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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인문학

최소한의 인문학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이재은 (지은이)
꿈결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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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인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최소한의 인문학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8826013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7-07-17

책 소개

최소한의 지식 시리즈. 이공계 인재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흐름에 맞춰 더 유연하게 대처하고 인문학적 사고의 틀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역사와 사회, 예술과 철학에서 인문학과 연결시켜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 준다.

목차

머리말

제 1 부 | 생각 : 생각하는 힘이 곧 인성이다

1. 어쩌다 생각을 잃어버렸을까
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깨어난다 | 호르크하이머의 도구적 이성 | 생각 없음
(thoughtlessness)을 보여 주는 악의 평범성 | 스탠리 밀그램의 실험이 보여 주는 권위에
대한 복종 | 우리를 장악하는 미디어 | 경로 의존성 | 맥도날드화 | 과학의 마음

2. 어떻게 하면 생각을 지킬 수 있을까
뒤샹의 <샘>으로 본 발상의 전환 | 개념에 대한 저항 | 인간 중심에서 벗어나라 | 보편적 시대 의식 뛰어넘기 | 문명의 반대는 야만일까 | 분노하라, 살아 있다면 | 필경사 바틀비의 선택 | 저항으로서의 한글 | 저항하는 과학

제 2 부 | 의사소통 : 질병은 이해의 부족에서 생긴다

1. 타자 : 우리는 서로에게 누구일까
SNS 속 타자들 | 타자는 나와 삶의 규칙이 다른 존재 | 우리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 누구를 위한 바닷새일까? | 그렇다면 나는 어떤 존재일까? | 타자는 자아의 조각난(불완전한) 세계를 보완해 주는 존재 | 타자를 발견하는 방법으로서의 여행 | 역지사지, 타자를 발견하기 | 소통이 필요하다면 타자를 발명하라 | 과학과 기술 그리고 타자

2. 타자화 : 어떻게 ‘열등한 너’는 만들어질까
‘열등한 타자’를 만들다 |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 나를 지배하라, 빈틈없이 | 나의 취향은 나의 것일까? | 공간이 계급으로 쪼개지고 있다 | 우리는 모두 같아야 해? | 기억을 지워 버리는 중성적 장소 |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보는 공간 고급화 | 오리엔탈리즘: 서양은 우월하고 동양은 열등하다 | 호모 사케르, 포함된 채 배제시키다 | 과학과 타자화

제 3 부 | 보편적 인류애 :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이 필요하다

1. 공감 능력 : 나는 혼자일 수 있을까
심청이는 없다 | 공동체 지수가 0인 나라 | 타인의 아픔에 침묵하지 마라 | 공동체 감각 | 노블레스 오블리주: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 | 내 이웃의 가난은 나의 수치다 | 우리는 왜 금반지를 뺐을까 | 용서하라 그리고 또 용서하라 | 누군가의 죽음에 개입한다면 | 나의 특권은 타인의 고통과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 과학과 공감력

2. 도덕 불감증 사회 : 법은 언제나 차선책이다
사람은 믿을 만한 존재인가? | 예외 없는 원칙은 없다 |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전에 | 최저임금 노동자의 1,540년치 연봉? | 효도에도 법이 필요할까? | 부모의 소득이 높으면 자녀들의 방문 횟수가 늘어날까? | 누가 범죄자를 만들까? | 법으로 인간의 의식이 변화될까? | 일수벌금제 | 과학과 법

제 4 부 | 공동체 : 사람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할 때 행복하다

1. 우리가 살고 싶은 유토피아는
문을 잠그지 않는 대동 사회 | 모두가 공평하게 대우받는 불국토 | 나라는 작아야 하고 백성은 적어야 한다 |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상처를 치유하는 세계 | 사유재산이 없는 이상 국가 | 화폐가 없는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 자족적이고 자연적인 삶 | 과학과 유토피아

2. 지구상의 에우토피아는
나는 내가 원하는 나라에 있을까? | 살고 싶은 나라, 어디 없을까? |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려면? | 과학과 에우토피아

제 5 부 | 리더십 : 좋은 리더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쁜 리더는 문제를 만든다

1.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할까
종교의 리더십은 무엇일까? | 오늘날 우리는 어떤 인간형으로 불리고 있을까? | 호모 에코노미쿠스 시대의 리더 | 리더의 조건 1 | 리더의 조건 2 | 리더의 조건 3 | 리더의 조건 4 | 리더의 조건 5 | 리더의 조건 6 | 과학과 리더십

2. 왜 최악의 리더를 피할 수 없을까
리더십을 말할 때 필요한 문장들 | 생활 속 최악의 리더들 | 역사상 최악의 리더십 | 과학과 독재자의 잘못된 만남

저자소개

이재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문과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소설 창작을 전공했다. 공동체성 복원과 인간관계 회복에 관심을 가지고 전국의 도서관과 각급 학교에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의 지식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였고, 최근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SETI)의 ‘인문학 특강-신영복의 더불어 숲’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였다. 지은 책으로 《최소한의 인문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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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호르크하이머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광기와 야만성이 지배하는 사회라고 보았다. 이러한 야만성의 원인은 도구적 이성이다. 도구적 이성이란 성찰적 이성이 축소되거나 기형화된 것을 말한다. 목적 자체에 대해 성찰하던 이성이 아니라, 오직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을 찾아내는 도구로써의 이성만 남은 것이다. 현대사회의 이성은 성찰적 이성이 아니라 도구적 이성이다. 그에 따르면 자본주의하에서 자연은 물론 인간도 유용성을 산출하기 위한 대상에 지나지 않는다.

_ <제1부 생각: 생각하는 힘이 곧 인성이다>에서


왜 이러한 현상 유지 경향이 생겼는지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는데, 그중 진화론적 관점이 비교적 설득력이 있다. 인간은 몸의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 인간의 신체기관 중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곳은 뇌다. 뇌는 몸 전체의 2%에 불과하지만 전체 에너지 사용의 20%를 소모한다. 따라서 뇌는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어떤 사물이나 상황에 대해 한번 판단하고 나면 그와 유사한 것에 대해서는 다시 판단하지 않고 기존 생각에 따르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고정관념이다.

_ <제1부 생각: 생각하는 힘이 곧 인성이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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