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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88521760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23-07-30
목차
제1부
예정과 이스라엘의 구원 (롬 9:1~11:36)
제110강 바울의 큰 근심과 걱정(롬 9:1~5) 17
제111강 이스라엘 민족의 특권 (롬 9:4~5) 27
제112강 부르시는 이의 뜻대로 (롬 9:6~13) 37
제113강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롬 9:14~18) 50
제114강 도예가와 점토 (롬 9:19~24) 61
제115강 하나님의 주권적 구원섭리 (롬 9:19~24) 71
제116강 하나님의 선택과 우리의 믿음 (롬 9:30~33) 81
제117강 율법의 마침이신 그리스도 (롬 10:1~4) 065 94
제118강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롬 10:5~13) 105
제119강 말씀과 구원의 상관관계 (롬 10:8~13) 116
제120강 복음 전하는 자의 아름다운 발 (롬 10:14~15) 126
제121강 믿음을 애원하신 하나님 (롬 10:16~21) 138
제122강 선택에 따른 이스라엘의 구원 (롬 11:1~5) 152
제123강 오직 은혜로 택함받은 자의 구원 (롬 11:5~11) 167
제124강 역설적인 선민 구원 방식 (롬 11:11~16) 178
제125강 감람나무 접붙이기 (롬 11:17~21) 188
제126강 접붙이심의 교훈 (롬 11:22~24) 199
제127강 이스라엘의 구원 (롬 11:25~29) 210
제128강 긍휼로 구원하시는 하나님 (롬 11:29~32) 220
제129강 찬양드릴 하나님의 풍성한 지혜 (롬 11:33~36) 231
제130강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롬 11:36) 241
제2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성도의 삶(롬 12:1~16:27)
제131강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산 제물 (롬 12:1~2) 253
제132강 새롭게 변화된 마음으로 (롬 12:1~2) 262
제133강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롬 12:3~8) 272
제134강 은혜대로 받은 은사들 (롬 12:6~8) 283
제135강 진심 어린 사랑으로 섬기라 (롬 12:9~13) 296
제136강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 12:14~21) 306
제137강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에 복종하라 I (롬 13:1~5) 319
제138강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에 복종하라 II (롬 13:1~5) 330
제139강 양심에 따른 복종과 세금 (롬 13:5~7) 341
제140강 사랑은 율법의 완성 (롬 13:8~10) 352
제141강 임박한 구원의 때를 사는 성도 (롬 13:11~14) 363
제142강 연약한 성도를 대하는 자세 (롬 14:1) 374
제143강 목적이 하나님께 감사라면 (롬 14:2~6) 385
제144강 생사를 주를 위하여 (롬 14:7~9) 396
제145강 하나님의 심판대를 의식하고 (롬 14:10~12) 405
제146강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칭찬 듣는 성도 (롬 14:13~18) 416
제147강 배려하는 성숙한 성도 (롬 14:19~23) 428
제148강 성숙한 성도가 추구할 것들 (롬 15:1~3) 437
제149강 위로와 소망의 기록물 (롬 15:4~6) 447
제150강 열방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롬 15:7~12) 457
제151강 바울의 축복 기도 (롬 15:13) 468
제152강 하나님 복음의 제사장 (롬 15:14~16) 477
제153강 바울의 사역 전략과 보고 (롬 15:17~21) 486
제154강 서바나로 가리라 (롬 15:22~29) 497
제155강 사도의 기도 부탁 (롬 15:30~33) 509
제156강 사도의 문안 인사 (롬 16:1~16) 519
제157강 사도의 마지막 권면과 축복 (롬 16:17~20) 531
제158강 바울의 동역자들의 문안 인사 (롬 16:21~24) 541
제159강 복음 사역의 비밀과 목적 (롬 16:25~27) 550
저자소개
책속에서
■ 머리말
로마서는 크게 교리 부분(1~11장)과 실천부분(12~16장)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저는 2019년 1월 둘째 주일부터 2021년 11월 둘째 주일까지 교리 부분을 강해하고 이어서 22년 7월 마지막 주일에 실천 부분 강해를 마쳤습니다.
사도 바울은 교리 부분에서 하나님의 복음, 예수의 복음 그리고 바울의 복음”이라 부르며 치밀하게 복음의 핵심과 구원 섭리를 해설하며 변증했습니다. 저는 이 말씀들을 “로마서 이해하기” 1권과 2권에 담았습니다. 이제 3권에서는 1부(9~11장)에 “예정에 따른 이스라엘의 구원”을, 2부(12~16장)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성도의 삶”을 담았습니다.
