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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신영복

처음 읽는 신영복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을 읽는 10가지 키워드)

이재은 (지은이)
  |  
헤이북스
2019-03-20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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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신영복

책 정보

· 제목 : 처음 읽는 신영복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을 읽는 10가지 키워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8366149
· 쪽수 : 248쪽

책 소개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 선생이 1988년 감옥에서 나와 첫 출간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부터 작고하신 후 유고집으로 출간된 《냇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까지 저술한 수많은 책과 ‘시민 특강’, ‘고별 강연’ 등의 강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말씀하신 선생의 사상과 사유의 고갱이를 뽑아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하였다.

목차

시작하며

1 실천實踐 - 머리에서 가슴, 발로 가는 가장 먼 여행
너에게로 가는 여행 | 외면하다 | 머리에 머물다 | 가슴에 이르다 | 발에 미치다

2 자유自由 - 갇혀 있는 우물에서 벗어나기
우물 안의 삶 | 우물에서 벗어나자 | 우리를 가두고 있는 효율성의 논리 | 노동이 만들어내는 인간이라는 이름 | 나는 노동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3 차이差異 - 자기 변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
차이의 발견 | 차별의 탄생 |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통일

4 공존共存 - 한 그루의 나무만 있는 숲은 없다
내가 아닌 모든 것 | 타인이라는 가능성과 한계 | 타인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5 화화和化 - 똘레랑스에서 노마디즘으로
화이부동 | 관용에서 유목으로 | 똘레랑스에 멈추어선 안 된다

6 공부工夫 -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의 존재 형식
진짜 공부 | 자기 성찰로서의 공부 | 실천과 변화로서의 공부

7 존재存在 - 최고의 교본은 사람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 경청 - 최고의 독서 | 자기 성찰 - 나를 고결하게 지키는 것 | 여민락 - 진정한 즐거움

8 연대連帶 - 물처럼 낮은 곳에 임하는 삶
상선약수 | 하방연대 | 나를 지배하는 경제체제

9 변방邊方 - 변화와 창조의 세계
탈주를 위하여 | 중심에 갇히지 않는 자유 | 변방 - 창조의 공간 | 변방에 서라

10 관계關係 - 상대방을 창조적으로 변화시키는 것
관계의 조직 | 더 나은 공동체는 어떻게 가능한가 | 모든 것은 나로부터 너에게로 | 신영복 관계론의 핵심

신영복의 생애와 저서들

저자소개

이재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문과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소설 창작을 전공했다. 공동체성 복원과 인간관계 회복에 관심을 가지고 전국의 도서관과 각급 학교에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의 지식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였고, 최근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SETI)의 ‘인문학 특강-신영복의 더불어 숲’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였다. 지은 책으로 《최소한의 인문학》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신영복은 변화를 강조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앎을 실천하는 삶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따라서 머리에서 가슴, 그리고 가슴에서 발로 이어지는 여행은 변화를 의미합니다. 변화의 장소는 중심이 아니라 변방이고 변화의 방법은 공부입니다. 그가 공부에 대단한 애정을 보여주는 이유입니다. 여행 또한 공부입니다.
― ‘실천 - 머리에서 가슴, 발로 가는 가장 먼 여행’ 중에서


노동하지 않는 생명은 없음을 강조하는 신영복에게 노동은 곧 삶이며 존재 자체입니다. 그의 말대로 코스모스도 참새도 모두 노동하고 있습니다. 동식물만 그러한 게 아닙니다. 사람 또한 일생이 노동입니다. 농부의 농사짓는 일이 농부의 마음을 만들고, 어부의 고기 잡은 일이 어부의 마음을 만듭니다. 따라서 노동은 삶입니다. 노동을 못한다는 것은 삶이 지속될 수 없는 위기를 의미하고, 노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기 정체성을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 ‘자유 - 갇혀 있는 우물에서 벗어나기’ 중에서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신영복의 생각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로 귀결됩니다. 사실 차이와 다양성은 분리 불가능한 말입니다. 다양하다는 것 자체가 차이를 내포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시작과 변화도 분리될 수 없는 말입니다. 변화 없는 새로운 시작은 없고 새로운 시작 없는 변화도 없습니다.
― ‘차이 - 자기 변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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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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