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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당신을 부르다가

무심코 당신을 부르다가

시로야마 사부로 (지은이), 이용택 (옮긴이)
예문아카이브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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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당신을 부르다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심코 당신을 부르다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774932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7-08-11

책 소개

‘경제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며 두터운 독자층을 가진 작가 시로야마 사부로의 유작이자,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며 남긴 7년간의 편지를 모은 실화.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넌지시 일러주고 있다.

목차

제1부_나의 아내 요코, 당신에게 보냅니다
부부
첫 만남
첫사랑
재회
결혼
신혼
한숨
소설
이사
중국
아내
싸움
오로라
여행
전환점
약속
지각
위로
기적
피날레


제2부_아버지가 남기고 간 마지막 편지
후기_이노우에 기코


제3부_마음속 깊이 스며드는 부부의 인연
해설_고다마 기요시

저자소개

시로야마 사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경제소설의 아버지. 아이치학예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쳤다. 해박한 지식과 통찰로 기업과 조직의 생리,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경제소설을 잇달아 발표하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1927년 나고야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스기우라 에이이치(杉浦英一)다. 1957년 《수출(輸出)》로 문학계 신인상을, 이듬해에 《총회꾼 긴조(総会屋錦城)》로 제40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면서 1960년대 일본 최고의 소설가로 꼽혔다. 《타오르는 석양(落日燃ゆ)》으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과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2002년에는 경제소설 분야를 확립한 업적으로 아사히상을 수상했다. 작고한 뒤 카도카와문화진흥재단 주최로 ‘시로야마 사부로 상’이 만들어졌다. 그는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이전 소설과는 전혀 다른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내의 말, 표정, 사소한 행동까지 함께 살아온 날들을 꼼꼼하게 써내려가며 아내를 잃은 슬픔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환기시켰다. 그러던 중 2007년에 세상을 떠났고, 미처 완성하지 못한 원고를 그의 서재에서 발견한 둘째 딸 이노우에 기코가 편집부에 전달해 비로소 《무심코 당신을 부르다가》가 완성됐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먼저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의 담담하면서도 진심어린 고백으로 독자의 마음을 울렸고, 일본 TBS TV 드라마로도 방영되어 화제를 일으켰다. 대표작으로 《소설일본은행(小説日本銀行)》《황금의 나날(黄金の日日)》《관료들의 여름(官僚たちの夏)》《임원실 오후 3시(役員室午後三時)》《가격파괴(価格破壊)》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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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한 후, 출판사에서 기획 및 편집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출판 번역가와 일서 기획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일본 도서를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불안한 마음을 안아 주는 심리학》 《젊음을 유지하고 질병 없이 사는 백년 건강》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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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요코와 원숭이는 서로 닿을 듯 말 듯한 가까운 거리에서 옆얼굴을 나란히 했다. 서로에게 관심이 없으면서도 한 지점을 바라보고 있는 요코와 원숭이는 자연스러운 하나의 풍경처럼 비쳤다. 사람과 원숭이가 하나의 풍경으로 녹아든 채 얼굴을 나란히 한 모습이 우스꽝스러웠다. 얼른 그 장면을 카메라로 클로즈업해 셔터를 눌렀다.


요코와 축배를 들었는지 어땠는지조차 기억에 없다. 기억하는 것은 요코가 ‘문학계 신인상 수상을 통보받았을 때도 목욕을 하던 중이었으니까’라는 이유로 그날 밤에도 일찍 목욕물을 데워줬다는 것뿐이다. 아마 남편이 앞으로도 잘되기를 비는, 일종의 미신과 같은 이유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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