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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환경 바르게 알고 지키자

우리 환경 바르게 알고 지키자

(환경선진국을 향한 생태적 발걸음)

이창석 (지은이)
말벗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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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환경 바르게 알고 지키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환경 바르게 알고 지키자 (환경선진국을 향한 생태적 발걸음)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기상학/기후
· ISBN : 9791188286140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0-02-15

책 소개

생태학은 다양한 생물과 복잡한 체계로 구성된 미생물 환경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복합 학문이다. 이러한 학술단체 회장으로서의 경험은 향후 무슨 조직을 맡든 대표로서 갖추어야 할 지도력의 바탕이 될 것이다.

목차

제1부 기후변화와 생태
1. 개화 시기가 갖는 의미
2. 소나무의 이상 생장
3. 화투 속 생물을 통해 본 기후변화 진단
4. 겨울 추위가 반가운 이유
5. 봄은 땅속으로부터 온다
6. 이산화탄소 농도와 그 흐름으로 확인한 남산의 생태
7. 소리 없이 진행되는 생태계 변화
8. 생태적으로 확인되는 녹색성장의 가능성
9. 기후변화와 홍수 대비
10. 기후변화대응대책 차원에서 본 세종시 논의
11. 신 기후변화 협상 체제에 유연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전략
12. 기후변화의 생태적해석과적응전략
13. 기후변화로 야기된 불볕더위가 가져오는 생태적 영향과 그 대책
14. 기후변화,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다.
15. 기후재난 수준의 가뭄 피해대책 시급히 요구된다
16. 인류의 발등에 떨어진 기후변화위기
17. 숲은 성실하게 끊임없이 탄소를 흡수한다

제2부 생태적 환경계획
1. 지혜로운 자연 관리를 위한 제언
2. ‘국립공원개발특별법’에 부쳐
3. 그린벨트규제완화계획에 대한 재고
4. 생태적 토지이용계획
5. 수도권 신도시개발계획에 대한 재고
6. 도시 숲이 주는 혜택
7. 자연생태 숲과 거리가 먼‘서울로7017’
8. 현장과 괴리된 환경관리
9. 민통선 북방지역의 난개발현장 보도를 보고
10. 상하이에서 벌어지는 녹색개조
11. 죽어가는 우량 소나무를 살립시다
12. 지금이나 무를 심어야 할 때이다
13. 천연기념물 재고
14. 아까시나무숲은 정말 성가신 존재인가?
15. 아까시나무숲에 대한 재고
16. 고성산불 지역의 생태계 회복 모습을 돌아보고
17. 동해안 산불피해 장기적 안목의 대책이 필요하다
18. 숲과 함께 평화도 가꾸는 나무 심기를 해보자
19. 사라져가는 한국 특산 구상 나무숲 체계적인 복원이 필요하다
20. 상처받은 평창올림픽, 자연복원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21. 대한민국 숲의 흥망성쇠
22. 만연한 환경문제 이대로 살 수는 없지 않은가?
23. 변화하는 환경에 어울리는 나무 심기를 해보자
24. 자연환경복원 아직‘업’이나‘법’으로 지정할만한 수준 아니다
25. 상처받은 석포의 자연복원 시급하다
26. 석포 제련 소주 변 생태계방치는 국가의 직무유기다
27. 생태계 교란 생물 종지 정신 중한 검토가 요구된다
28. 인류세의 도래와 그 증거
29. 쓰레기 문제해결책 자연에서 찾아보자
30. 그릇된 환경영향 평가 제도 이제 바로 잡아야 한다
31. 환경 분야의 개혁 시급하다
32. 환경정책개혁은 미래에 대한 투자
33. 집만 있으면 미세먼지도 괜찮다는 말인가?
34. 세종시의 생태 읽기
35. 4대강 보 개방의 등과실
36. 진정한 4대강재자연화사업의
37. 농부들의 생태 유량확보, 사람이 먼저인 정부가 할 일
38. 그릇된 행정, 유일한 자연하천 낙동강 상류 구간 멍들게 한다

