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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박의 뒤바뀐 삶

지노박의 뒤바뀐 삶

(마약 중독의 끝 죽음과 회복 그리고 새로운 시작)

박준성 (지은이)
리빙북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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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박의 뒤바뀐 삶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노박의 뒤바뀐 삶 (마약 중독의 끝 죽음과 회복 그리고 새로운 시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568308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23-11-01

책 소개

저자는 뮤직 아티스트로 우리나라 유명 가수들은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하며 세계무대를 향해 꿈을 펼친 뮤지션이다. 그러나 그의 인생의 정점에 ‘마약’을 알게 되어 한순간에 모든 꿈들은 사라지고 인생의 밑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 책은 저자의 어리시절, 마약중독으로 아프고 힘들었던 경험, 마약중독의 실태와 후유증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 나의 이린 시절

* 장애로 시작된 나의 삶
* 불편한 내 다리야, 고마워
* 내 모습 그대로, 육체의 연약함을 뛰어넘는 음악성
* 두려움, 가장 무서웠던 기억
* 고아원에서의 추억, 더 강해지고 싶었던 나
* 나의 오랜 상처 … 너는 다 좋은데, 다리 저는 게 좀 아쉽다
* 자유를 갈망하는 내 영혼

2부 / 이민자의 삶

* 이민자의 고된 삶
* 미국 적응기
* 눈물의 LA 갈비
* 치열한 생존의 현장
* 부러움은 욕심으로
* 도망갈 수도 없는 나
*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던 나의 삶

3부 / 다가온 유혹

* 달콤한 유혹, 마약의 첫 경험 텍사스 휴스턴
* 화려했지만 나락으로 떨어진 LA에서의 삶
* 마약의 천국, 지옥 같은 하와이에서의 야반도주
* 애틀랜타로 피신
* 다시 댈러스로
*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진 LA에서의 삶
* LA에서의 마지막 사건

4부 / 또 한번의 기회

* 죽음 직전에 선택한 부모님의 품
* 어머니, 나의 어머니
* 눈물 젖은 라면
* 맨해튼 42번가의 기적
* 내가 있어야 할 자리
* 뉴저지에서 일어난 놀라운 일들
* 보스턴에서의 놀라운 경험
* 멋지게 포장된 사역자의 삶
* 또 한 번의 기회
* 이해할 수 없는 교통사고
* 예원이 엄마, 내 아내 에스더와의 만남

5부 / 나의 인생 2막

* 다시 한국으로
* 아버지, 보고 싶은 나의 아버지
* 한국의 일상, 그분의 인도하심
* 화려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한국에서의 대중 음악활동 회상
* 내 딸 예원이와의 대화
* 지노 코코쑈, ZINO COCO SHOW
* 세계무대를 향해
* 선교의 현장으로 이끌림, 네팔
* 교도소 콘서트
*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은 내 일을
* 뮤지션으로서의 나의 꿈
* 마약은 절대 안 돼! Just Say No!

에필로그

지노가 드리는 편지
* 약물 중독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
*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보내는 희망의 편지

저자소개

박준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게이츠 재단 초청 단독 콘서트 세계 비즈니스 포럼 초청 베이징 콘서트 필리핀 로드리게이즈 시 초청 단독 콘서트 캄보디아 정부 초청 콘서트 김포 평화콘서트 감독 월드아트미션 사역 대표 Nepal NKIC 음악교수 제24회 대한민국 연예대상 연주자 부문 대상 수상 대한노인회 홍보대사 현) 김포시 홍보대사 세종특별자치시 홍보대사
펼치기

책속에서

어릴 때는 나의 장애가 너무 부끄럽고 불편하고 수치스러웠다. 그래서 장애인이 아닌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무척이나 애를 썼다. 가족들한테서도 특별한 대우도 받고 싶지 않아서 엄살 부리지도 않았다. 나의 불편함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다른 대우를 받는 것을 나는 원하지 않았다. 한번은 친구가 내 가방을 들어주려고 했다가 나에게 두들겨 맞은 일이 있었다. 내게 친절을 베풀어 준 친구였는데 어린 나의 마음속에는 건강한 친구를 보면 괜히 화가 났었다. ‘네가 그렇게 건강해? 그렇게 힘이 남아도니?’ 이런 꼬인 마음이었던 것 같다. 참 우습지만 그때는 내 안에 ‘화(anger)’로 가득 차 있었다.
(내 모습 그대로, 육체의 연약함을 뛰어넘는 음악성 중에서 …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본능적으로 살기 위해 도망친다. 그런데 나는 걸음이 느려서 어찌할 도리가 없다. 여러 명이 어울리다 순식간에 피 터지는 싸움판이 벌어지면 다들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도망을 가지만, 나는 도망가면 붙잡힐 것이 뻔했기에 그 현장에서 승부를 보아야만 했다. 나는 앞뒤를 재지 않고 정면 돌파로 강하게 맞선다. 죽음도 불사하는 심정으로 죽기 살기로 달려든다. 이런 나의 모습을 보고 ‘담이 큰 사람’ 또는 ‘겁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그들은 나의 깡다구 있는 모습을 보고는 이후로 나를 ‘Tough Guy’로 부르기 시작했다.
(도망갈 수도 없는 나 중에서 … )


휴스턴에서 생활은 늘 불안의 연속이었다. 총기를 휘두르고 아이들과 몰려다니면서 폭력과 마약으로 어려움과 죽음의 고비를 많이 넘겼다. 총에 맞은 친구를 부축해서 경찰에게 잡힐까봐 세븐일레븐 편의점 뒤편 쓰레기통 옆에서 12시간이나 피 흘리는 친구를 손으로 지혈하며 안타까워 울었던 기억이 난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살면서 단 한 번도 경험해 볼 필요가 없는 그런 절박한 상황을 나는 그저 일상의 반복처럼 그렇게 살았다. 이러한 삶은 나를 더 독하고 악하게 만들었다. 당시 외국 친구들은 나를 ‘냉혈인 cold blood’이라 불렀다.
(달콤한 유혹, 마약의 첫 경험 텍사스 휴스턴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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