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사랑한다면 파리

사랑한다면 파리

(로맨틱 러브 스토리와 함께하는 달콤한 파리 산책)

최미선 (지은이), 신석교 (사진)
북로그컴퍼니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9개 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사랑한다면 파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한다면 파리 (로맨틱 러브 스토리와 함께하는 달콤한 파리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프랑스여행 > 프랑스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729211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6-05-27

책 소개

《사랑한다면 이탈리아》를 잇는 후속작이 드디어 출간됐다. 이번엔 영화 같은 만남을 꿈꾸는 싱글족,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커플과 신혼부부, 식어가는 열정을 다시 불태우고 싶은 오래된 부부들도 꼭 가고 싶어 하는 도시, 파리다!

목차

프롤로그_ 사랑을 부르는 파리

1장 _비 오는 파리의 유혹
<미드나잇 인 파리>의 로맨틱 야행
“파리는 비 올 때 가장 아름다워요”
연인의, 연인에 의한, 연인들을 위한 센 강
키스의 원조 명소는 파리 시청?
모양도 다르고 사연도 다른 센 강의 다리들
파리는 지금 웨딩촬영 중
유명작가들이 드나든 낭만 가득한 고서점
<비포 선라이즈>의 낭만과 <비포 선셋>의 로맨스
나는 열정적인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
커피향과 빵 냄새 가득한 파리 골목길
말만 잘해도 돈 버는 카페
왕비의 정원에서 맛보는 달콤한 여유

2장 _그렇게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녀, 아멜리에
청춘들을 설레게 하는 사랑의 벽
따끈따근한 ‘몽마르트르표 초상화’ 한 점 부탁해요
비운의 화가 모딜리아니의 애달픈 사랑
파리에서 가장 높은 언덕 위의 하얀 집
행운을 부르는 아멜리에 카페
가난한 연인들의 아지트
몽마르트르의 난쟁이 화가
쇼팽과 조르주 상드의 로맨틱 밀회 장소
아멜리에가 물수제비를 뜨던 그 운하
파리의 아름다운 변두리 마을, 벨빌
노래하는 작은 참새, 에디트 피아프

3장 _오늘도 파리는 연애 중
평범한 노부부의 두 번째 허니문
시테 섬 안의 노트르담 스캔들
집시는 낭만이 아니야
연인들의 숨겨진 프러포즈 명소
파리에서 가장 파리다운 곳
로댕의 냉정, 카미유의 열정, 뵈레의 순정
중년이 되어서야 빛을 본 로댕
일부일처제가 지루하다는 그녀의 사랑법
아무도 못 말리는 프랑스 대통령의 로맨스

4장 _언젠가는 그렇게 이별
최고 여배우의 청혼을 거절한 남자
한 발짝 더… 다가서라
지칠 줄 모르는 피카소의 그 놀라운 사랑
“우리 할아버지 피카소의 그림을 팝니다”
대통령이 만들어낸 파리의 명소
아수라장이 되고 만 상상 초월의 발레 공연
코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는 어떤 사이?
카바레 가수에서 전설의 디자이너가 되다

5장 _그래도 다시, 사랑
파리는 오늘도 느긋하다
낭만적인 센 강변에 어울리지 않는 그 냄새
공포의 무대에서 화합의 상징으로 바뀐 콩코르드 광장
비운의 왕비가 누린 화려하지만 허망한 삶
왕비의 산책로 샹젤리제 거리
루이비통 명품의 비밀
파리에서 에펠탑이 안 보이는 유일한 장소
프러포즈 받고 싶은 장소 1위

6장 _그림 속 풍경을 가다
절대 권력의 상징, 샤토 드 베르사유
고흐가 살다 간 마을, 오베르 쉬르 우아즈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
로맨틱 항구마을, 옹플뢰르
그림과 소설 속 풍경, 에트르타
신비로운 마법의 성, 몽생미셸

