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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87970002
· 쪽수 : 242쪽
· 출판일 : 2017-09-01
책 소개
목차
서문. 김해주
카밀라 베르너. 블랙박스 가든
내가 개입해도 될까요? 헬리오 오이티시카: 트로피칼리아와 파랑골레. 클라우디아 페스타나.
서신들. 리지아 클락 & 헬리오 오이티시카
예술과 생태. 줄리아누 보링
녹색에 대한 질문들. 김장언
농생태학자로서의 예술가, 혹은 현 시대의 농촌지역을 보존하는 도구로서의 문화와 창의성. 페르난도 가르시아-도 리
프론티어스 인 리트리트: 예술과 생태학의 '초점 운동'. 옌니 누르멘니에미 성장 교본 프로젝트. 손혜민 & 존 리어든
저자소개
책속에서
"식물과 삶, 물질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관계까지, 생태를 관통하는 것은 균형과 평등에 대한 관심과 의식 이다. 그러나 "평등한 대상으로 봐야한다"는 레토릭 역시 분리의 관점을 전제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윤리적이거나 도덕적인 프레임을 부여하기 이전에 자연을 자연으로 바라보는 것이 가능한가의 문제는 또 다른 질문과 논의를 불 러올 것이다. 또한 이 책에 포함된 글들 중에는 생태의 문제에서 다루는 대상이 일반적으로 그 범위 안에 있는 것으 로 인식되는 동식물계 뿐 아니라 광물과 같은 물질을 얘기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앞으로는 그 이상으로 범위가 확 장될 수 있는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렉 개러드의 『생태비평』에는 돌연변이와 사이보그를 언급한다. 이런 새로운 존재가 출현하면서 또 다른 사회가 구성되면 거기서 다시 다른 계급의 문제, 소수자의 문제가 생겨나고 이 를 포함하는 생태 내에서의 균형의 문제가 새로운 질문이 될 것이다."
- 김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