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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쉽게 배우는 우주
· ISBN : 9791187749257
· 쪽수 : 436쪽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추천하며_코스모스 이후 35년의 공백을 채우다
들어가며_칼 세이건을 그리며
01_살아 숨 쉬는 코스모스
02_태양의 피날레
03_푸른 행성의 미래
04_달의 기억
05_추억과 희망
06_페이스오프 비너스
07_되찾고 싶은 옛 형제
08_보물찾기
09_우리 은하의 참모습
10_안드로메다와의 랑데부
11_빅뱅의 메아리
12_과거만 보이는 존재
13_티끌 한 점 없는 공간
14_미지의 힘
15_가장 밝지만 빛나지 않는 것
16_우주의 운명
17_콘택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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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지금으로부터 700만 년 전 즈음에 중앙아프리카 평원을 지나는 한 무리의 생명체가 있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던 천문학 관련 최신 정보를 흥미롭고 맥락 있는 큰 그림으로 엮었고 천문학계의 중요 이슈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어릴 적 전설적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Carl Sagan, 1934~1996)에 이끌려 천문학 전도사를 천직으로 삼게 된 그는 이 책에서 그동안 자신이 쌓아놓은, 그것도 어려운 학계 스타일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대중 버전으로 엮은 방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아낌없이 퍼주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쉽게만 쓴 것도 아니다. 나를 포함해 천문학, 천체물리학, 우주학, 행성학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완성한 책이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이후 35년의 공백을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다(그동안 많은 것들이 검증됐고 또 많은 것들이 발견됐다).
그가 펼쳐놓은 이야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와 ‘우리 은하(Milky Way Galaxy)’는 물론 다른 행성계와 다른 은하, 별의 탄생과 죽음, 우주의 현재와 미래 등 실로 다양하다. 그러면서도 이야기보따리만 푸는 게 아니라 지구 생태계의 미래, 다른 행성에 생명체가 살 가능성, 생명의 진정한 의미에 관한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고 있다.
--- 「이 책을 추천하며: 코스모스 이후 35년의 공백을 채우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