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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726241
· 쪽수 : 808쪽
· 출판일 : 2022-09-01
책 소개
목차
펴내는 말씀……………………………………………………………………………… 6
Ⅰ. 시집………………………………………………………………………………… 15
1. 시집 검은 산호의 도시(1962. 10.)…………………………………………… 17
2. 시집 감각(1985. 1.)…………………………………………………………… 99
3. 시집 안개-마리에의 연가(1989. 9.)………………………………………… 177
4. 시집 구주일기(1992. 12.)……………………………………………………… 253
5. 시집 오륙도(1995. 10.)………………………………………………………… 329
6. 시집 생활의 빛(2000. 12.)……………………………………………………… 417
7. 시집 생명의 빛(2022. 9. 유고시집)…………………………………………… 481
Ⅱ. 시론1
송랑 구연식 시인의 시(時)와 시세계(時世界)를 말한다…………………………… 573
Ⅲ. 시론2
송랑 규연식 시인이 말하는 나의 시(時)와 시작(時作)…………………………… 675
Ⅳ. 송랑 구연식 시인의 앨범………………………………………………………… 741
Ⅴ. 송랑 구연식 시인 연보…………………………………………………………… 785
Ⅵ. 송랑 구연식 시 제목 색인(가나다 순)………………………………………… 791
책속에서
어느 시대건 생명을 경시하는 시대는 멸망한다. 멸망한다고 해서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우리는 생명 하면은 사람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의 모든 사물은 사람처럼 생명을 가지고 있다. 특히 수목의 생명은 사람의 생명과 더불어 살고 있다. 사막에는 나무가 살 수 없고 사람도 살 수가 없다. 강물이 죽어 있으면 고기의 생명도, 나아가서 사람의 생명도 죽어갈 것이다.
자연의 생명과 사람의 생명의 조화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시급한 과제이기도 하다. 자연이 살아 숨쉬지 않는 곳에 예술도 숨쉬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