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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70036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03-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나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
[봄, 미숙해서 아름다운
_ 서툴러도 괜찮아]
숫자를 뺀 나와 마주하기
실수와 실패를 혼동하지 말자
비교를 거부해야 내가 보인다
누군가의 도구로 살지 말 것
어설픈 ‘처음’은 너그럽게 봐주기
지질한 내게도 장점은 있다
내 마음, 오해 금지!
스스로를 탓하는 일 그만두기
불필요한 사과를 습관처럼 하지 말기
내가 눈치를 봐야 할 사람은 바로 ‘나’다
[여름, 뜨거워서 아름다운
_ 마음만 앞서도 괜찮아]
내게는 조언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열정을 값싼 대가와 거래하지 말 것
후회와 미련의 갈림길에서
실체 없는 불안에 미리 겁먹지 않기
등 떠밀린 일에 최선을 다할 필요는 없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구분하기
폭주하는 마음을 달래는 법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행복하지 않은 사람
속도를 늦추고 방향을 살피기
[가을, 성숙해서 아름다운
_ 뭔가를 이루지 않아도 괜찮아]
인정받지 않아도 나는 나다
쉽게 상처받지 않으려면
나의 경계선, 잘 지키고 있나요?
인생에 적령기가 어디 있다고!
진짜 어른스러움이란
주변 사람들의 성공에 휘둘리지 않기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잣대가 있다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없다
내가 나에게 기회를 줄 것
[겨울, 차분해서 아름다운
_ 다음 계절을 기약해도 괜찮아]
때로는 정면 돌파보다 측면 돌파가 해답이 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어때서
인생에 도움되지 않는 경험이란 없다
느긋하다고 늦어지는 건 아니다
정답이 없다는 걸 인정하기
호기심이 사라지는 인생 경계하기
내게 필요한 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지킬 수 있으려면
전적으로 내 인생입니다만
에필로그 세계 여행에서 빌었던 수많은 소원들의 후일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대하교 졸업을 앞뒀던 오래전, 전공 교수님 한 분과 학생들 몇 명이 함께 밥을 먹는 자리에 가게 됐다.
누구나 언제든 대화를 나누다가 상처를 입히는 가해자가 될 수도 있고, 상처를 입는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우선 가해자가 되지 않는 방법은 함부로 조언을 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방이 조언을 구하지 않았다면 힘든 상황에 공감을 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이와 반대로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조언을 거부하면 된다. 조언을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훈수를 두려는 사람의 이야기를 왜 끝까지 들어야 할까. 나는 조언을 구할 수도 있고, 조언을 거부할 수
도 있다. 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그 정도 표현쯤은 하고 살아도 괜찮다. 한여름 밭은 잡초와의 전쟁이다. 그 잡초를 뽑아버리듯 불필요한 조언을 쏙쏙 뽑아 던져버리자.
___「내게는 조언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