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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87481850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0-08-17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1부 도전에 직면한 부
1장 부의 이해
1. 부의 정의와 속성
2. 부의 창출 원리
3. 부의 배분과 성장 메커니즘
2장 부의 성장,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다
1. 부의 성장 과정
2.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다 준 충격
3. 부의 성장과 배분, 그 영원한 숙제
2부 지구촌 부는 어떻게 성장해 왔나
3장 글로벌 산업지형의 변화와 부의 성장
1. 지구촌 부의 전쟁
2. 지구촌 메이저리그, ‘포브스 1000’
3. 글로벌 산업지형의 변화와 부의 이동
4장 중국의 부상과 성장 독점
1. 중국의 부상
2. 중국의 주성장 산업과 간판기업들
3. 중국의 국가성장전략, ‘중국제조 2025’
5장 신성장 산업의 등장과 산업구조 변화
1. 산업섹터 간 부의 이동
2. 토끼와 거북이가 벌이는 선두경쟁
3. 산업섹터 간 물갈이 경쟁
4. 산업구조 변화의 유형과 성과
6장 메이저리그 기업의 흥망성쇠
1. 루키, 메이저리거, 마이너리거의 구분
2. 수퍼 루키의 도전과 급성장
3. 수퍼 메이저리거의 파워와 독점력
4. ‘퇴출된 수퍼 메이저리거’와 ‘한때 잘나간 마이너리거’
3부 부의 창출과 성장의 원리는 무엇인가
7장 부는 기대에 따라 움직인다
1. 기업가치의 기대인식
2. 컨포먼스 이론: 기업가치에 대한 기대이론
3. 컨포먼스 이론의 타당성 검증
4. 컨포먼스 관점에서 본 산업과 기업의 유망성 평가
5. 비재무적 기대 관점에서 본 비즈니스 컨포먼스
8장 부는 가치를 따라 성장한다
1. 가치창출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2. 산업섹터별 시장성장 실적과 전망
3. 제품 컨포먼스 우수기업의 선정과 평가
9장 부는 혁신을 좇는다
1. 시장 기대의 중심에는 혁신이 있다
2. 산업섹터별 영업이익률과 자산이익률 비교
3. 공정 컨포먼스 우수기업의 선정과 평가
4부 부의 성장, 패러다임 대전환의 시대를 맞다
10장 글로벌 트렌드 변화와 외부 충격
1. 글로벌 GDP와 메이저리그 부의 관계
2. 메이저리그 부는 누가 주도하나
3. 세계경제 성장과 외부충격의 파급효과
4. 새로운 외부충격이 던진 과제
11장 미래 부의 전개에 관한 네 가지 시나리오
1. 탈세계화와 코로나 사태의 전개
2. 시나리오별 글로벌 GDP와 미래 부의 전개 전망
3. 코로나 이후 지구촌 산업생태계의 변화
5부 부의 진화, 새로운 세상을 찾아서
12장 성장 독점 시대의 종말과 우리의 과제
1. 새로운 가치체계의 재정립
2. 새로운 세계 교역질서의 탐구
3. 성장 분점을 통한 가치창출 극대화
4. 신뢰, 원칙, 공감이 있는 사회로의 복귀
별장 I 산업군별 메이저리그 기업의 흥망성쇠
별장 II 제품 컨포먼스 우수기업 명단
별장 III 공정 컨포먼스 우수기업 명단
미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2006년에서 2019년까지 부의 성장은 주로 북미와 중국에 집중되었다. 전체 부에서 이 두 대륙이 차지하는 비중은 48%에서 62%로 크게 상승한 반면 유럽 대륙의 비중은 33%에서 21%로 하락했다. 부의 성장 독점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구성비에 있어서 지구촌 부의 15%, 금액으로는 7조 3,800억 달러가 유럽과 아시아로부터 북미와 중국으로 이동했다. 이는 달러당 1,200원을 가정하여 한화로 환산했을 때 약 8,856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렇듯 2006년에서 2019년 사이에 대륙 간 부의 이동 패턴은 아주 분명하고 뚜렷하다.
미국과 중국의 메이저리그 시가총액은 2006년에서 2019년 사이 급성장하였다. 그런데 동기간 동안 중국의 메이저리그 기업 수는 12개에서 111개로 크게 증가한 반면 미국의 메이저리그 기업 수는 388개에서 373개로 오히려 감소했다. 그 결과 중국 메이저리그 기업의 평균 시가총액은 419억 달러에서 503억 달러로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미국 메이저리그 기업의 평균 시가총액은 301억 달러에서 654억 달러로 두 배 이상 크게 증가하였다. 중국이 숫자를 늘리는 데 치중했다면, 미국은 규모를 키우는 데 치중한 것이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 가장 역동적인 기업 교체가 일어난 섹터는 미디어 섹터이다. 동기간 동안 82%의 기업이 퇴출됐고 59%의 기업이 진입했다. 거의 대부분의 기업이 물갈이되었다는 뜻이다. 다만 높은 퇴출률 대비 진입률이 다소 낮아서, 절대적 기업 수는 38개에서 17개로 대폭 감소하였다. 건설 섹터는 65%의 기업이 퇴출됐고 69%의 기업이 진입하여 전체 기업 수는 26개에서 29개로 소폭 증가했지만, 과반수의 기업이 바뀌었다. 비즈니스 서비스/용품 섹터 역시 매우 역동적으로 기업 교체가 일어난 섹터이다. 56%의 기업이 퇴출됐고 74%의 기업이 진입했다. 그 결과 총 기업 수는 18개에서 31개로 대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