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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도 모르는 위험한 과학기술

과학자도 모르는 위험한 과학기술

(실험물리학자가 던지는 기술과 문명에 대한 대담하고 유쾌한 질문)

피터 타운센드 (지은이), 김종명 (옮긴이)
동아엠앤비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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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도 모르는 위험한 과학기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학자도 모르는 위험한 과학기술 (실험물리학자가 던지는 기술과 문명에 대한 대담하고 유쾌한 질문)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물리학 일반
· ISBN : 9791188704323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18-03-30

책 소개

과학기술의 빛과 그림자를 철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며 과학자들의 자성을 촉구한다.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실험물리학자 피터 타운센드는 기술의 편리함에 눈멀어, 과학기술의 발전에 뒤따르는 어두운 이면을 간과하는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방향을 모색한다.

목차

저자의 말: 우리는 앞으로 생존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고 있을까?

1장 기술이 진보하면 인류의 생존율도 올라갈까?
재난 영화 시나리오 | 새로운 재난은 누굴 공격하는가 | 새로운 악당의 등장, 태양 | 하늘을 지키는 초소, 인공위성 | 인공위성이 파괴된다면? | 흑점 폭발, 그 이후 | 역사 속 흑점 폭발 | 과거보다 취약해진 현대 전력망 |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며 어떤 일이 생길까? | 역사 속 실제 정전 | 재난은 언제 일어날까? | 피해는 얼마나 심각할까? | 전력망 마비가 미칠 영향 | 어떤 지역이 위험할까? | 희망은 없을까? | 생존을 위한 힘이자 필요조건은 무
엇일까? | 기술 발달의 영향을 다시 생각해야 할 때

2장 문명이 진짜 자연재해를 이겨왔을까?
자연재해와 문명의 관계성 | 지질학적 시간 단위에서 사건을 바라본다면? | 지진과 화산 폭발의 경우 | 미래의 폭발을 예측해보자 | 아이슬란드 화산이 폭발한다면? | 쓰나미와 홍수의 문제 | 폭풍우의 경우 | 빙하기를 맞이한다고? | 기후 변화 예측하기 | 전염병이라는 변수 | 그래서 우리의 미래는 암울한가? | 대량 살상 무기의 의미 | 그러나 좋은 소식도 있다

3장 선한 과학기술이 긴 그림자를 드리울 때
과학기술의 변화 | 아름다움, 스타일, 패션 | 그래도 진보한다 | 새로운 아이디어 수용하기 | 불행을 가져온 과학기술 | 빅토리아 시대의 부엌 | 역사에서 얻은 교훈

4장 기차에서 반도체까지, 혁명은 계속된다
산업혁명 | 작은 변화 큰 영향, 음식 | 산업혁명의 그림자 | 오염 물질에 대한 이해 |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 | 회의론자들을 위한 계산 | 온실 효과 가스, 왜 우리는 온실 효과 문제에 미온적인가? | 우리의 방패 | 21세기 기술과 극미량 물질 | 10억분의 1 화학물질과 생화학적 반응 | 미래에 겪을 어려움 |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5장 과학은 우리를 먹여 살릴 수 있을까?
우리 안의 원시인 길들이기 | 충분한 식량을 생산할 수 있을까? | 얼마나 많은 식량이 필요한가? | 기술 발전과 비만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 미량 물질에 민감한 몇 가지 예-촉매, 효소, 다이어트 그리고 건강 | 부작용의 지연 |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얼마나 깨끗할까? | 그래서, 과학은 우리를 먹여 살릴 수 있을까?

6장 ‘침묵의 봄’이 다시 찾아오다
식량, 생존 그리고 과학기술 | 사냥에서 농경까지 | 초기 수렵 채집 생활 | 초기 로마의 도시의 성장과 장거리 식량 운송 | 되풀이된 실수 | 20세기 농업기술 | 1962년에 터진 폭탄 | 유전자 시한폭탄 | 살충제의 효과 | 흑잔디를 쫓아내면? | 다양한 품종으로의 회귀 | 어업 분야의 검토
| 돌연변이 기술 | 최후의 보루, 물 | 낙관론과 비관론

7장 의학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현실은 다르다
전문가와 대중의 기대치 | 후유증과 의약품 시험에 대한 이해 | 우리에게 이렇게 거대한 의료 시스템이 꼭 필요할까? | 환자와 의사 간의 개인적인 접촉 | 기만하는 마케팅 | 자기 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과 의료 부담 | 우리는 통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 진단의 정확성과 딜레마 | 다음은 어디일까?

