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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마음을 찾다

고전에서 마음을 찾다

(마음과 인성론 중심의 사서(四書) 이해)

임헌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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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마음을 찾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전에서 마음을 찾다 (마음과 인성론 중심의 사서(四書) 이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91188509362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0-09-09

책 소개

동양고전인 사서(四書)에 나타난 마음(心) 및 그와 직접 연관되는 성(性)·정(情)·지(志)·의(意) 등이 나타나는 모든 장절(章節)들을 보면서 해설하여, 사서의 편찬자들이 마음과 그 본성을 어떻게 정립·실현하라고 말했는지를 살핀다.

목차

머리말

도입부


1장. 사서삼경이란 무엇인가?
1. 고전과 유가의 경전
2. 삼경三經이란?
3. 사서四書란

2장. 유교란 무엇인가?
1. 유교란?
2. 도통론과 중용
3. 인간과 사회
4. 맺는 말

1부 논어


공자의 일생과 『논어』

3장. 『논어』에서의 마음
1. 심心
2. 성性
3. 지志·의意

4장. 공자, 인간 본성과 인간의 길을 제시하다!
1. 자기정립의 이념
2. 자기실현의 방법
3. 맺는 말

2부 대학

『대학』이란 어떤 책인가?

5장. 『대학』의 덕德과 마음

6장. 『대학』, 큰 배움의 이념과 방법을 제시하다!
1. 대학大學이란?
2. 삼강령三綱領
3. 팔조목八條目

3부 중용


『중용』이란 어떤 책인가?

7장. 『중용』에서 마음

8장. 『중용』, 유교 윤리를 정립하다!
1. 도덕의 형이상학: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2. 도덕행위의 준칙: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
3. 『중용』의 윤리·인간관

4부 맹자


맹자의 과제와 『맹자』

9장. 『맹자』에서 마음
1. 심心
2. 성性
3. 정情
4. 의意
5. 지志

10장. 『맹자』, 인간 본성의 선함을 증명하다!
1. 마음心이란?
2. 인성人性의 증명
3. 성선性善의 의미

11장. 맹자와 고자, 인성을 두고 최초로 논쟁하다!
1. 논변의 진행과정
2. 맺는 말

에필로그 _ 인공지능시대, 마음과 인간의 본성에 관한 유교적 관점의 의미

참고문헌

저자소개

임헌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 의성 출생으로 경북대학교에서 신오현 선생의 지도로 철학에 입문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서양철학, 석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동양철학, 석사·박사), 미국 하와이대학교(동서비교철학), 유도회 부설 한문연수원 장학생반(3년) 등에서 공부했다. 현재 강남대학교 철학과 및 교양학부 교수(학부장, 학장)로 재직 중이며, 동양고전학회 회장, 《동방학》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한자 원리와 개념으로 풀이한 논어》(상·하), 《한자 원리와 개념으로 풀이한 노자》, 《3대 주석과 함께 읽는 논어》(1∽3권), 《유교 인문학의 이념과 방법》, 《공자에서 다산 정약용까지》, 《주자의 사서학과 다산 정약용의 비판》, 《유학자가 풀이한 노자 도덕경》, 《유가의 심성론과 현대 심리철학》, 《노자 도덕경 해설》, 《소유의 욕망, 이利란 무엇인가》, 《노자, 도와 덕이 실현된 삶》 등이 있다. 《원유》(상·하), 《노자 철학 연구》, 《장자: 고대 중국의 실존주의》, 《주자의 철학》, 《노자》, 《인설》, 《답성호원》, 《후설의 현상학》, 《하버마스 다시읽기》, 《현대유럽철학의 흐름》, 《데리다와 푸꼬,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등을 번역했다. 유가와 도가의 형이상학과 심성론 및 동서비교철학을 주제로 약 1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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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가에서 도를 행하는 요체이자 지극한 최상의 원리로서 인간의 선한 행위의 표준이 되는 ‘중中’이란 무엇인가? 『설문』에 따르면 “중中은 ‘곤丨’과 ‘국?’으로 구성되어 사방으로 둘러싸인 안(?)의 가운데를 관통(丨)함을 나타내는 지사문자 혹은 씨족사회를 상징하는 ‘깃발(幟)’을 의미한다. 나아가 중中은 치우침(偏)과 구별되면서도 다른 것들과 알맞은 상태(合宜)에 놓여 있는 것을 말한다. 결국 ‘중中’이란 자타·내외의 연관성에서 판단·설정되는 것이며, 자기의 변동에 따라 외변의 한계가 달라지고, 또한 외변의 변이에 따라 중의 위치도 옮겨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고정된 불변의 어떤 것일 수 없다. (2장. 유교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하늘의 명령으로 우리가 품부 받고 태어난 본성의 덕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물은 차갑고, 불은 뜨거운 본성을 타고 났듯이, 인간의 본성은 인仁하다고 유가는 주장한다. 따라서 사람에게 필수적인 것을 배우면서 가르치는 인문주의를 표방하는 유학(교)에서는 인을 통한 자기 정립이 가장 중요하다. (2장. 유교란 무엇인가?)


공자 이전에는 일반적으로 인간은 생물학적 몸(生) 혹은 혈통(姓)에 의해 금수와 구별되었다. 그러나 『논어』에서 공자가 최초로 ‘성性’ 개념을 제시함으로써 자연적·생물적 신체 혹은 혈통의 차원을 넘어, 그것을 주재하여 자신의 의미를 실현하는 인간의 자기정립을 문제시하는 계기를 마련되었다. 즉 성 개념이 제기·정립됨에 따라, 이제 인간은 동물과 공유하는 식·색·안일과 같은 신체적 욕망을 추구하는 생물학적 존재의 차원을 넘어서는 인간의 고유본성과 그 본성에 따르는 인간의 길과 인문세계를 추구할 단서를 마련했다. (3장.『논어』에서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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