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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새드엔딩에 안녕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7514213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8-12-3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7514213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8-12-31
책 소개
<누구에게나 아무것도 아닌 햄버거의 역사>로 주목받은 조현 작가의 7년 만의 소설집이다. 최근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우수상에 자주 이름을 올리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가 그간 다양한 매체에 발표한 소설들을 묶었다.
목차
1. 새드엔딩에 안녕을
2. 화성의 물고기를 낚는 경쾌한 낚시법
3. 선택
4. 어셔비츠 훌라후야 빙드레브쵸
5. 언젠가 크리스마스 섬 홍게의 행진
6. 수국의 계절
7. 우리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했다
해설
작가의 말
수록 작품 발표지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가끔 공기가 질겨지고 어떤 낱말에서는 막막했던 시절의 향기가 배어나는 때가 있다.
생의 시작점에서 불균형했던 한 소년은 《은하철도의 밤》이란 허구에서 살아갈 어떤 힘을 얻었다. 충분한 힘은 아니지만 어쨌든 차표는 얻어낸 것이다. 그 티켓을 가지고 접촉하는 사차원에서 무엇을 발견하든 그건 온전히 내 몫이다. 나쁘다곤 할 수 없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사실 달리 더 나빠질 일도 없지 않은가? - <새드엔딩에 안녕을>
작가는 가끔 마음속 깊은 곳으로 잠수한다. 왜냐하면 어떤 작가가 뭔가를 쓴다는 것은 자신의 심해에서 도저히 말하기 힘든 것, 그러니까 단단하게 굳어버린 쓸쓸한 돌들을 그물로 건져 올리는 것이니까. -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