정을 해 주신 박연우 선생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끝으로 언제나 헌신적인 내조를 해 주신 반려자 이명자 여사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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