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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에서 택함으로

부름에서 택함으로

(캄보디아에서 만난 하나님)

황신 (지은이)
한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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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에서 택함으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름에서 택함으로 (캄보디아에서 만난 하나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9118731719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5-18

책 소개

"캄보디아는 내가 의지하는 모든 것을 끊게 하는 광야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태어난 곳이다." 캄보디아에서 30년을 선교한 한 부족한 선교사가 광야에서 말씀의 우물을 파고 현지 성도들과 나눈 것을 책으로 담았다.

목차

추천의 글_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 3
추천의 글_ 김병기 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선교훈련원장 • 5
여는 글_ 캄보디아에서 30년 보내고 • 7

혼란과 어둠의 땅 • 13
정의와 공의 • 23
부르심과 택하심 • 31
천국의 시작 • 41
생명나무와 선악과 • 51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 • 61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 71
자유하라 • 81
여리고 성을 허물고 가라 • 91
영광에서 영광으로 •101
접붙임의 은혜 •111
다윗 영성의 비밀 •121
초림을 보고 재림을 안다 •131
당신이 성전입니다 •141
일과 예배 •151
때가 아직 낮이매 •161
성벽을 건축하라 •171
너희는 거룩하라 •181
인본주의와 666 •191
성막을 세워라 •201
믿음의 법칙 •211
늙어가는 다윗 •221
부활 신앙 •231
두 증인 교회 •241

닫는 글_ 또 다른 선교의 비전을 꿈꾸며 •250

저자소개

황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 학부에서 예수님을 깊이 만났고 선교에의 부름을 느낀다. 1991년 대구순복음교회에서 목회의 길을 시작해 1995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 캄보디아에서 오직 말씀과 성령과 기도의 길을 가고자 했고, 30년 동안 캄보디아 선교의 외길을 걸었다. 이후는 한국과 캄보디아의 다음 세대를 잇는 선교를 위해 국내에 캄보디아인교회를 개척 준비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경제학과와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최중희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에스더와 아들 다니엘을 두고 있고 딸은 사위와 함께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사역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느 선교단체에서 장기 사역하는 선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공통점이 있었단다.
“첫째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선교사, 둘째 오라는 데가 없는 선교사, 셋째 갈 데가 없는 선교사였다”고 한다.
웃자고 하는 이야기였지만, 어쩌면 그렇게도 나에게 꼭 맞는 말인지 모르겠다. 나도 그래서 캄보디아에서 한 우물만 파며 내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것 같다.
2025년은 선교 30년이 되는 해이자, 파송교회에서 정년이 되는 해이다. 몇 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새로운 2기 선교사역을 준비시킨다는 것을 알았다.
제자 목회자들은 청년 때 만나서 40대 50대가 되었다. 계속 제자들과 같이 있는 것은 그들에게 자유를 빼앗고,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이제 나는 정든 선교지를 떠나 제자들을 하나님 앞에 단독으로 세우고 나는 새로운 역할을 해야 한다.
아내는 몇 년 전부터 제 2기 사역을 하겠다고 사이버대학에서 다문화학을 공부하고, 상담학을 공부하며 바쁘게 보내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인들은 한국에서 소수민족을 이룰 정도로 많아지고 있다. 그들을 위해 한국에 캄보디아 교회가 세워지도록 도와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게 일고 있다.
1995년 2월 21일, 이 날은 지금도 나의 뇌리에 선하다. 캄보디아는 아직 내전이 끝나지 않아서 나 홀로 선교지에 입국했었다. 캄보디아는 한국의 적성국가여서 당시는 대사관이나 대표부 등 한국정부 기관이 전혀 없었던 때였다. 누가 게릴라인지 정부군인지도 알 수 없어 맘대로 갈 수 있는 곳이 없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가족도 없이 나 홀로 있는 캄보디아는 외로운 광야였고 밤마다 울어도 누구 하나 위로하는 사람이 없었다. 캄보디아에서 나는 ‘광야’가 히브리어로 ‘미드바르’이고 그 의미가 ‘말씀이 임하는 곳’이라는 뜻이 있음을 알았다. 캄보디아는 내가 의지하는 모든 것을 끊게 하는 광야였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태어난 곳이다.
30년 선교 사역을 돌아보면 남는 것은 후회되는 것이 더 많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20년이 지났을 때 선교는 말씀을 이루는 것임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눈에 보이는 사역과 실적이 아닌, 말씀을 이루는 사역에 집중하다 보니 선교가 쉽고 기쁘고 행복했다.
말씀과 다른 선교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아무 의미가 없고 모래성처럼 무너질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처럼 내가 죽고 말씀이 이루어질 때 그 선교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시며 기뻐하실 것이다.
이 책은 선교지 간증집이 아니고, 한 부족한 선교사가 광야에서 말씀의 우물을 파고 현지 성도들과 나눈 것을 편집한 것이다.
- 여는 글 중에서


30년 전 캄보디아 입국 비자는 지금 봐도 우습다.
킬링필드로 유명한 캄보디아는 공산화와 내란으로 혼돈의 밤이었다.
한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에서 캄보디아 입국은 불법이었다. 그것을 알고 있는지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입국자가 원하면 비자를 여권이 아닌 다른 종이에 찍어줬다. 나도 여권에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다른 종이에 비자를 받았다. 이 일로 한국에 입국할 때 얼마나 맘 졸였는지….
캄보디아는 갈 수 없는 땅이기 때문에 가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보내었다.


프놈펜에 첫 교회 개척할 때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그때의 감동은 잊을 수 없다.
그날 당장 선교보고를 했다. “캄보디아는 복음의 황금어장입니다! 이곳을 도와주세요!”
인터넷도 없던 시대라 호텔에 가서 비싼 요금 내고 국제 팩스로 보냈다.
30년이 지난 지금 보니 남아 있는 사람은 단 한 명이다. 그 작은 꼬맹이가 사모가 되어 남편을 도와 목회를 하고 있다.
부름 받은 자는 많았는데, 택함 받은 사람이 이렇게 적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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