바울 사도는 동족 이스라엘의 구원 문제를 예정 교리로 변증하며 이방인과 같이 이스라엘에게도 이신칭의의 구원의 도리를 적용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섭리 비밀을 파헤쳤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신비로운 구원 섭리에 탄복하며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 11:33~36).” 찬양했습니다.
근자에 들어“이스라엘과 교회와의 관계”에 대하여 세대주의의 영향을 받은 운동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영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사도 운동(New Apostolic Movement), 예루살렘 회복운동(Back to Jerusalem movement), 메시아닉 쥬(Messianic Jews)”와 같은 분류로, 강해 중에 이들의 흐름을 간략하게 소개하며 언약신학과 구속신학 차원에서 비판했습니다. 관심를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도는 롬 12~16장에서 실천할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생활 속에서 성숙한 예배자로서 삶에 어떻게 적용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는 거듭난 성도로서 믿음으로 사랑을 실천하여 율법을 성취하고, 악한 세상에서 종말론 의식으로 덕을 세워, 역동적인 믿음의 모습을 나타내어 하나님 복음의 제사장으로서 역할을 신실하게 수행할 것을 당부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로마교회의 방문과 서바나 선교 사역에 협력하여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약 40여 명의 성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세 권의 “로마서 이해: 신앙과 이성의 대화” 159편의 강해를 통하여 위대한 사도가 전하는 강력하고 풍성한 구원의 진리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 귀한 말씀을 통하여 듣기만 하는 성도가 아니라 듣고 생각하고 실제 삶의 현장(sitzen im leben) 속에서 실천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겠으나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눌 때 더욱 성화되어가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로서의 인생 여정을 여행하기를 기대합니다.
“로마서 이해하기” 3권의 추천사를 써 주신 박삼열목사, 김재열 목사, 주성철목사, 권선일권사, 정준모목사, 조문휘목사, 오성관목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본서를 아름답게 엮어주시고 출판해 주신 새한기획 출판부(아침향기)와 편집주간 강신억목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20여 년간 둘로스 교회에서 한결같은 사랑과 격려로 힘든 강해 설교를 경청해 주신 둘로스 장로교회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바라기는 성령 하나님께서 본 “로마서 이해하기” 3권을 읽는 독자들께 신비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가 보다 선명하게 이해되고 고백되어 확신 가운데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생활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끝으로 부족한 제게 영광스러운 로마서를 강해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Soli Deo Gloria!
Mile High City, CO
2023년 성령 강림절
박병은 목사
이스라엘 민족의 특권
이스라엘 민족은 야곱의 12 자녀의 후손으로 형성되었다. “유대”란 명칭은 야곱의 12 아들 중 넷째인 “유다” 자손이란 뜻이다. “유대인(Jewish)”란 말은 유다 지파 출신의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 시대가 이스라엘 나라 역사상 최대 번영기여서 이들을 유다 가문의 사람에서 유래하였으며 한편으론 그 유다 가문이 다스리는 나라 백성이란 의미로 사용된다. 유대인이란 말에서 가장 핵심적인 점은 마태복음 초두에 유대인의 시작은 아브라함이고 그 후손으로 위대한 왕 다윗과 솔로몬이 나왔고 마침내 세상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출생하셨다(마 1:1)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유대인을 구별하여 성민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다른 민족과 달리 성민 즉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신 이유에 대하여 모세를 통하여 설명하셨다.
바울 사역의 비밀과 목적
그동안 풍성한 구원의 진리인 로마서 복음을 살펴보았다. 바울은 이 복음을 세 가지 단어로 요약한다. 구약에 감추었던 복음, 신약에 드러난 복음, 이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신 하나님. 모든 성도가 이에 순종하여 믿음을 전한 사도의 헌신과 충성으로 누구나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어 굳센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지혜와 구원의 보화를 예수 안에 담아 우리에게 보내 주셨다(골 2:3). 우리는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의 지혜와 구원의 각종 보화를 풍성하게 깨닫고 얻게 된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우리가 복음을 믿고 변화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로,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게 되었다. 이 놀라운 일이 우리에게 벌어진 사실은 바로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능력의 증거이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고전 1:30)
지난 3년 7개월 동안 로마서를 함께 살피게 된 것은 저는 물론이요, 모두에게 주신 특별하신 하나님의 은혜라 믿는다. 이 말씀 속에서 언제나 확실한 믿음을 고백하여 당당하게 예수의 제자로 구원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기 바란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