8장 언어가 변하는 사이 지식이 사라진다
인간이 성공적이었던 이유 | 언어와 이해의 쇠퇴 | 정보의 생존 | 사라진 언어 | 언어와 기술 발전 | 언어의 진화 | 과거 언어를 읽고 이해하는 것 | 언어 해독의 난해성 | 언어와 맥락 | 예술작품과 사진 속 정보의 소실 | 음악과 과학기술

9장 저장한 정보는 영원할까?
정보와 지식 | 입력기술과 데이터 소실 | 재료기술의 발달과 정보 소실 | 컴퓨터에 입력된 정보 저장 기술의 발달 | 음악 녹음용 매체의 교체와 성공 | CD 저장 장치 | 토지대장 | 문자, 그래픽, 사진의 저장 | 정보의 소실 속도 법칙 | 사진 정보의 소실 | 이미지, 사진, 전자기기 | 디지털 이미지 저장 매체 | 컴퓨터와 정보 소실 | 데이터 소실의 패턴 | 수명 반감기 | 데이터 유지 방법 | 마지막 질문, 우리는 기억될 수 있을까?

10장 범죄와 테러의 새로운 무대
범죄와의 전쟁 | 자잘한 컴퓨터 범죄들 | 영국의 사이버 범죄 | 해킹과 보안 | 효과적인 해킹 방지 | 간첩 행위와 보안 | 휴대폰, 자동차, 집 | 의료 기록 | 데이터의 왜곡 | 기술과 테러리즘 | 범죄의 미래

11장 기술 발전이 정말 모두를 ‘연결’해 줄까?
기술이 불러온 사회적 고립 | 기술 발전이 초래한 사회 고립의 종류 | 노인들을 더욱 고립시키는 기술 발전 | 일자리 구하기 | 신속한 소통 수단 | 노년 세대들의 전자기기 사용 | 인플레이션과 사회적 고립 |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겪는 신체적 어려움 | 나이와 휴대폰 | 텍스트 예측 기술 | 나이에 따른 소리와 빛의 변화 | 기술, 색채 인지, 노화 | 발전된 의료 센터 | 개선이 가능할까?

12장 과학기술이 소비와 폐기를 조장한다면?
기술과 본능, 그리고 마케팅 | 사회적 위치와 이미지 | 상업적으로 조장되는 제품 폐기 | 폐기 전 교체 | 무기와 전쟁

