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의 정석

일본 양복 전문학교 재단과를 졸업한 뒤 마쓰야긴자의 맞춤 신사복 아틀리에에서 봉제 기술을 배웠다. (주)하버드를 거쳐 (주)월드의 남성 브랜드 다케오 기쿠치의 패턴과 기술을 담당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1년에 회사 세리오를 설립하였으며, 어패럴 기업을 대상으로 패턴 업무와 인터넷 쇼핑몰 ‘양복 패턴 숍 플뢰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남성복의 정석(최고 패턴사에게 배우는)》을 통해서는 오랜 세월 패턴사로서 쌓아온 값진 경험과 지식을 온전히 살려 ‘진짜 멋진 옷 만들기’를 소개하였다. 저서로 《사계절 남성복》이 있다. (유)세리오 http://seriopattern.web.fc2.com 양복 패턴 숍 플뢰르 http://www.katagami-fleur.com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대한항공 국제선 파트에서 근무했다. 현재 실용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히구치 유미코의 자수 12개월》, 《1색 자수와 작은 소품》, 《2색으로 즐기는 자수 생활》, 《자수와 손가방》, 《하덴거 자수》, 《패턴 학교 Vol. 1 상의 편》, 《패턴 학교 Vol. 2 스커트 편》, 《패턴 학교 Vol. 3 팬츠 편》, 《패턴 학교 Vol. 4 원피스 편》, 《심플한 패턴의 예쁜 원피스》, 《심플하고 세련된 여자 옷》, 《심플하고 귀여운 여자아이 옷》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재봉틀로 옷 만들기부터 수공예까지 손으로 만드는 모든 것을 좋아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서촌에서 ‘여름한옥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며 작은 수공예 수업을 하고 있다. 그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단추수프(http://www.instagram.com/thebuttonsoup)’에서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