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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대화하는 색채 심리학

명화와 대화하는 색채 심리학

이지현 (지은이)
율도국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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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대화하는 색채 심리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명화와 대화하는 색채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791116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7-10-18

책 소개

작품 속에서 색채는 작가의 무의식의 억압된 심리의 표출이다. 명화의 색채가 당시의 시대상과 화가의 여러 내외적인 상황에 따른 심리적 변화에 따라 작품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 분석하였다.

목차

책을 펴내며 · 6

마리 로랑생 · 10
- 고뇌을 파스텔처럼 칠하다

툴루즈 로트렉 · 31
- 결함은 너무 멋진거야

프리다 칼로 · 51
- 멕시코의 초록과 황토색으로 육체, 정체성과 싸우다

에곤 쉴레 · 69
- 욕망해도 괜찮아

앙리 마티스 · 89
- 본능적인 색채로 일상을 탈출하다

빈센트 반 고흐 · 108
- 노란 해바라기처럼 강렬한 삶을 그리다

에드바르트 뭉크 · 127
- 운명을 사랑한 열정의 화가처럼

구스타프 클림트 · 145
- 황금빛과 여자는 삶의 근원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 167
- 누드로 무의식을 승화시키다

페르디낭 호들러 · 185
- 검은 죽음을 초월하다

앙리 루소 · 205
- 원시적으로 소박하게 사는 기쁨

저자소개

이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미술학 학사, 중앙대학교에서 미술학 석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색채학을 전공하여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국제 신학대학원 대학교에서 통합예술치료 박사과정 및 국제 뇌 교육 종합대학원 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CHT 미술심리상담센터 대표이며, 한국평생교육개발원 미술치료 교수위원 및 슈퍼바이저, 나사렛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임으로는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슈퍼바이저 및 교육위원장, 로움대안학교에서 조현병, 성폭력피해학생, 자폐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사, 송파 미소병원과 이우병원 미술치료사, 성북 청소년수련관에서 미술치료사로 재직한 바 있다. 10회의 개인전과 해외전, 아트페어, 단체전 등 190여 회의 작품 활동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외 수상 다수와 대한민국미술대전 양화 부문 심사위원 외 다수의 심사를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명화와 대화하는 색채심리학》, 《색채심리와 미술치료》, 《뇌 기반 아동 미술 심리의 이해》, 《아동심리미술 전문가 인턴십 교육과정》, 미술치료 자격증 과정 1급, 2급 교재 등 다수가 있으며, 색채심리 진단도구인 CPTAT 개발자이기도 하다.
펼치기

책속에서

마리는 실연 후,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하라는 말을 실천하듯 1914년 독일 귀족화가 폰 바트겐과 결혼했다. 하지만 한 달 후에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결혼으로 인하여 마리는 하루아침에 프랑스의 적대국인 독일인 신분이 되자 조국을 떠나 스페인으로 망명한다.
독일 화가인 남편은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아 갈등이 많았다. 외로운 타국에서의 생활과 남편과의 갈등의 원인으로 그녀의 그림은 입체주의 성향이 보이는 인물들의 가늘고 긴 형태와 초기의 작품들에 비해 많은 회색조의 색채가 나타난다. 이것은 작품 속의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처럼 마리 로랑생의 내면의 상처를 나타내는 듯하다.
이 때 마리는 남자들에 대한 배신감으로 동성애적 성향을 보이며 여자들과 교감을 했다. 이러한 변화들은 그녀의 작품들에 그대로 반영되어 회색 톤의 우울하고 애수에 젖은, 또한 에로틱한 분위기의 여인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마리 로랑생 그림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림에 악기와 강아지와 꽃과 새가 자주 등장한다는 점이다.
참으로 서정적이고 따뜻하고 순수하고 환상적이다. 이런 감성으로 살아왔기에 개인적 아픔도 이겨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마리는 오감을 자극하는 그림을 그렸다.
연주를 할 수 있는 악기는 청각을 자극하며 마음을 치유하고 멜로디나 리듬으로 마음을 감싸고 다독인다.
강아지는 털을 쓰다듬으며 촉각을 살려주는 동물이다.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이기에 요즘 혼자 사는 외로운 여자들이 많이 강아지를 키우며 위안 받는 것처럼 스킨십은 혼자 사는 사람들의 가장 큰 위로의 감각이다.
꽃은 시각적인 만족을 주는 생명체로, 움직일 수는 없지만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가 있어서 두 가지 감각을 일깨우는 교감대상이다.
새는 청각으로 교감할 수 있고 하늘을 난다는 점에서 인간의 유한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동물이며 환상적인 꿈을 꾸게 만들어 주는 동물이다.
이렇게 오감을 자극하고 감각적이며 감성적인 측면으로 다가와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해준다.
분홍, 빨강의 자극적인 색채를 회색으로 안정화시켜 차분히 가라앉으면서도 지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작고한 어떤 유명 패션 디자이너의 말대로 ‘엘레강스하고, 환타스틱하고, 럭셔리하고, 로맨틱하고, 퍼펙트하고 화사한’ 꿈을 꾸듯 환상적인 이미지이다.
마리의 자연친화적 면이 우리를 치유하게 해 준다. 그 이유는 사람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도 넓게 보면 자연의 일부이기에 자연과 접하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이런 마리 로랑생의 그림을 굳이 분류하자면 입체파는 결코 아니고 ‘마리 로랑생파’라고 할까. 마리 로랑생의 그림은 그만큼 독특하고 자기 세계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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