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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경제 법칙

최소한의 경제 법칙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태지원 (지은이)
  |  
꿈결
2020-10-26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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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경제 법칙

책 정보

· 제목 : 최소한의 경제 법칙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88260867
· 쪽수 : 221쪽

책 소개

우리 일상에 숨어 있는 경제학과 경제 법칙을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돕는다. 어려운 주제보다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알아 두면 좋을 ‘최소한의 경제 법칙’들을 추려 내용을 구성했다. 요즘 주목받는 경제 키워드부터 꼭 알아야 할 경제 법칙까지 다양한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부 합리적 선택: 경제학, 선택의 순간을 읽다


선택, 편익과 비용의 양팔저울
한정판의 인기 비결: 희소성 |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는 것은 공짜일까?: 기회비용 | Tip 도박판의 본전 찾기 심리가 위험한 까닭: 매몰비용 | ‘가성비’는 어떻게 유행어가 되었을까?: 합리적 선택

‘합리적 인간’의 이유 있는 선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효과적인 이유: 합리적 인간과 경제적 유인 | 당일 특가 항공권의 비밀: 한계적 사고 | ‘합리적 인간’에 반론을 제기하다: 행동경제학 | Tip 마트의 상품 가격은 왜 990원, 9,900원일까?: 왼쪽 자릿수 효과

소비의 심리를 꿰뚫는 경제학의 비밀
명품 백의 가격을 아무리 올려도 많이 팔리는 이유: 베블런 효과 | Tip 경기가 나쁘면 립스틱을 많이 산다?: 립스틱 효과 | 패딩 점퍼는 왜 ‘등골 브레이커’가 되었나?: 밴드 왜건 효과 | 백화점은 왜 VVIP 서비스를 할까?: 스노브 효과 | 기업들이 광고에 공들이는 까닭: 의존효과

제2부 보이지 않는 손: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을 움직이는 방법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법: 수요·공급의 원리 | 〈기생충〉에 등장하는 맥주의 비밀: 열등재 | Tip 아일랜드 대기근 때 감자의 수요량이 늘어난 까닭: 기펜재 | 미국 사람들이 차 대신 커피를 많이 마시는 까닭: 대체재와 보완재 | 구소련에서 청바지 하나가 두 달 치 임금만큼 비쌌던 이유: 가격 통제의 문제점

일상생활 속 가격탄력성의 비밀
백화점 여성 의류는 왜 바겐세일을 자주 할까?: 수요의 가격탄력성 | 영화관 조조 관람료가 싼 까닭: 가격 차별 | 부동산 상승기에 강남 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올라가는 이유: 공급의 가격탄력성 | Tip 농민들이 풍년에 멀쩡한 배추를 폐기하는 까닭: 가격탄력성과 수입 변화

시장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
‘안아키’ 부모들의 선택이 위험한 이유: 외부효과 | Tip 층간소음을 해결하는 색다른 방법: 코즈의 정리 | 소개팅을 통해 괜찮은 이성을 만나기 쉽지 않은 이유: 역선택 | 저축은행 파산 사태의 비밀: 도덕적 해이 | 아프리카코끼리의 숫자는 왜 줄어들까?: 공유지의 비극

제3부 국가 경제: 정부는 시장에 어떻게 개입할까?

국가 경제의 두 마리 토끼, 물가와 실업
햄버거 가격이 물가지수가 된 이유: 빅맥 지수와 물가지수 | 100조로 계란 세개밖에 못 사는 나라: 하이퍼인플레이션 | Tip 왜 디플레이션을 ‘공포’로 표현할까?: 디플레이션의 위험성 | 구직을 단념한 백수, 실업자일까?: 잠재실업률 | 물가와 실업, 함께 잡기 힘든 이유: 필립스 곡선

정부, 호황과 불황 사이에서 균형을 찾다
애플, 아이폰 공급으로 수요를 만들어 내다: 세의 법칙. | 경제학자가 가정주부들에게 소비를 권한 이유: 저축의 역설 | 정부는 왜 가끔 ‘샤워실의 바보’가 될까?: 정부의 경기 조절 실패 | Tip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온도가 최고다: 골디락스 경제

공평한 분배가 이루어지는 날이 올까?
경제학이 불평등을 측정하는 방법: 지니계수 | 대기업에 대한 감세 정책은 효과가 있을까?: 낙수효과와 분수효과 | Tip 경제가 발전할수록 저소득층의 불만이 폭발하는 이유: 터널 효과 | 미성년 금수저들, 앞으로 더 늘어날까?: 빈부격차의 미래

저자소개

태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식의 부스러기를 모아 글로 엮어 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 대학 졸업 후 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로 10여 년간 근무했다. 결혼 후 남편을 따라 중동에서 생활하며 글쓰는 일을 시작했다.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타임라인 경제교실』 등 청소년 교양서를 집필해 왔다. 글쓰기 플랫폼에서 ‘유랑선생’이라는 필명으로 에세이를 쓰기도 한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글을 쓰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있다. 봄에 자주 졸고, 자주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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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튜브를 운영하는 기업은 자선 사업가가 아니다. 당연하게도 그들은 이 앱을 통해 돈을 번다. 우리가 모바일 앱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본다면 동영상 재생 전이나 중간에 삽입된 기업 광고를 적어도 5초는 보아야 한다. 이런 광고 수익으로 유튜브는 서버 운영 비용이나 회선 비용을 벌 수 있고, 동영상을 올리는 크리에이터들도 창작에 따른 대가를 얻는다. 뒤집어 말하자면, 우리는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광고 시청’이라는 대가를 지불한다. 심지어 광고 시청 시간뿐 아니라 동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에도 일정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유튜브의 경우와 같이 우리는 무엇인가를 얻으려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심지어 그것이 공짜처럼 보이는 것일지라도 말이다.
_ <선택, 편익과 비용의 양팔저울>에서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의 가격표를 잘 살펴보자. 유독 9자가 들어가는 가격이 많을 것이다. 1,000원이 아닌 990원, 10,000원이 아닌 9,900원이 적힌 가격표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리고 왜 판매자들은 유독 ‘9’라는 숫자에 집착하는 것일까?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의 케네스 매닝Kenneth Manning과 워싱턴 주립대의 데이비드 스프로트 David Sprott 박사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릿수가 많은 숫자를 볼 때 오른쪽에 적힌 숫자보다는 왼쪽에 적힌 숫자에 집중한다고 한다. 이를 왼쪽 자릿수 효과라 부른다. 연구진은 학생들에게 2달러와 4달러짜리 가격표가 붙은 펜을 보여 주었다. 학생들은 대부분 2달러짜리 펜을 선택했다. 그런 다음 연구진은 2달러짜리 가격표는 그대로 두고 4달러짜리만 3달러 99센트로 바꾸었다. 이런 변화 후 학생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무려 44퍼센트의 학생이 3달러 99센트짜리 펜을 선택했다고 한다. 단 1센트 값을 낮췄을 뿐인데 학생들은 3달러 99센트의 펜이 저렴해졌다고 생각한 것이다.
_ <‘합리적 인간’의 이유 있는 선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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