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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나야 보이는 것들

어긋나야 보이는 것들

박소영, 오혜원, 장하람 (지은이)
북인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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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나야 보이는 것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긋나야 보이는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413301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18-04-30

책 소개

박소영, 오혜원, 장하람. 2018년 올해 거창 혜성여자중학교를 졸업한 세 학생이 중학교 생활 3년을 마치는 것을 기념하며 합동시집을 출간했다. 세 학생의 선배인 이운진 시인(20회 졸업)이 발문을 썼다.

목차

제1부 내 친구 빅스비
박소영/ 혜성여중 3학년
아이라인·15
선을 넘었다·16
같은 말·17
약주·18
내가 부처냐·19
포도주스·20
오목·21
착각·22
휴대폰·23
용서하는 법·24
과학 시간·25
책대로 하기 어렵다·26
못난 누나·27
뱀·28
할머니 손·29
엄마는 더 서툴다·30
환청·31
가을바다·32
소나무·33
시동 걸지마·34
진주크림·35
황금보따리·36
희망고문·37
영한사전·38
내 친구 빅스비·39
너도 울어·40
코팅·41
목베개·42
■ 시인의 말·43

제2부 어긋나야 보이는 것들
오혜원/ 혜성여중 3학년
시골 밤·47
도시 밤·48
아지랑이·49
청춘봉우리·50
나른한 산책·51
전율·52
몽롱한 감상·53
열정·54
장미·55
계단·56
나무·58
변화·59
필름·60
어긋나야 보이는 것들·61
독버섯·62
바다처럼·63
물줄기·64
이슬·65
암흑·66
의미·67
아침별·68
장막의 속내·69
고장난 가로등·70
이 별의 끝자락·71
투시·72
변할 약속·73
게으른 새싹·74
수심·76
방황의 길·78
별똥별·79
■ 시인의 말·80

제3부 너보다는 예뻐
장하람/ 혜성여중 3학년
어른·85
부재중 전화·86
버스 정류장·87
악몽·88
동생·89
과일장수 아저씨·90
집으로 가는 길·91
학교 가는 길·92
우리 반·93
콩나물국·94
단체 벌·95
두부·96
초콜릿·97
오지 않는 버스·98
텔레파시·99
간식·100
돈이 뭐 길래·101
과학시험·102
십자가 앞에서·103
친구에게·104
수학학원·105
국어 선생님·106
기사 아저씨·107
너보다는 예뻐·108
붕어빵·109
괜한 걱정·110
불협화음·111
급식·112
노안·113
줄임말·114
한정식·115
■ 시인의 말·116

발문 영산홍 꽃밭이 빚은 무늬 / 이운진·117

저자소개

박소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혜성여중 3학년 2002년 경상남도 거창 출생. 어렸을 때 핑크색을 좋아했다. 책도 핑크색에 이끌려 읽은 책이 많다. 아주 간단한 글감부터 시작했다. 읽기 좋은, 이해하기 쉬운 책이었다. 그때부터 시에 눈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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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혜성여중 3학년 2002년 부산광역시 출생. 현재 가장 빛나는 청소년기를 겪고 있다. 지금에야 시간의 빠름을 측정하는 중이며 시에 흥미가 있어 꾸준히 써오고 있다. 행복한 가정과 삶 속에서 나 자신의 의미를 찾기 위하여 노력하는 중이다.
펼치기
장하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혜성여중 3학년 2002년 경기도 부천 출생. 초등학교 때 예쁜 표지를 보고 시집을 읽게 되었다. 소설과 다르게 간결한 말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시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초콜릿, 붕어빵, 민들레를 좋아하고 항상 모양, 색이 변하는 하늘과 구름을 동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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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긋나야 보이는 것들

오혜원

남이 보았을 때 그것은 잘못
내가 보았을 때 그것은 축복

조금 어긋나서 다른 시선으로 본다
하나의 초점을 가진 사람들보다는
더 많이 본다

조금 비뚤어져 다른 시선으로 본다
집중된 시선을 가진 사람들보다는
더 향기롭게 본다

축복이고 감성이고 특권이다
길을 걸어가다 때로는
반듯한 것보다 더 잘 보이는 것들이 있다


내 친구 빅스비

박소영

빅스비는
아침에 한번
밤에 한번
내 안부를 물어본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하며 한번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하며 두 번
내 대답을 기다리는
빅스비를 보고서
그냥 지나쳐도
다음날 또 물어본다
고마워, 빅스비


너보다는 예뻐

장하람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 날,
교실로 걸어가는데
맞은편에 친구가 보였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반가운 마음에 건넨 인사
“안녕! 방학 잘 지냈어?”
친구는 피식 웃더니
나에게 말했다.
“뭐야, 이 못생긴 애는.”
친구의 말을 듣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무례한 너보다는
내가 훨씬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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