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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보다 피스

디스보다 피스

(세대를 뛰어넘어 대중음악으로 소통하기)

박하재홍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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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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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보다 피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디스보다 피스 (세대를 뛰어넘어 대중음악으로 소통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7135319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4-07-05

책 소개

10대들에게서 추천받은 대중음악 이야기로, 일상 속 시야를 넓히는 방법을 풀어내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청소년들에겐 생생한 길잡이가, 어른들에겐 다른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발판이 되어줄 내용이다.

목차

먼저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열며 _ 우리가 음악으로 연결될 수 있다면

경험 · 세대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소통하기
화합 · 우리 곁의 재즈
용기 · 싱어송라이터가 우리에게 하는 말
자연 · 리듬을 타자
성장 · 나아간다는 것
미래 · 누군가는 오늘도 세상을 구하러 간다
평화 · ‘팝’이라는 거대한 물결
교류 · 록으로 게임을 이해하다
성품 · 음악으로 나다움을 말한다
지역 · 힙합은 풀뿌리 문화운동이다
책임 · 랩으로 쏟아낸 말말말, 주워 담을 수 없다
연대 · 너와 나의 연결고리
실천 · 디스보다 피스

이야기를 닫으며 _ 대중음악에서 배운 것들

☆책 속 플레이리스트
추천 음악 100퍼센트 활용하기

저자소개

박하재홍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세상에 하나쯤 있어도 좋을 평범한 래퍼. 청소년 인문 교양 강사로 일하며 날마다 프리스타일 랩을 연습한다. 세대와 국경을 넘어 힙합을 탐구하는 이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2001년부터 꾸준히 동물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동물보호 모임과 환경단체에서 자원 활동가로 일했다. 2009년에는 배낭 여행길에 올라 아프리카 르완다의 야생 고릴라 공정여행 트래킹, 멕시코 바다거북 보호 활동, 팔레스타인 올리브 추수캠프 등에 참여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스포큰워드(Spoken Word, 랩처럼 언어의 리듬을 살려 낭독하는 문학 퍼포먼스) 워크숍'을 개발해, 평범한 사람들의 말과 생각이 무대 위에서 반짝이도록 돕는다. 2011년부터 대중음악과 인문학을 버무려 만든 교양 수업으로 전국 곳곳을 드나들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9개의 디지털싱글 앨범을 냈고, 2021년부터 사이퍼 모임을 주최하고 있다.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교양서 『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 랩과 힙합 속 인문정신을 담은 『랩으로 인문학 하기』를 썼다. www.seimo.org
펼치기

책속에서

아이들이 즐겨 듣는 노래에 호기심을 가지고 그 안의 예술적·인문적 장점을 설명하는 수업은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이다. 나는 학생들의 내면을 인정하며 각자의 선택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들은 자연스레 내 말에 귀 기울인다. 또 그 과정에서 스스로 예술을 향한 욕구와 지
적 능력을 자각하게 된다. 그런 수업을 해온 지 10년이 넘었다. 이젠 추천 음악 목록만 쭉 읽어봐도 노래를 고른 사람의 내면이 어떤 색깔인지 대략 짐작할 수 있다.
_「우리가 음악으로 연결될 수 있다면」 중에서


내 수업의 목표는 하나다.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교양 수업.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없이 구석에 앉아 있어도 상관없다. 집중하며 중간중간 눈빛만 반짝이면 된다. (중략) 10대라는 시절은 그렇다. 좋은 음악에 즉각 반응하는 감각을 지니고 있다. 좋은 음악은 감정을 승화시킨다. 분노를 도전적인 힘으로, 흥분을 정신적인 기쁨으로 변환시킨다. 그런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음악은 감정을 자극하기만 할 뿐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가게 하진 못한다.
_「경험」중에서


대중음악은 어쩌면 현대인에게 ‘힘내!’라고 용기를 북돋우는 노동요이자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위로하는 영가일지도 모르겠다. 10대들에게 블루스에 얽힌 오래된 얘기를 들려주면 자세는 흐트러져 있어도 눈은 반짝반짝 빛난다. 그들이 즐겨 듣는 음악 안에서 이미 블루스가 수없이 말을 건네 왔기 때문이다
_「용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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