에필로그_ 지나간 시간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저자소개

최미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아일보사 기자로 10여 년을 일했다.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밤이면 차를 몰고 냅다 강릉으로 달려가 커피 한 잔 달랑 마시고 돌아오는 일이 잦아 ‘썰렁한 밤도깨비’라 불렸다. 사주를 보아도 늘 빠지지 않는 대목이 역마살. 더 늦기 전에 팔자대로 살아보자 싶어 사직서를 쓰고, 사진작가 남편과 함께 여행하고 책 쓰며 살고 있다. 《사랑한다면 이탈리아》 《사랑한다면 파리》 《산티아고 가는 길》 《네팔 예찬》 《퍼펙트 프라하》 《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를 포함해 《서울 산책길 50》 《대한민국 절대가이드》 《랭킹 대한민국 여행백서》 《국내여행 버킷리스트 101》 등 20여 권의 책을 남편과 함께 펴냈다.
펼치기
신석교 (사진)    정보 더보기
공과대학 졸업 후 카메라 회사에 입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사진의 매력에 빠져 서른 살 되던 해 사진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신문사 사진기자로 10년 남짓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면서 대학 강의를 겸하고 있다.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경험에 항상 목말라하며 추억 통장이 최고의 노후 대책이란 믿음으로 아내 최미선과 여행을 다닌다. 두 사람은 국내는 물론 지구촌 곳곳 발길 닿는 대로 둘러보며 아내는 글로, 남편은 사진으로 그 흔적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중이다. 함께 만든 책으로는 《지하철로 떠나는 서울 & 근교 여행》, 《대한민국 대표 꽃길》, 《산티아고 가는 길》, 《자전거 생초보와 길치의 대한민국 자전거 여행》, 《대한민국 절대 가이드》,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를 찾아라》, 《네팔 예찬》, 《퍼펙트 프라하》, 《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 《사랑한다면 이탈리아》, 《사랑한다면 파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파리에 로맨틱한 도시 이미지를 안겨주는 데 큰 기여를 한 사진이 있다. 바로 20세기 사진의 거장 로베르 두아노가 찍은 ‘파리 시청 앞 광장에서의 키스’ 사진이다. 부드럽고 우아한 르네상스 양식의 파리 시청 건물을 배경으로 무심하게 오가는 행인들 속에서 감미로운 키스를 나누는 연인을 담아낸 이 흑백사진은 <라이프> 잡지에 실려 퍼져나가 전 세계 숱한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당시 이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키스하는 순간을 포착한 것이라는 후일담이 붙으며 더 유명해졌지만 이후 연출된 사진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사실 1950년에 찍은 것이니 2차 세계대전 종전 시기와는 거리가 멀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작가는 파리의 연인을 찍어달라는 <라이프>의 요청으로 시청 앞 광장을 배회하다 발견한 커플에게 키스하는 포즈를 부탁해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런 논란에도 이 사진은 포스터와 엽서 등을 통해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키스 사진으로 남아 있다. 또 다른 후일담으로 사진 속 여자가 작가로부터 받은 이 사진을 경매에 붙여 15만 5,000유로를 받고 팔았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앙리 4세와 두 왕비의 결혼은 세 사람 모두에게 비극이었고 파란만장했다. 무엇보다 하나같이 사랑 없는 정략결혼이었고 특히 마그리트 드 발루아와 앙리 4세는 종교 갈등의 희생양이었다. (중략)
남부럽지 않은 외모에 끼도 다분했던 마그리트가 사랑에 빠진 이는 당시 자타가 공인하는 프랑스 제일의 귀족 기즈 공작이었다. 하지만 카트린은 딸의 사랑을 무시하고 프랑스의 한 분파인 나바라 왕국의 앙리 드 나바라앙리 4세와의 결혼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중략)
이미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진 마그리트는 외모도 자신의 스타일이 아닌 데다 개신교도와 결혼하는 것이 불쾌했고, 앙리 드 나바라 또한 정략결혼이 달갑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막강한 권력을 지닌 어머니들이 밀어붙이는 데야 어쩔 도리가 없었다. 당사자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루어진 결혼은 구교와 신교의 화합이라는 겉모양새를 갖췄지만 속내는 역시나 물과 기름이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729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