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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87980353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7-10-3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 SF영화가 그려낸 인공지능의 모습
2.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인공지능
3.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4. 어떻게 만들까?
5. 인공지능의 개발 어디까지 왔나?
6. 우리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7.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법과 규제
8. 인공지능의 윤리와 도덕
9.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미래
나오는 말
용어 설명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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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인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우주 개발이라는 혁신을 주도하는 엘론 머스크(Elon Musk)도 섣부른 인공지능 연구는 악마를 부르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만큼 개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말이다. 머스크는 인공지능 기술의 공개를 목표로 2016년에 ‘오픈AI(OpenAI)’ 연구소를 설립해 첨단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다.
어떤 물건을 잡으려고 하면 어깨와 팔꿈치, 손목 안의 근육이 순식간에 아주 복잡한 동작을 완성해야 하고 눈의 동작도 어우러져야 한다. 이 동작이 쉽게 느껴지는 것은 오랜 기간 인간이 진화하면서 몸이 그 동작에 최적화되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큰 수를 빠르게 곱하거나 체스를 두는 것은 진화 과정 중 겪어보지 못한 생소한 일이다. 그래서 컴퓨터 분야의 유명한 학자인 도널드 커누스(Donald Knuth)는 “인공지능은 생각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이미 인간을 초월했지만, 인간이나 동물이 생각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에서는 아직 멀었다”고 말한다.
신경망은 뇌의 구조를 모방한 기계학습 기술이다. 문제의 사례에서 주어진 입력에 대한 적절한 출력을 자동으로 결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공지능 연구 초기부터 다양한 기법이 시도되었고 지금은 영상이나 음성인식과 같은 패턴인식 문제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인간의 두뇌를 이루는 기본구조인 뉴런(neuron)을 모방해 신경단위를 대규모로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신경망은 모형의 형태를 확률적으로 가정할 필요가 없어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