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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TABULA : 현대미술의 여섯 가지 키워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현대미술
· ISBN : 9791187938033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17-05-25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현대미술
· ISBN : 9791187938033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17-05-25
책 소개
21세기의 풍요로운 시각문화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동시대미술 경험을 위한 지침서이다. 영국 리슨 갤러리(Lisson Gallery)의 컨텐츠 디렉터 오시안 워드는 동시대 미술을 경험하기 위한 실질적 가이드, 즉 백지상태, 영(Zero)의 상태에서 다시보기를 제안한다.
목차
1장. 다시바라보기
2장. 엔터테인먼트와 현대미술
3장. 대치와 현대미술
4장. 사건과 현대미술
5장. 메시지와 현대미술
6장. 농담과 현대미술
7장. 스펙터클과 현대미술
8장. 명상과 현대미술
리뷰
책속에서
현대미술의 세계는 몹시 번잡하고 소란스러운 정글과도 같다. 회화든, 조각이든, 혹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아리송한 무엇이든 간에, 이 세계에서 작품을 감상하려면 우선 ‘백지상태’에서 출발해야 한다. 태어나 처음으로 작품을 대하는 듯한 태도를 갖춰야 하는 것이다. 또한 정글을 탐험하듯 무성한 수풀을 헤치며 숨겨진 보물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동시대 contemporary 미술을 경험하는 데에 필요한 것은 옛것에 길들여진 시선이 아니라 동시대의 시선이다. 현대미술을 경험할 때는 고정된 견해가 없는 백지상태, 즉 Tabula Rasa 타뷸라 라사 접근법이 필요하다.
이런 미술작품들은 어떻게든 주의를 끌어 볼 이기적인 목적으로 감상자를 놀래키는 듯하다. 작가는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이나 오브제를 바라봐 주길 간절히 바란다. 바라보는 사람의 입장과는 관계없이 말이다. 이런 작품들은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진정한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들은 이제껏 사람들이 오해하던 인간 조건의 한 단면을 드러내고, 이제껏 사람들이 간과하던 내적 공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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