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유럽 현장에서 답을 찾다

1. 현장 주재원의 대국민 현안 리포트
영국의 생활임금과 한국의 최저임금
유럽 비즈니스 관행에는 갑질이 없다
유럽이 우리처럼 야근하지 않는 이유
스위스의 빈부 간, 지역 간 갈등극복 성공 노하우
사라진 기업 성장 사다리는 복원될 수 있을까

2. 건강한 산업생태계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
일자리 창출해법 1: 편견 없는 사회
일자리 창출해법 2: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유럽을 능가하는 대안경제의 힘을 보여주자 영국과 스위스 금융 산업 성장의 비밀
오늘날의 영국 창조산업에는 창의적 조직문화가 있다

3. 세계 속의 우리 기업들
무한경쟁 유럽시장에서 잘나가는 우리경제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기업으로 당당하게 살아남기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대기업들
우리만의 조직문화 정情을 발전시키자

4. 브렉시트와 영국민들의 대응
양극화 심화가 촉매역할을 하다
브렉시트와 Keep Calm and Carry on
브렉시트의 결과만이 아닌 과정과 절차도 중요하다

5. 히든 챔피언과 그들의 길
히든 챔피언의 길
스위스 히든 챔피언 방문기

최저임금의 급속한 상승이 오히려 고용 축소 및 회피, 생산성 저하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하지만 2015년에 크루거Kreuger 프린스턴 교수는 최저임금이 현재의 7.25 달러에서 2020년 12달러까지 상승하는 것은 미국경제에 해보다 득이 많을 것으로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바 있다.

국가생활임금과 달리 생활임금은 한 가족이 일상생활 속에서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그야말로 기본비용을 충족시키기 위해 벌어야하는 시간당 임금을 의미한다. 현재 영국 내 25세 이상 모든 성인의 경우 국가가 정한 국가생활임금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시간당 7.5파운드(11,250원)를 받지만, 18세 이상에게 권고되는 생활임금은 그보다 12.6%가 높은 8.45파운드(12,675원) 로 운영되며, 런던 지역은 생활 고물가를 고려하여 9.75파운드 (14,625원)로 책정되어 있다.

해외 글로벌 기업에 납품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하청업체가 아닌 ‘협력 파트너’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 1~2위를 달리는 미국, 독일, 일본 등 굴지의 글로벌 대기업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