제3부 생태적인 삶과 지혜
1. 광우병 파동을 보며
2. 소나무를 가로수로 심겠다는 서울시 중구의 생각은?
3. 참된 선을 실천하는 방생이 되어야 한다
4. 일본 대지진과 태풍 곤파스 피해로부터 얻은 나무심기교훈
5. 식목일에 즈음하여 나무심기행사에 대한 제언
6. DMZ의 생태적 가치
7. DMZ 생태 읽기
8. DMZ, 생물 다양성의 보고
9. 이제는 생태계 서비스 기능을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할 때다
10. 국제회의를 통하여 본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보존대책
11. 우면산 산사태는 천재인가, 인재인가?
12. 삶의 지혜를 주는 자연 체계
13. 종합학문으로서 생태학도 융합으로 창발을 이루어낸다
14. 한국의 하천 실태와 생태학적 복원
15. 생태적 복원 절실 한국 비불산사고현장
16. 조류인플루엔자의 주범(?) 철새에 대한 재고
17. 침수지역 주민이 입은 홍수 피해에 대한 재판 결과를 보고
18. 장마가 가르쳐준 지혜
19.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발휘하자
20. 홍수 피해 저감 대책 댐 건설만 이 능사 아니다
21. 하천에서 홍수가 갖는 의미

제4부 외래종의 생태
1. 외래종의 생태적 관리
2. 외래종 끈벌레
3. 어디 녹조와 큰빗이끼벌레만 문 제일이
4. 자연은 물론 인간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 관리대책 시급하다
5. 외래종 문제,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6. 외래종 확산방지 체계적 대책 시급하다
7. 외래종 관리대책 서둘러야 한다
8. 외래종 확산 무엇이 문제인가?

제5부 미세먼지
1. 생태복원으로 환경 균형 되찾고 미세먼지도 줄여보자
2. 미세먼지 대책정보수집체계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
3.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시급하다
4. 미세먼지, 전방위 대책을 세워라
5. 미세먼지로힘든삶,식물의 서비스 기능에 기대 보자
6. 국가기후환경회의 제안 미세먼지 대책, 강조한 특성과 거리 멀다
7. 식물을 바르게 활용해야 미세먼지 저감에 이바지한다
8. 가로수보다 숲이 미세먼지 줄인다
9. 미세먼지 수동적 피해, 우리가 먼저 보상 기준 마련하자
10. 생태적 환경관리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전략
11. 선진환경 행정을 기대하며
6. 국립생태원
1. 국립생태원의 필요성과 비전
2. 미래 생태학 시대를 열어가는 국립생태원
3. 녹색성장 이념을 실현하는 국립생태원(Ⅰ)
4. 녹색성장 이념을 실현하는 국립생태원(Ⅱ)
5. 국립생태원건립 후기

