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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맘 : 시간도 없고 체력도 안 되는 맘시생의 생계형 공부

시체맘 : 시간도 없고 체력도 안 되는 맘시생의 생계형 공부

문난희 (지은이)
  |  
더블유미디어(Wmedia)
2020-02-21
  |  
12,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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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맘 : 시간도 없고 체력도 안 되는 맘시생의 생계형 공부

책 정보

· 제목 : 시체맘 : 시간도 없고 체력도 안 되는 맘시생의 생계형 공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476213
· 쪽수 : 256쪽

책 소개

아이 셋 독박 육아맘의 좌충우돌 임용고시 도전기.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하는 당황스러운 아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엄마의 꿈 찾기 여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공부를 통해 엄마가 아닌 나를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목차

<프롤로그>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Part1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서른이면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지
희생만 하는 육아의 함정
독박육아에 지친 나를 살린 책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아
나도 워킹맘이고 싶다
세 아이를 키우며 꿈을 키우다
꿈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꿈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Part2 엄마도 공부 좀 하겠습니다
연말이 무서운 계약직의 설움
온 우주가 주는 힌트
서른넷, 진짜 공부를 시작하다
엄마는 도서관으로 출근합니다
간절하거나 절박하거나
육아가 공부에 도움이 될 줄이야.
500권 서평을 하면서 깨달은 점
TV에게 아이들을 맡기는 엄마의 반성문
오롯이 공부하는 시간, 미라클 모닝
남편을 아군으로 만드는 법

Part3 시체맘의 합격공부법
명확한 목표로 공부 방향 설정하기
공부시간보다 분량이다. 책을 찢자
강의 150% 활용 팁
취미독서 말고 합격독서
암기보다 이해가 먼저다. 마인드맵 공부법
이해한 것은 말로 풀어라. 녹음기 활용법
최대 효율을 만드는 공부 루틴
색깔별 필기구 활용법
답안 작성은 요령이다. 유형별 답안 작성 방법
실전 모의고사 활용법

Part4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해야 할 것 VS 하고 싶은 것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어쨌든 인생은 모험
엄마 말고 나로 살 권리
아이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며 커간다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바라는 것을 이루어주는 성공 습관

<에필로그> 엄마라는 이름 뒤에 숨어버린 당신에게

저자소개

문난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9세, 8세, 5세 세 아이의 엄마. 새벽 시간에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한다. 기간제 교사 생활과 출산.육아를 반복하다 경력단절이 무서워 공부를 시작했다. 2019 임용 시험에 합격하여 초등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이 단순한 아이의 질문이 잊고 있었던 나의 꿈을 끄집어내 주었고 공부하게 만들었다. 공부는 ‘엄마’로만 살지 말고 ‘나’로 살게 하는 출발점이었다. 육아와 임용시험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고 고단했지만, 또 아이들이 있어 힘이 났다. 내 이야기가 나처럼 꿈을 잊은 채 엄마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bluena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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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의 꿈이 뭐냐고? 꿈이라. 어릴 적 엄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었을까? 엄마는 더 크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을까? 아이가 내게 질문한 뒤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늘어갔다. 머릿속은 며칠 동안 그 생각으로 가득했다. 어느 날 잠든 아이들을 뒤로하고 거실 소파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아이만 키우고 말 건 아니었다. 아이를 키우고 나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했다. 구직 활동을 위해 전전긍긍하는 경단녀 말고, 육아 후에도 돌아갈 곳이 정해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출산을 위해서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기간제 교사가 아니라, 나도 당당히 출산휴가를 내고 출산 준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었다. 그렇게 아이의 질문은 나의 인생 질문이 되었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그렇게 며칠 동안 아이의 질문을 곱씹으며 내린 결론은 이랬다. 서른 중반에 들어선 나이지만 나는 아직 성장하고 있고, 진짜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는 것. 그건 사실이었다.
사실 이 나이면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 아니, 서른이면 많은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어느 정도 이루고 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큰 착각이었다.
(중략)
마냥 흘러간 시간이 안타까웠지만, 다른 한편으로 나를 옹호하고 싶기도 했다. ‘그렇다고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 나이가 된 건 아니지 않은가!’라고 말이다. 나는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으며, 게다가 일까지 하느라 꿈 따위는 신경 쓸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어릴 때부터 현모양처가 되는 것을 꿈꿨는데, 어쩌면 지금의 삶이 거기에 맞닿아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하며 안심했다.
그러다가 불쑥불쑥 불안함이 밀려왔다. 진짜 내 꿈이 뭐지? 뭐였을까?


임용 시험에 합격한 후 결혼하겠다던 내 계획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그럭저럭 살다가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그 생활에 안주하게 된 것이다. 꿈은 결혼이라는 테두리 안에 숨어서 도통 나올 생각이 없어 보였다. 공부를 할 수 없는 다양한 핑곗거리를 만들어 현실과 타협했다. 나는 그때도 지금도 기간제 교사의 자리에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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