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744014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6-10-0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_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혁신이 아니다
Chapter 1. 장부에게 굴욕은 아무것도 아니다
• 메이저리그의 러브콜과 냉정한 계약조건
• 빅보이의 ‘빅 드림 컴 트루’
•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 꿈으로 향하는 등대
• 실력이 있다면 잠시의 굴욕은 아무 것도 아니다
• 깊은 바다 너머에 펼쳐진 대륙을 보다
box. 이대호, 메이저리그 한국인 대타 끝내기 1호 홈런
Chapter 2. 자신을 믿어야 한다
• 꿈을 향한 노력, 그 에너지는 자신감
• 이대호의 꿈을 실현시킨 절대무기, 인사이드아웃 스윙
• 곰 같은 거구이지만 유연함은 내가 최고!
• 이대호의 유별난 자신감
• 무하마드 알리, “자신을 믿어라”
•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어야 무대에 오를 수 있다
box. 이대호와 최경주
Chapter 3. 고난은 나의 힘, 좌절하지 않는다
• 투수에서 타자로, 첫 번째 시련을 극복한 이대호
• 변화와 진화, 타자에서 홈런타자로
• 가장 힘들었던 시련을 이겨내고 최고의 타자로 우뚝서다
• 고난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
box. 세계 야구 역사의 홈런 레전드, 왕정치와 베이브 루스
Chapter 4. 좋은 경쟁자는 훌륭한 자극이다
• 추신수, 이대호를 야구로 이끌다
• 이대호 vs. 추신수, 라이벌 열전
•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 출전, 비밀병기 이대호
• 82년생 야구 천재들과 이뤄낸 생애 첫 금메달
• 마침내 빅리그에서 만난 이대호와 추신수
• 오랜 친구는 가장 좋은 거울이자 자신의 성공을 가늠하는 잣대
box. 투수출신이 타자로 성공하는 나름의 이유
Chapter 5. 초심을 잃지 않는다 _이대호를 만든 두 여인
• 성공을 향한 초심의 근원, 할머니
• 후배 폭행 사건, 더욱 야구에 전념하게 되다
• 할머니의 죽음, 방황하던 이대호를 다시 일으켜 세운 할머니의 유품
• 할머니를 기리는 연탄 봉사와 등번호 25번
• 평생의 동반자가 된 여인과의 첫 만남
• 결혼을 결심하게 된 무릎 수술과 오줌통 사건
• 결혼과 자녀의 탄생, 이대호에게 최고의 보약
box. 일어나지 못한 故임수혁
Chapter 6. 긍정적 사고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 ‘까칠해도 괜찮아, 초긍정 츤데레’ 이대호의 자신감
• 절대 기죽지 않아! 다이죠부와 오케이
•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한마디, 이대호를 깨우다
box. 이치로의 의무감과 자기 관리
Chapter 7. 큰 무대에서 큰 교훈을 얻는다
• 국가대표팀은 곧 배움의 장(場)
•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멘토 이승엽과 함께
•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다
box. 이대호, 국민타자 이승엽의 도전 정신을 이어받다
Chapter 8.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 이대호, 팀의 4번 타자, 해결사로 성장하다
• 이대호의 스타 기질, 150미터 장외 홈런!
• 알짜 홈런왕 이대호, 역대 가장 낮은 삼진비율 홈런왕
• 일본에서의 책임감과 결정적 순간
•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그 안에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 순간이 있다
box. 130미터에서 150미터로
Chapter 9. 돈 보다 꿈을 선택한다
• 실력만큼 인정받고 싶다
• 새로운 도전, 돈보다 꿈이 먼저다
• 넘치는 승부욕, 돈과 자리보전보다 도전을 택하다
• 어항 속의 피라미가 될 것인가, 바다를 누비는 큰 물고기가 될 것인가
box. 재팬 머니 아닌 꿈과 명예를 선택
Chapter 10. 큰 그림을 그리고 단계적으로 실행한다
• 롤모델을 바라보며 한 단계씩 허들을 넘다
• 야구선수로서의 마지막 꿈의 무대를 기어이 밟다
• 위기를 기회로 바꾼 일주일의 마이너리그행
• 도전하지 않는 것이 곧 실패다
box. 나만의 필살기
나오며 _ 오늘도 꿈을 향해 타석에 들어서는 이대호 선수에게
감사의 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대호는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권력자였습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 전에 이미 아시아 정상에 오른 성공한 야구인입니다. 굳이 미국까지 진출하지 않아도 충분히 인정받고 만족하며 살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죠.
그러나 그는 성공 확률이 낮은 가시밭길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전력분석을 마친 익숙한 상대가 있는 한국과 일본이 아닌, 상대해보지 않은 수많은 고수들이 넘쳐나는 새로운 대륙으로 방망이 하나 들고 떠났습니다. ‘이 정도면 성공했다’라는 익숙함을 스스로 철폐했습니다. 그리고 고를 수 있는 여러 카드 중에서 가장 실천하기 어렵다는 혁신의 카드를 한 치 망설임 없이 뽑았습니다.
_들어가며
이대호는 2016년 2월 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간 총액 400만 달러의 스플릿 계약에 합의했다. MLB닷컴은 “시애틀이 계약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면 최대 4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주전 1루수인 좌타자 애덤 린드와 함께 백업 우타자 이대호는 플래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계약 내용과 백업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보도했다.
스플릿 계약은 소속에 따라 연봉에 차이가 발생한다. 즉 선수 신분에 따라 대우가 천지차이가 된다.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들어가 옵션을 채우면 총액 4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로 떨어지면 연봉도 절반 이하로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지명타자를 내정 받고 미네소타에 입성한 박병호나 볼티모어의 외야 한 자리를 보장받은 김현수와는 처한 현실이 달랐다. 시애틀에는 1루수 애덤 린드뿐 아니라 그를 백업하는 자원이 줄줄이 대기 중이었다. 낯선 메이저리그에서 34세의 루키가 넘어야 할 산은 높고 험했다. 애리조나에 위치한 시애틀의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가서,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하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_메이저리그의 러브콜과 냉정한 계약조건
많은 사람들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의 갈림길에 서 있던 그를 보며 걱정했다. 이구동성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는 건 ‘하늘의 별 따기’라고 했다. 그러나 자존심을 버리고 꿈을 좇은 이대호는 성큼성큼 뛰어가더니 그 별을 따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여정은 이대호의 야구 인생 전부를 걸 만큼 압축된 도전이었다.
2016년 3월 28일. 스프링캠프가 끝나가는 무렵,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시애틀이 한국인 거포 이대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이것은 이대호가 백업 1루수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의미다”라고 전했다.
_실력이 있다면 잠시의 굴욕은 아무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