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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짓

사랑; 짓

(연애의 모든 순간에 대하여)

이정 (지은이)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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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짓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 짓 (연애의 모든 순간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남녀관계
· ISBN : 9791188331482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8-11-02

책 소개

사랑 덕분에 희열과 비탄과 고통을 겪은 40여 명을 심층 인터뷰하고 해외 심리학 연구 자료를 뒷받침해 쓴 책이다.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사랑을 갈구하지만 사랑에 대한 정보는 찾기 힘든, 불균형의 시대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모았다.

목차

chapter 1. 여우 같은 사랑 : 유혹의 기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나를 담다
같은 걸 싫어하는 네가 좋다
사랑할 때 떠오르는 질문
칭찬 더하기 기술
부족한 우리 두 사람의 평균
나를 가장 사랑해줄 수 있는 건
심장을 뛰게 해줄 그 무엇을 찾아서
나는 누구를 사랑하게 될까
사랑은 때로 아무렇지 않게 시작된다

chapter 2. 실속 있는 사랑 : 안티 루키즘
몸매라는 편견
현실적인 연애의 자본
키가 전부는 아냐
내면의 아름다움은 모든 걸 이긴다
타고난 미모를 이기는 무기는 매력
조각미남보다는 무해남
멋진 그대에게 지불하는 감정의 빚
타협 없이 사랑은 유지될 수 없다
그게 사랑이다

chapter 3. 사랑의 과학 : 현실과 판타지
내가 정말 사랑에 빠진 걸까?
사랑의 일곱 가지 색
나의 사랑이 정삼각형이기를
완벽하고 운명적인 사랑을 기대하지만
우리가 비슷하기 때문이지
그는 변하지 않는다
달콤함의 수명
우정 같은 사랑은 배신하지 않는다
지루한 사랑

chapter 4. 불타오른 사랑 : 열정과 애착
마음을 다한 키스를 나눈다는 건
만지다 느끼다 그러므로 원한다
그의 냄새를 기억하는가
사진으로 낫는 병
눈을 바라보다
소통은 그 무엇으로든
고마워
최음제만큼 강력한 밀당
뜨거운 사랑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chapter 5. 흔들리는 사랑 : 위기의 연인들
우리 사랑 이대로 괜찮은 걸까?
사랑이 끝나고 있다는 네 가지 증거
사랑을 지키는 말
현명하게 피 터지게
고단한 삶을 나눠도 되는 사이
시원한 웃음과 든든한 자신감이 최고의 선물
바보처럼 잊어준다
공감하고 사과하고 웃겨라
다시 뜨겁게
사랑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다

저자소개

이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누구에게나 그렇듯 행복이 늘 어려웠고, 마땅한 답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언뜻 보기엔 이해할 수 없는 행위를 하지만,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동물과 사람의 이야기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달콤한 이야기를 나만 알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원고를 쓰기 시작했다. ‘사는 게 팍팍하다.’라는 말로밖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는 요즘이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가 그런 당신의 하루에 찰나의 미소라도 선물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대학원 시절부터 글 쓰고 번역하는 작업을 해왔다. <한겨레>, <한겨레21>, <디지틀조선일보> 등 여러 매체에 사회 비평 칼럼을 기고했으며 세계사와 논술, 영화 관련 책을 집필하고 번역했다. 사랑의 심리학 이론을 다룬 《사랑; 짓》과 반려견 심리학 분야의 해외 연구결과들을 정리 및 소개하는 《강아지 마음 사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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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은 외모 칭찬을 귀가 닳도록 듣는다. 잘생겼다거나 아름답다는 사실을 스스로 제일 잘 알고 있다. 이런 사람에게 외모 칭찬은 지루하다. 창의적이지 않고 개성적이지도 않은 찬사다. 다시 말해 실패한 칭찬이다. (…) 확률적으로 외모가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은 내면에 대한 칭찬을 갈망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지성과 감성을 칭찬하는 말을 원하는 것이다. “똑똑하다”거나 “머리가 좋다”는 식으로 말이다. 영화나 음악 이야기를 하면서 “취향이 뛰어나다”고 말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외모에 대한 칭찬을 수도 없이 들어 지겨웠을 상대에게는 외모 이야기를 꺼내지 말아야 한다. (…) 마찬가지로 이른바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상대에게 “스마트하다”는 칭찬은 헛수고다. 외모를 칭찬해야 환심을 살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는 “섬세한 감성을 가졌다”고 말하는 것도 좋다. 뇌가 아니라 마음에 대한 칭송이어서 흔하게 듣지 못했을 것이다. (…) 칭찬도 ‘레어템(rare item)’이어야 한다. 상대가 원하지만 흔히 듣지 못했던 호평을 해줘야 마음이 넘어온다. 고대하던 창의적 칭찬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연애 능력을 크게 높인다.


자기 자랑은 연애에서도 치명적이다. 예컨대 “우리 집 돈많아”, “나는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 “학창 시절에 인기 많았어”, “우리 학교는 수준이 높지” 등의 TMI(Too Much Information) 자기소개는 듣는 사람을 짜증나고 피곤하게 만든다. 재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물어봤냐”고 묻고 싶어진다. (…)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이 왜 싫을까? 타인의 마음을 상상하고 배려할 능력이 없는 무능력자이기 때문이다.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유치한 자기 자랑을 싫어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한다. 자기 자랑의 순간 느끼는 쾌락 속에 빠져들어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 자기 자랑을 떠드는 사람은 자기확신이나 자기긍정이 부족한 존재이기 십상이다. 내면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니 재산, 학벌, 외모 등 외부적인 걸 자랑하면서 자신의 약함을 감추려고 하는 것이다. 자기 자랑은 가여운 행동이다. (…) 그런데 데이트에서 모든 자기 자랑이 절대 금물인 것은 아니다. 연애 및 관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기술적인 자기 자랑’이라는 것이 있다. 스토리, 약속, 감동이 담긴 자기 자랑은 상대를 괴롭히지 않으면서도 연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필 사진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애쓴다. 수백 장의 셀카(selfie)를 찍고 포토샵을 통해 보정한다. 주름을 지우고 잡티를 없애고 얼굴 모양도 바꾼다. 그런데 오케이큐피드는 통계적 분석을 근거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 “우리는 당신이 외모의 ‘결점’을 최소화하려고 애쓰지 말아야 한다는 통계학적 근거를 얻었다. 살이 좀 쪘다면 드러내라. 코가 크다면 그것도 드러내라. 또 덧니가 있으면 그걸 내보이면 된다. 그런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당신을 기피하겠지만, 그런 특징을 좋아하는 남성들은 아주 들뜰 것이다.” (…) 표준에 딱 들어맞지 않는다고 나의 코나 눈이나 얼굴이 흉한 것은 아니다. 나의 그런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오케이큐피드의 연구는 여성이 선택받는 상황을 놓고 진행한 결과인데, 남자든 여자든 비슷할 것이다. 미의 표준에서 벗어난 외모를 감출 필요가 없다. 자신 있게 드러내면 오히려 매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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