저자소개

이창석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환경공학과 교수 서울여자대학교 부설 생태연구소 소장 서울여자대학교 부설 한국생태학교 교장 환경부 국립생태원 건립추진기획단 단장 환경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본위원 국토해양부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위원 산림청 겸임연구관 환경부 국가장기생태연구사업단 총괄 책임자 동아시아생태학회연합 회장 한국생태학회 회장 복원생태학회 회장 하천복원연구회 회장 기후변화연구협의회 회장 2006 환경부 장관상 수상 2014 홍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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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환경은 넓은 의미로 온 세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요소를 의미하고, 좁은 의미로는 주체 주변에 있는 객체로 정의된다.
과학적 차원에서 환경은 인간을 포함한 생물집단과 그들의 서식처가 조합된 체계, 즉 생태계를 의미한다. 생태계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산, 하천, 호수, 바다 등이 그 예에 해당하고, 크게 보면 지구 전체도 생태계에 해당한다.
또 인간 간섭으로 탄생한 도시, 농경지 등도 물론 생태계이다. 즉 생태계는 우리가 환경 또는 환경문제를 다룰 때 그 대상을 검토하는 기본단위가 된다. 따라서 우리가 환경문제를 해결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려면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생태계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간을 포함한 생물집단과 그들의 서식처가 조합된 계로서 그 구성원들이 서로 주고받는 관계를 통해 성립한다. 여기서 서로 주고받는 관계는 서로 돕는 관계로서 생물과 생물 사이 그리고 생물과 그들의 서식환경 사이가 서로 분리될 수 없을 만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즉 생태계는 그 구성원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상호관계를 통해 서로 의존하고 도우며 항상성을 유지하고 나아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생태계는 상호의존성, 복잡성, 항상성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그 특징으로 삼고 있다.
이처럼 서로 돕는 조화로운 관계를 이루어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는 생태계에 인간이 과도하게 개입하면서 항상성을 유지하지 못할 때 환경문제가 발생한다.
미세먼지 문제를 예로 들어보자.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를 대상으로 검토해 보자. 대기 조성에서 약 79%를 차지하고 있는 질소는 미생물에 의해 그리고 번개 발생시 공중 방전에 의해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된다.
이와 같이 전환된 질소를 식물이 이용하여 유기물로 저장한 후 동물과 미생물에게 나누어주며 생태계를 이루어내고 남은 양은 탈질작용을 하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대기 중으로 돌아가면서 그 균형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자동차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대기 중으로 질소 배출량이 늘어나고 축산농가가 늘어나면서 대기 중으로 또 다른 유형의 질소인 암모니아 배출량이 늘어났다. 반면에 인구가 증가하고 문명화가 진전되면서 인위적 공간이 확장되어 그것을 흡수하여 제거해야 할 자연이 성립할 공간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결과적으로 배출량과 흡수량 사이의 불균형이 심화되어 생물학적 활동으로 흡수·제거되지 못한 질소태가 대기 중에 남아 미세먼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기후변화 문제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할 수 있다. 기후변화는 탄소순환의 불균형으로 발생한다. 탄소는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로 존재한다. 이산화탄소는 생물의 호흡과 죽은 생물의 분해를 통해 발생하고 식물의 광합성을 통해 흡수되며 발생량과 흡수량이 균형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인구가 증가하고 문명 생활이 진전되면서 흡수원인 자연이 나지로 전환되어 흡수기능을 상실하거나 주거지나 산업시설 같은 발생원으로 전환되어 발생원과 흡수원 사이에 기능적 불균형이 발생하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게 되었다.
보통 햇빛이 지구상으로 유입될 때는 가시광선과 같은 단파장으로 유입되고 그것이 지구 표면과 만나면 열을 간직한 장파장으로 바뀌어 우주 공간으로 돌아간다.
이때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으면 그들이 무리 없이 돌아가지만, 대기 중에서 늘어난 이산화탄소가 그것을 차단하면서 지구가 더워지며 발생하는 현상이 기후변화이다. 이처럼 탄소순환의 이상이 기후변화를 유발하고 탄소순환의 이상은 생태계의 항상성이 깨지면서 발생한다.
이상의 예에서 설명한 것처럼 환경문제는 시스템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환경문제에 접근할 때 이러한 생태계 차원의 접근이 아니라 늘 부분적으로 접근하여, 즉 임시방편적 접근으로 다른 곳에서 또 다른 문제로 발전하는 풍선효과를 유발해 왔다.
이러한 생태적 접근법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고 선진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바른 접근법이다. 당연히 적용되었어야 할 방법이 적용되지 않았을 뿐이다.
실제로 저자는 국립생태원 건립을 총괄하며 이러한 생태적 접근법을 실천에 옮긴 경험이 있다. 친환경 건축으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산림과 습지로 이루어진 나머지 공간에는 복원생태학의 원리를 철저히 반영한 색생 도입으로 탄소수지의 균형을 이루어내고 있다. 생태적 접근법의 이러한 실천은 국립생태원 캠퍼스 내로 천연기념물 원앙, 멸종위기종 큰고니, 금개구리 등을 유인하여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자리잡게 하였다. 그 덤으로 우리 인간은 그곳으로부터 에코힐링을 비롯하여 최상의 생태계 서비스 혜택을 얻고 있다.
이에 저자는 이 책의 제목을 『우리 환경 바르게 알고 지키자』로 삼았다. 그 목표는 ‘환경선진국을 향한 생태적 발걸음’으로 부제에 붙였다.
이 작은 출발이 밑거름되어 이 땅의 환경이 건전한 모습으로 재탄생하기를 기원해 본다.
이 책은 저자가 여러 해 동안 언론에 기고한 글들을 모아 몇 가지 주제로 정리하여 준비하였다. 따라서 일부는 부분적으로 중복되고 시기가 다소 지난 내용도 있음을 밝혀 둔다.
아무튼, 이제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 파괴로 인한 후유증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늦었다고 비관만 할 때가 아니다. 이에 따라 본서가 우리 대한민국의 환경을 바르게 알고 지키는 교과서로 읽히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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