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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넷, 약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스물넷, 약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약사의 꿈을 위해 무작정 헝가리 유학 약대생활 열정 기록)

이주연 (지은이)
미래북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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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넷, 약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물넷, 약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약사의 꿈을 위해 무작정 헝가리 유학 약대생활 열정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79490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1-08-20

책 소개

스물넷부터 서른넷까지 10년의 세월 동안 꿈을 향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빛나는 열정의 기록을 담은 책. 저자는 두 번의 약대 편입 실패로 인해 이대로 꿈을 포기해야 하는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우연한 기회에 닿아 헝가리 약대 입학이라는 큰 도전을 실행하기에 이른다.

목차

Chapter 1 스물넷, 약사가 되기로 결심하다

엄마, 머리가 아파요 | 왜 공부해야 할까? | 나의 롤 모델은 천재소녀 과학자 | 방황 속에서 피어난 꽃 | 약대 편입 실패, 비로소 깨달은 것 | 영알못 외대생, 7개국어 언어천재 다니엘을 만나다 |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포기하려고 했을 때 기회의 문이 열리다

Chapter 2 겁 없이 떠난 헝가리에서의 5년

밑도 끝도 없이 세게드에 도착하다 | 26년 만에 첫 독립 | 헝가리 유학생? 헝그리 유학생! | 피할 길은 없다! 직접 영어와 부딪치다 | 유학 생활을 계속해? 말어? | 결정의 순간에는 나를 믿어라 | 혼자 하는 여행이 내게 준 것들 | 한국음식은 나만의 필살기 | 진실한 노력은 운을 불러온다

Chapter 3 모든 것을 걸고 공부해야 할 순간이 온다면

반드시 성취하는 세 가지 원칙 | 한순간도 놓치지 마라 | 움직이면, 건강과 집중이 내 것이 된다 | 적재적소에 활용 가능! 영양관리법 | 먼저 숲을 봐라 | 손으로 쓰면 머리에 새겨진다 | 컨닝페이퍼가 공부에 도움된다고? | 입으로 공부하면 더 잘 외워진다 | 반복은 전략적으로 하라 | 중요한 공부는 새벽 시간을 활용하라

Chapter 4 영알못 유학생의 운명을 바꿔놓은 필살기

기본 100문장은 무조건 외워라 | 문법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 원서 읽기로 인풋 챙기기 | ‘보고, 듣고, 따라 하고’ 인풋과 아웃풋 동시에 넓히기 | 무엇을 말할 것인가? 콘텐츠도 중요하다 | 가장 빨리 영작에 능숙해지는 요령

Chapter 5 또 다른 꿈을 위하여

약사가 되기까지 10년, 조금 늦게 가도 괜찮아 | 내가 원하는 삶의 가치, 나눔 |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자 | 누구든 나의 멘토가 될 수 있다 | 나는 평생 공부하는 약사를 꿈꾼다

저자소개

이주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물넷, 한국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약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2년 동안 약대 편입을 준비했으나 두 번의 실패를 겪었다. 포기해야 하나 방황하고 있을 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나 스물여섯, 헝가리의 세게드대학교 약학과에 입학했다. 꿈을 향해 낯선 외국 땅에 발을 디뎠지만, 영어와 헝가리어라는 언어장벽과 학교의 유일한 한국인이라는 난관에 부딪혀 좌충우돌 유학생활을 보냈다. 5년여의 피나는 노력 끝에 2014년 졸업과 동시에 헝가리 약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국에 돌아온 뒤 국내 벤처 및 제약회사에서 일하며 약사고시를 준비하다 서른넷, 마침내 약사가 되는 데 성공했다. 약사의 꿈을 이루기까지 자그마치 10년이란 세월 동안 포기하지 않고 끈기로 승부한 그 과정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 이후에는 결혼과 육아, 일을 병행하면서 평생 공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약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약사로서도, 개인으로서도 끊임없이 성장하는 삶을 살기 위해 고전 필사, 글쓰기 등 또 다른 목표를 하나하나 이뤄가는 중이다. 블로그 blog.naver.com/june396 이메일 june3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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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론적으로 나는 편입에 실패했다. 몸도 마음도 한꺼번에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면서 나는 한 뼘 더 성장했다. 앞으로 다가올 도전에서는 이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돛단배는 풍랑을 맞지 않고는 자신의 길로 나아가지 못한다. 박노해 시인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의 한 구절이다. 아무 고생도 하지 않으면 아무 전진도 하지 못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실패의 결과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큰 배움이 될 수 있다. 나는 비록 약대 편입에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아무것도 도전하지 않은 것보다는 훨씬 더 값진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 ‘약대 편입 실패, 비로소 깨달은 것’ 중에서


내가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 오기까지 적어도 4년 반이 남았다. 그동안 부모님은 계속 더 나이가 드실 텐데, 내가 돌봐드려야 할 일이 많아지지 않을까? 헝가리에서 계속 공부하는 게 잘하는 일일까? 이미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했는데, 약대를 또 가려는 건 괜한 욕심 아닐까? 지금 부모님께서 힘드실 때 곁에 같이 있는 게 맞지 않나? 밀려드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졌다. 꿈을 쫓을 것인가, 가족을 돌볼 것인가.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순 없었다. 내 마음은 갈팡질팡했다.

- ‘유학 생활을 계속해? 말어?’ 중에서


나도 유학 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는 일이 참 즐겁다는 것을 알았다. 받는 것을 바라기보다 친구들이 필요한 것을 먼저 해주려고 노력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내가 먼저 외국인 친구들에게 음식을 해주는 것이었다. 그 시절, 나는 음식으로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유지했다. 버락 오바마가 식사를 정치에 이용했듯 나도 한국음식으로 나만의 정치를 했다. 내가 포기하지 않고 유학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나만의 필살기였다.

- ‘한국음식은 나만의 필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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