13장 과연 모두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환영할까?
우리는 얼마나 배움에 열성적인가? | 불신과 정보 거부 | 최초 의견에 대한 지나친 집착 | 데이터 과다로 인한 정보 소실 | 사례 1 : 판 구조론 | 사례 2 : 코페르니쿠스의 고난 | 누구를 믿어야 하나? | 지리적 격리, 외국 혐오, 종교, 편견으로 인한 거부감 | 뉴스에 나오는 기사 | 자원 활용 실패 | 국회의원과 활동 |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14장 희망의 싹을 틔우기 위해
문명과 기술에 대한 의존 | 흑점 폭발 사례와 현대 기술 | 통제 가능한 기술 | 미래 전망, 자원 그리고 식량 | 건강 산업 | 세계 인구가 줄어들면? | 인간 행동에 혁명적 변화를 일으킬 아이디어 | 의회의 자리 배치 | 완전한 여성 평등이 가져오는 혜택 | 전쟁으로 인한 교육 재앙 | 과학기술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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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피터 타운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서섹스 대학 공대 명예교수이자,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실험물리학자다. 지금까지 수십 명의 학자를 배출해내었고, 500명 이상의 공저자와 함께 530개 이상의 논문과 책을 세간에 발표했다. 그는 활동 영역이 8개국, 15개 분야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인문·과학 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성과를 얻은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데카르트 상의 최종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음악가이자 동시에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괴짜 과학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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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유가공학 전공으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에서 한국학으로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미국 UCLA에서 한국학·불교학 전공으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불교의례를 포함한 불교문화, 불교와 국가, 선사상 중심의 한국 불교학과 해외 한국학을 연구해오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위원,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한국학연구소 창립소장직, 고전학연구소 소장직을 역임하고 청호불교복지대상(학술 부문), 불이상(학술 부문)을 수상했으며,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수차례 등재되었다. 저서로 『국왕의 불교관과 치국책』(한국학술정보, 2013), 『한국의 세계불교유산』(집문당, 2008), 『한국 중세의 불교의례』(문학과지성사, 2001), Korean Religions in Relation(공저, SUNY Press, 2016), Zen Buddhist Rhetoric in China, Korea, and Japan(공저, Brill, 2012), Makers of Modern Korean Buddhism(공저, SUNY Press, 2010), Buddhism: Introducing the Buddhist Experience(공저, Oxford University Press, 2008), Traditions and Traditional Theories(공저, LIT Verlag, 2006), Korea and Globalization(공저, RoutledgeCurzon, 2002) 등이 있고, Korean Studies, Korea Journal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역서로는 『북종과 초기 선불교의 형성』(민족사, 2018), 『중국과 한국의 선사상 형성』(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5), 『파란 눈 스님의 한국선 수행기』(예문서원, 199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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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도로 발달된 우리 문명은 과학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순식간에 붕괴될 약점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통신수단, 식량 배급망이 마비되고 정부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들이 없어지게 되면 내재되었던 문제들이 드러날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 되면 각자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치며 매우 이기적으로 변할 것이다. 외부적인 요인들도 예상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유럽 국가들이 재난 상황으로 인해 혼란에 빠지면 태양 폭풍에 별 영향을 받지 않은 인접 나라 중 영토 확장 야욕을 가지고 있던 나라들이 침공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유럽 국가들은 막아낼 국방력이 없는 상태에서 무방비로 당할 수밖에 없다. 극단적인 원리주의자들이 종교 전쟁을 위해 침략할 가능성도 있다. 15세기에 중미 지역이 영토 확장과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 외세에 의해 유린당했던 것을 떠올려보라. 이런 일이 생긴다면 현재 유럽에 살고 있는 세대들의 앞날은 참담할 정도로 암울해질 것이다.
-1장 기술이 진보하면 인류의 생존율도 올라갈까?


빅토리아 시대의 부자들은 초록색을 매우 좋아했던 것 같다. 벽지도 초록색 무늬가 들어 있는 제품을 열광적으로 선호하였다. 여기에는 보이지 않는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당시 벽지의 초록색을 내기 위해 비소 화합물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비소 화합물은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하여 비소 가스를 발생한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멋진 초록 방에 숨어 있던 살인자로 인해 병들거나 사망에 이르렀다. 벽지 제조회사는 물론 벽지로 인해 그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을 부인했다. 대형 벽지 제조사 중 적어도 한군데는 비소를 생산하는 광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비소와 관련된 이러한 문제에 대해 눈 감았을 가능성이 높다.
-3장 선한 과학기술이 긴 그림자를 드리울 때


사람들은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에 뛰어들려는 경향이 있고 그 결과 성공해서 병을 이길 것이라는 기대를 갖는다. 물론 이것은 통계적인 진실과는 무관한 순전히 심리적인 반응이다. 두 번째로는 성공하거나 호전되는 것에 대한 기대보다는 실패하거나 나빠지는 것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행동 패턴에 대해서는 심층적인 연구가 계속 있어 왔으며 현재도 많은 심리학자들이 평생을 바쳐 연구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우리의 행동 패턴은 종종 비합리적이고 데이터나 정보가 주어지는 방법에 영향을 받는 측면이 있다. 노벨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의 흥미로운 저서인 『생각에 관한 생각』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결론으로 뛰어드는 우를 범하게 되는지 잘 알 수 있다. 또한 이는 지극히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점도 분명히 알 수 있다. 이러한 행동 양태는 의학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치료 행위에 대해 같은 방식으로 반응하는 법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진 다양성으로 인해 어떤 경우에는 효과를 나타내고 어떤 경우에는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이 각자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일반인들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7장 의학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현실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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