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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87604549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8-04-05
책 소개
목차
여는 말 | 거대한 변화의 시작을 목격하며
PART 1 인터넷이 모든 것을 연결한다
1화 혁신의 또 다른 이름은 파괴
2화 빅데이터는 답을 알고 있다
3화 1인 미디어 시대를 여는 SNS
4화 사물인터넷을 넘어 만물인터넷
5화 은행도 인터넷 속으로
PART 2 인공지능, 현실 세계에 등장하다
1화 누구나 아이언맨처럼 인공지능 비서를 둔다면
2화 포털이 주도하는 코리아 IT 트렌드
3화 구글과 네이버가 자동차 산업에 뛰어드는 이유
4화 로봇은 이미 인간을 추월했다
5화 새로운 차원에 접어든 3D 프린팅
PART 3 블록체인이 가져올 변화
1화 대한민국을 뒤흔든 비트코인
2화 암호화폐 시장과 맞붙는 정부
3화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 블록체인
4화 의료·유통·자동차… 달라지는 산업
PART 4 허물어지는 경계
1화 질병과 고통에서 벗어날 유토피아를 꿈꾸다
2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핵심은 콘텐츠
3화 생활에 침투하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4화 스마트 도시에서 실현되는 초연결 사회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모두 시중은행보다 편리하고 간단한데다가 금리마저도 좋으니 매력적이긴 하지만 이들에게도 넘어야 할 산은 존재하고 있다. 케이뱅크의 경우, 예금이나 적금으로 마련한 수신액으로 자본에는 문제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금리가 낮은 편이니 대출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고 여기에 주택담보대출 상품까지 불이 붙게 되면 창고가 텅텅 비어버리는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다. 물론 케이뱅크도 자원을 마련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고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하기 이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하고 계획했던 것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분야 중 하나다. 더구나 자동차를 제조하는 업체가 아니라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IT 업계에서 더욱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어 어쩌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사람이 핸들이나 기어를 조작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판단해 주행을 하는 자동차로 GPS 수신, 카메라나 레이저를 활용한 스캐너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센서들은 돌발 상황을 마주할 때 긴급 제동을 하게 되고 신호등의 시스템을 카메라로 판단해 차량을 움직이는데 활용된다.
앞선 내용으로만 보면 블록체인 기술이 비트코인에만 활용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충분히 떠올려볼 수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7년 전 세계 GDP의 약 10%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위조나 조작도 어렵고 원본의 완전무결함을 증명하는데 가장 탁월한 알고리즘이 아니던가.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조하는 사회에서 블록체인만큼 강력한 기술은 또 없을 것이다. 덕분에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거래나 분산 저장 시스템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