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 ISBN : 979118819451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5-04-18
책 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_ 당신이 ‘진짜’ 사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
현재 나의 사장력은 어느 정도일까?
제1강 사장과 그 주변인들
01 사장은 월급을 주는 사람
02 가족과 함께 일하는 건 축복일까?
03 친인척직원에게는 더욱 엄격한 잣대를
04 함께 회사를 일군 동료는 영원할까?
제2강 진짜 사장의 실전 리더십
01 사장과 직원의 관계는 불가근불가원
02 사장의 실천 ① 칭찬하기
03 사장의 실천 ② 관심 갖기
04 사장의 실천 ③ 경청하기
05 사장의 금기 ① 비난하기
06 사장의 금기 ② 말 바꾸기
07 사장의 금기 ③ 갈등 회피
제3강 채용의 기술
01 채용이 직원관리의 80%인 이유
02 외부 영입 임원은 왜 회사를 빨리 떠날까
03 좋은 직원을 선택하는 기준
04 면접은 회사와 지원자가 서로 평가하는 과정
05 퇴사직원의 재입사 요청에 대응하는 방법
[참고 서식] 채용 면접평가표
제4강 사장력 높이기 1_ 근로계약
01 노동법은 직원 편이라 불공평하다는 생각
02 정확한 직원 수 파악이 직원관리의 시작
03 노동법에서 중요한 숫자 ‘5’
04 근로계약서는 아주 비싼 가치의 문서
05 수습과 계약직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
06 퇴사직원이 회사의 경쟁자가 된다면
[참고 서식] 표준근로계약서(정규직) / 표준근로계약서(단시간근로자, 아르바이트) / 임원위촉계약서 / 프리랜서(업무위탁)계약서 / 표준근로계약서(계약직) / 비밀 유지 서약서 / 경업금지 약정서
제5강 사장력 높이기 2_ 임금/근로시간
01 임금 지급은 0.1% 오차도 없이 정확히
02 임금 설계는 직원관리의 뼈대
03 임금 설계에 비과세수당을 활용하는 이유
04 같은 돈이라도 돈값을 하게 주려면
05 때로는 임금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
06 근무시간 관리는 차별 없이 정해진 대로
07 회사에서의 모든 시간이 근무시간은 아니다
08 공짜 휴일근무는 없다
09 연차휴가는 이미 근무한 기간에 대한 대가
[참고 서식] 임금 지급 연장동의서 / 연봉 비밀 유지 서약서 / 시간외근무 사전승인 신청서 / 근로자대표 선정서 / 휴일대체 합의서 / 보상휴가제 합의서 / 연차휴가 이월사용 동의서
제6강 사장력 높이기 3_ 평가/승진/규정/징계
01 정교한 평가제도가 좋지만은 않은 이유
02 승진자 결정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03 인사이동에도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04 규정은 단순할수록 강력하다
05 징계는 계단을 오르듯 단계적으로
06 직원과 원수지간으로 헤어지지 않으려면
[참고 서식] 징계 처분 통지서 / 퇴직예정자 의견 조사서
제7강 사장력 높이기 4_ 분쟁 해결/갈등관리
01 노동분쟁을 대하는 사장의 태도
02 고용노동부에서 출석요구서를 받는다면
03 문제직원을 해고하고 싶다면
04 산재보험을 둘러싼 여러 오해에 관해
05 직원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를 고민한다면
06 직장 내 괴롭힘에 단호히 대처해야 하는 이유
[참고 서식] 피진정인 출석요구서 / 해고통지서 / 산업재해 조사표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장은 회사를 만들고 직원을 채용하는 순간부터 월급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월급을 주는 사람’입니다. 즉, 직원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기에 본인의 전문 분야뿐 아니라 회사 전체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사례의 A 사장은 자신이 잘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만 집중하는, 과거 연구소장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그러니 회사는 물론 A 사장과 직원 모두가 힘든 상황이 된 것이죠.
월급을 주는 사람은 스스로 결단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또 그 과정에서 항상 회사와 직원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만나는 모든 사장이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네 조그만 김밥집을 하든, 큰 회사를 경영하든 직원을 채용하고 그들을 책임지며 일정한 성과를 내는 사장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배움이 짧고, 언어가 거칠고, 매너가 조금 부족해도 그들이 연봉 10억을 받는 직원보다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업 현장에서 늘 아무리 뛰어난 직원이라도 자신의 무게를 견뎌 내는 사장과는 생각과 행동의 크기가 다름을 느낍니다.
<제1강 중에서>
무엇보다 사장은 ‘사장의 아들에게 경영권을 승계한다’라는 현실을 창업공신들이 직시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사장이 ‘회사는 당연히 내 아들이 물려받는 거지, 뭐가 잘못됐어!’라는 태도를 보이면 그들이 충분히 서운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례의 D 사장이라면 김 전무에게 경영권을 아들에게 넘기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고, 그 이후에도 그의 자리를 보장한다는 등의 약속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창업공신들의 처지를 이해해주고 그들의 협조를 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그런데도 그들이 경영권 승계에 비협조적으로 나올 때입니다. 이런 경우 그들이 경영권 승계는 물론이고 회사 운영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김 전무처럼 창업공신들이 경영권 승계에 불만을 품고 나쁜 의도로 회사를 어려움에 빠뜨리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들은 회사의 약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함부로 다룰 존재가 아닙니다. 기밀 유출, 유사업체 창업, 인재 빼돌리기 등으로 회사에 복수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존재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창업공신들의 협조를 끌어내기 어렵고, 이후 아들이 회사를 운영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되면 결국 사장이 결단해야 합니다. 사장이 직접 그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제1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