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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서울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8469109
· 쪽수 : 22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8469109
· 쪽수 : 228쪽
책 소개
오휘명 작가의 두 번째 소설로, 화려하고 고요한, 추하고 아름다운, 우리들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만큼 여러가지 색깔의 사랑도 존재할 것이라는 작가의 생각을 면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목차
(1) 화려한 고요
(2) 겨울비의 철
(3) 단풍촌
(4) 일상씨의 이야기
(5) 사랑용품
(6) 메이에게
저자소개
책속에서
“보름 정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며칠 정도는 이 사람이 나오는 꿈을 꿨다. 한 번도 사랑해본 적은 없었지만, 어쩌면 사랑 비슷한 감정은 이런 게 아닐까 생각했다.”
“네 이름을 부를 때, 내 입술과 목소리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심지어 그때의 나는 당신이 추하다고 생각하는 면면도 예쁘게 봤었어요. 창피하다고, 얼마나 못났을지 짐작도 안 간다며 말했던 그 잠든 얼굴이 그랬어요. 동그랗게 예쁜 눈은 찾아볼 수 없는 얼굴이었지만, 잠든 얼굴은 또 잠든 얼굴만의 맛이 있어서 나는 그걸 몰래 보다 따라 잠드는 걸 좋아했으니까.”
“내 말을 들은 공기가 다른 곳의 공기들보다도 유독 느려서, 아주 천천히 떠돌다 아주 늦게 닿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때도 나의 ‘아직도 사랑함’은 여전히 ‘아직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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