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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8740047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9-07-0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리더십 딜레마
딜레마 1 불안감이 불러온 ‘리더의 갑질’
딜레마 2 직원의 복수심을 불러오는 ‘못 믿을 리더’의 갑질
딜레마 3 리더를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유혹, ‘뇌물’
딜레마 4 나쁜 리더보다 나쁜 ‘나빠진 리더’
딜레마 5 순식간에 전염되는 ‘나쁜 리더십’
딜레마 6 조직을 망치는 리더의 ‘잘못된 소신’
딜레마 7 리더의 눈을 가리는 ‘독선’
딜레마 8 불량한 히스토리가 불러오는 ‘리더십 역풍’
2장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길
리더의 길 1 소유의 리더십보다 ‘존재’의 리더십을 펼쳐라
리더의 길 2 직급보다 ‘직능’에 집중하는 리더가 되라
리더의 길 3 리더 잡는 완벽주의, 자기 자비로 극복하라
리더의 길 4 경쟁자에게 적개심보다 ‘자부심’을 가져라
리더의 길 5 품위 없는 가십을 피하라
리더의 길 6 의심보다 ‘신뢰’를 중시하라
리더의 길 7 안전한 조직을 떠났을 때를 대비하라
리더의 길 8 학습된 무력감에서 벗어나라
3장 리더와 직원이 상생하는 길
상생의 길 1 ‘완장 효과’를 조심하라
상생의 길 2 냉소적 방관자를 예방하라
상생의 길 3 공짜로 리더가 될 생각을 버려라
상생의 길 4 태만한 직원을 감지하라
상생의 길 5 진성 조직을 추구하라
상생의 길 6 상전 노릇에 연연하지 마라
상생의 길 7 갑질이 아니라 ‘배려’에 능하라
상생의 길 8 자부심을 먼저 챙겨라
4장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십 전략
성과 전략 1 성취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방법
성과 전략 2 직원들의 마음을 잡는 ‘심리적 계약’
성과 전략 3 무책임 리더와 태만한 직원을 양산하는 단기실적주의
성과 전략 4 실패하지 않는 신중한 실험 ‘리틀 벳’
성과 전략 5 위기를 예측하는 의도적 점검 시스템
성과 전략 6 주 52시간 근무 시대를 대비하는 리더십
성과 전략 7 저성과자에 대응하는 리더십 전략
성과 전략 8 리더의 생존을 이끄는 경쟁적 협력
5장 새로워지는 조직문화를 위한 리더십 전략
문화 전략 1 임원의 혁신으로 만들어지는 애자일 조직
문화 전략 2 조직을 지키는 올바른 혁신 방법
문화 전략 3 위기 상황에서 돋보이는 리더의 세 가지 매력
문화 전략 4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실천적 조직 가치
문화 전략 5 조직을 떠난 임원 리스크를 예방하는 법
문화 전략 6 조직의 운명을 좌우하는 세 가지 신뢰
문화 전략 7 조직을 갉아먹는 ‘침묵’의 위험성
문화 전략 8 민첩한 조직을 만드는 실행 전략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실적에 얽매인 리더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하 직원에게 거친 감정을 여과 없이 표출하기 쉽다. 예전엔 실적을 올리기 위한 리더의 질책을 부하 직원들이 마땅히 참아야 하는 것으로 인식했다. 그러나 요새는 합리적이지 않은 갑질 질책에 저항하는 부하 직원이 훨씬 많다. 리더 입장에서는 일을 하다가 불가피하게 부하 직원을 탓하거나 책임을 묻는 것이라 생각했던 상황인데, 갑자기 부하 직원이 지나치게 저항을 하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런데 사실, ‘나쁜 리더’보다 더 나쁜 리더가 있다. 바로 ‘나빠진 리더’다. 초심을 상실하고 변질된 리더십은 직원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원래부터 나쁜 리더십만 펼친 리더는 직원들이 항상 경계하다 보니, 잘못된 상황이 오지 않도록 미리 주의할 수 있다. 하지만 나빠진 리더는 직원들이 이러한 경계심이 없을 때 마주하게 되어, 더 실망을 느끼고 돌이킬 수 없는 배신감에 빠지게 만든다. 조직이 부여한 권한으로 잘해보겠다고 약속했던 리더가 사익에 눈이 멀어 서서히 타락하면, 그 나빠지는 과정에 직원들도 익숙해지고 길들여진다. 나빠진 리더십에 오염되는 것이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나빠진 리더는 한번 변질되고 나면 절대로 회복할 수 없다는 점이다.
직급이 조직에 있을 때 필요한 품위라면, 직능은 조직에 있거나 혹은 조직을 떠났을 때 필요한 품위다. 직급이 체면이라면 직능은 경쟁력인 셈이다. 따라서 인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리더는 직급의 변화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직능을 더 꼼꼼히 살펴야 한다. 직원이 무엇을 할 줄 아는지 파악해 어떻게 일을 분배할지 고민하고, 직원 개인의 경쟁력을 키워 조직에 있을 때는 성과를 창출하고 조직을 떠나서는 홀로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