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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3232481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6-03-1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 지금 여기 있는 로봇
2. 불쾌함 극복하기
3. 인간은 로봇 덕분에 감성 지능이 높아질까?
4. 로봇은 인간보다 똑똑해질까?
5. 로봇이 인류를 멸망시킬까?
6. 사무치게 외로운 당신을 로봇이 구원해줄까?
7. 로봇 시대의 사랑
8. 앞으로 로봇이 우리 아이를 돌보게 될까?
9. 살인 기계인가 전우인가
10. 로봇은 인간의 문화를 어떻게 바꿔놓을까?
11. 좋은 소식 : 로봇은 인간이 통제한다. 나쁜 소식 : 로봇은 인간이 통제한다.
감사의 말
주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마법 같은 일이 생기기를 바라는 우리의 욕구에 집중한다. 이런 욕구는 우리 유년기 깊은 곳에 뿌리를 둔다. 아주 잠깐이라고 해도, 눈에 비친 세상이 경이로움으로 가득했던 순간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로봇도 우리 마음속 어린아이를 감동시키는 무언가가 있다. 우리는 각종 인형과 액션 피겨, 단순한 기계 장난감을 갖고 노는 아이처럼 손에 닿는 것을 거의 전부 자연스럽게 인격화한다. 인간형 로봇도 아무런 차이 없이 이런 성향과 연결될 것이다.
- 들어가는 글
룸바(Roomba)는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카펫과 바닥을 청소하는 단순한 원반형 로봇이다. 사람들은 룸바에게 플루어런스, 다스 룸바, 사라, 알렉스, 조이 같은 이름을 붙인다. 조지아 공과 대학 소속 연구자들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로봇을 사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룸바 사용자 37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 조사 내용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룸바를 이용하면서 사람을 대할 때와 비슷한 감정을 풍부하게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룸바에게 성별을 부여했고, 3분의 1이 이름을 붙였다. 그중 다수가 이 별 볼 일 없는 기계에게 인격을 부여하고 말을 걸었다. 일을 잘한다고 칭찬하는 사람도 있었다.
- 1. 지금 여기 있는 로봇
로봇의 감정이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설계자가 감정을 흉내 내는 모델을 아무리 잘 만든다 해도 인간과 로봇의 관계는 결국 인간에게 해로울 거라는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까? 일부 학자들은 그런 관계가 결국 본질적으로 인공적이며, 심지어 처음부터 비윤리적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소셜 로봇은 최근에 출현했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대규모로 조사한 경우가 많지 않다. 그렇다 보니 어떤 학자들은 소설과 영화가 미치는 영향을 통해 이 주제를 연구하기도 했다. 따지고 보면 인간은 누구나 가상 캐릭터에게 감정을 이입한다. 하지만 그런 캐릭터들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인간이 품는 감정에 반응할 수도 없다. 이런 것들조차 인간에게 해를 끼칠까?
- 6. 사무치게 외로운 당신을 로봇이 구원해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