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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와 떠나는 그리스 신화

아탈란타와 떠나는 그리스 신화

잔니 로다리 (지은이), 에마누엘레 루짜티 (그림), 김현주 (옮긴이)
아주좋은날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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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와 떠나는 그리스 신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탈란타와 떠나는 그리스 신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91187743637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18-11-15

책 소개

큰 생각 작은 이야기 4권. 아들을 원하던 이아소스 왕의 명령으로 태어나자마자 산에 버려진 공주 아탈란타는 곰의 젖을 먹고 숲에서 자란다. 여신 아르테미스를 만난 아탈란타는 사냥을 배운 뒤 강하고 용기 있는 여성으로 자라는데….

목차

아르테미스와 만나다
활을 든 소녀
멜레아그로스의 운명이 담긴 나무 조각
멧돼지 사냥
알타이아 왕비의 계략
젊은 거인 헤라클레스
아르고 원정대의 항해
메데이아 공주와 이아손 왕자
테세우스의 모험
이아소스 왕의 딸
아탈란타를 찾아온 청년
다시 만난 멜라니온

저자소개

잔니 로다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0년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오메냐에서 태어났다. 신학교 졸업 후 몇 년 동안 초등 교사로 일했고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엔 어린이 주간 그림 잡지 <피오니 에레>의 편집 일을 맡기도 했다. 195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문학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한 로다리는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어린이 독자가 여러 문제에 대해 의문을 갖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도록 자유와 권리, 존엄과 사회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동화를 썼다. 그는 독자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커다란 성공을 거둔 후에도 창조적 창작 활동을 위해 학생과 교사를 직접 만나고, 각종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1970년에는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로다리의 혁신적인 작품들은 이후 브루노 무나리, 에마누엘레 루차티, 라울 베르디안 등 이탈리아 대표 화가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면서, 수많은 예술가들을 그림책의 영역으로 이끌었다. 1980년 59세의 이른 나이로 세상을 뜰 때까지 어린이를 위한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는 《할아버지의 뒤죽박죽이야기》, 《치폴리노의 모험》, 《빨간 모자라니까요!》, 《투명인간이 되다》, 《하늘색 화살》, 《숫자 0의 마술》, 《종소리 전쟁》, 《설탕 나라 초콜릿 행성》, 《하늘을 나는 케이크》, 《지프, 텔레비전 속에 빠지다》, 《가난한 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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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EBS의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마지막 지평선: 우리가 우주에 관해 아는 것들, 그리고 영원히 알 수 없는 것들』, 『모든 순간의 물리학: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프라다 이야기』, 『나쁜 회사에는 우리 우유를 팔지 않겠습니다』,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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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누엘레 루짜티 (그림)    정보 더보기
제노바에서 태어난 에마누엘레 루짜티(1921~2007)는 20세기 가장 재능 있는 예술가 중 한 사람이었다. 화가이자 만화가, 삽화가, 도예가, 장식가이다. 특히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는데 무대 배경이나 막, 무대 양 옆의 막 등을 이용해 장면의 이미지를 풍부하게 하는 등 연극의 분위기를 이용했다. 아동용 일러스트에도 전념해 자신이 직접 쓰고 그린 책은 물론, 이탈로 칼비노(Italo Calvino)의 이탈리아 동화를 비롯해 잔니 로다리의 수많은 글과 우화의 삽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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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최고의 여자 사냥꾼 아탈란타
아탈란타는 덤불 뒤에 서서 차분하고 정확하게 멧돼지의 심장을 겨눴고, 어깨를 맞췄다. 멧돼지는 비명을 지르며 바닥을 굴렀다. 그러자 멜레아그로스 왕자가 멧돼지 위로 뛰어올라 단검으로 마지막 숨을 끊었다.
“승리다! 이겼다!”
사방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멜레아그로스, 만세!”
하지만 멜레아그로스 왕자는 모자도 벗지 않았다. 그는 신속하고 힘찬 몸놀림으로단검을 이리저리 움직여 멧돼지의 가죽을 벗겨 냈다. 그리고 피가 뚝뚝 흐르는 단검으로 아탈란타를 가리키며 들뜬 목소리로 외쳤다.
“이 가죽은 당신 거예요. 멧돼지를 잡은 것은 당신이오. 나는 멧돼지가 이미 땅이 쓰러져 죽어 가고 있을 때 마무리를 한 것뿐이오.”


2. 이아소스 왕, 딸을 찾다!
노인이 아탈란타의 떨리는 손가락 사이에서 팔찌를 집어 잠깐 들여다보더니 무릎을 꿇고 앉아 소리쳤다.
“너는 이아소스 왕의 딸이고, 내가 너의 불행한 아버지란다. 내가 한때 오만에 빠져 네가 죽기를 바랐지만, 지금은 네 아비와 어미 노릇을 해 준 곰과 짐승들에게 감사해야겠구나. 나를 용서해 줄 수 있겠니?”
아탈란타가 허리를 숙여 노인을 일으켜 세우고 꼭 끌어안았다. 아탈란타의 얼굴에는 알 수 없는 온화함이 담겨 있었다. 이 모습을 본 테세우스는 아탈란타가 자신의 새로운 모험을 함께할 수 없음을 알고 인사도 없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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