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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부동산/경매
· ISBN : 9791197407321
· 쪽수 : 212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우리는 모두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획자입니다
[이 책이 필요한 분들] 이 세상 모든 ‘이경자’를 위하여
[이 책 사용설명서]
1단계 생각 짓기 - 집에 대한 나만의 기준 세우기
[첫째] 왜 집이 사고 싶으세요?
- 나에게 집이 필요한 단 한 가지 이유
- 나의 결핍, 내 집 마련의 가장 강력한 동력
- 재테크 공부의 체크포인트, 그 사람의 이유와 결핍
[생각 보드1-3] #이유 #결핍 #사례
[둘째] 가격이 오른 집을 놓쳐서 후회하고 있나요?
- 남과 비교한다고 집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 놓쳐버린 집 때문에 괴로워 미치겠다고요?
- 그래도 방법을 찾으세요
[생각 보드4-6] #후회 #행복 #셀프위로
[셋째] 전문가, 부모님, 주변의 말… 무엇이 나를 흔들리게 하나요?
- 정보가 많으면 재테크를 더 잘할 수 있을까요?
- 내 집 마련 수기에 현혹되지 마세요
- 내 집 마련은 다이어트와 같습니다
[생각 보드7-9] #반응 #재테크스타일 #다짐
[넷째] 내가 원하는 집의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 조선시대에도 제일 비싼 게 집이었습니다
- 가성비 좋은 집, 들어보았나요?
- 내 집의 가장 유능한 기획자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생각 보드10-12] #가용예산 #동네 #주거형태
2단계 생각 전환 - 빚, 돈, 부동산에 대한 발상 바꾸기
[다섯째] 대출이 왜 두려우세요?
- 착한 빚을 거부하지 마세요
- 빚 빨리 갚는다고 누가 상 주는 거 아닙니다
-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자본주의를 이용하세요
[생각 보드13-15] #대출두려움지수 #매매가 #대출금
[여섯째] 첫 집에서 얼마나 살 계획인가요?
- 처음부터 맘에 쏙 드는 집을 살 수 있을까요?
- 계약 기간은 무조건 채워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 낯선 동네는 무조건 피하는 게 좋을까요?
[생각 보드16-18] #주거기간 #동네의장단점 #떠날까말까
[일곱째] 내 집 마련 그 후에 대해 상상해봤나요?
- 내 집에 살아도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남의 집에서 산다는 건, 참 조마조마하다는 것
- 집주인도 신경 쓸 게 많습니다
[생각 보드19-21] #선호 #설움 #미래
3단계 생각 확장 - 내 집 마련을 위한 골든타임 모색하기
[여덟째] 그래서, 언제 살 건가요?
- 집은 도대체 언제 싸게 살 수 있을까요?
- 전문가들의 말을 듣는 게 답일까요?
- 지금 집을 사야 할까요?
[생각 보드22-24] #부동산이슈 #전문가의말 #타이밍
[아홉째] 집값 상승론을 믿나요, 폭락론을 믿나요?
- “그래서 당신이 무주택자인 겁니다”
- 집을 가진 사람들의 끝없는 욕망 1
- ‘이거라도 사야지’ 하면서 집 사면 반드시 후회합니다
[생각 보드25-27] #집값 #조급함 #냉정함
[열째] 내 집이 생길 가능성, 몇 퍼센트라고 생각하나요?
- 내 집 마련 역시 믿음과 용기의 문제입니다
-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 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생각 보드28-30] #가능성 #손품발품 #집의의미
[나가며] 부동산은 막막하고 주식은 어렵고 코인은 두려운 여러분께
[부록] RE: 내 집 마련 Q&A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면접장에서 ‘우리 회사에 왜 들어오려고 하나요?’란 질문을 받아본 적 있나요? 어떻게든 대답을 하긴 하지만 속으론 이렇게 생각했죠?
‘그야 돈 벌려고 그러지!’
뻔한 답변이지만 이건 아주 중요한 생각이에요. 힘들고 귀찮은 서류 전형과 두렵고 떨리는 면접 등의 과정을 굳이 감수하는 이유는 지금 나에게 없는 돈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즉, 현재의 결핍이라 할 수 있는 ‘나에게 없는 돈’은 곧 나를 기꺼이 움직이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나는 왜 집을 사려고 하는가?’의 명확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현재 나의 결핍을 떠올려보세요. 내 공간이 필요한 이유가 분명 나타날 거예요.
- [첫째 왜 집이 사고 싶으세요?] 중에서
다른 사람을 원망할 일이 아니라는 판단까진 좋았는데, 그 원망이 과거의 나에게로 향하자 결말은 역시나 같았습니다. ‘내가 첫 집으로 아파트만 샀어도 좋았을 텐데’, ‘그때 쉽게 서울을 떠나는 게 아니었는데’, ‘하필 경기도 외곽으로 가는 게 아니었는데’, ‘대출을 좀 받더라도 과감하게 움직였어야 하는 건데’ 등 수많은 후회들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미련한 짓이었죠. 그런데도 자꾸만 옛날에 했던 아쉬운 선택들이 계속 떠올랐어요.
이런 마음이 가득하면 몸도 안 좋아집니다. 저는 과거의 나에게 화살을 돌리던 이 시기에 정말 많이 울었어요. 밥을 먹다가도,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운동을 하기 위해 공원을 걸으면서도, 책상에 앉아 일을 하면서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울고 싶어서 우는 게 아니라 그냥 저절로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하루빨리 부동산 대폭락의 날이 와야 한다’고 빌었고 ‘아예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날도 있었습니다.
툭 하면 눈물 바람인 저를 남편은 이해하지 못했어요. 자꾸만 왜 우느냐고 물었죠. 저의 대답은 단 하나였어요.
“내가 너무 가난해진 것 같아. 이제껏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돈을 모았는데도 내가 너무 가난하게 느껴져.”
- [둘째 가격이 오른 집을 놓쳐서 후회하고 있나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