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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그저 자리를 내어 줄 뿐입니다

바람은 그저 자리를 내어 줄 뿐입니다

김효정, 진원재, 조지영, 양복선, 손은희 (지은이)
꿈공장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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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그저 자리를 내어 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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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람은 그저 자리를 내어 줄 뿐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912989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06-07

책 소개

사랑의 표현을 다섯 모습으로 표현한 시집. 김효정, 진원재, 조지영, 양복선, 손은희 다섯 시인의 각기 다른 삶과 사랑의 모습을 담았다.

목차

<나의 세상에 가득한 그대라는 詩> _ 김효정

봄에게 부치는 전보 16
홍매화 17
감천 길을 걷다 18
봄, 꽃, 너를 보니 20
청명 21
허허로운 질문 22
마음의 집 24
봄밤 26
길을 걷는 오늘 27
내가 아는 것 28
바위 30
이렛날 중 나흘은 32
여름이 가을에게 33
버스 정류장에서 34
사랑을 대하는 36
그리운 그리움에게 37
사랑은 사랑스러워서 사랑해 38
너에게 할 말을 고르다가 40
겨울 언덕에 나무들이 서 있다 42
멀리 있는 네가 44
눈 오는 밤 46
슬픈 날 47
밤을 건너가며 48
2월에 찾아온 49
하루 50
네 곁을 지나다 봄을 보았네 51
오늘이라는 열매 52
그대라는 詩 54

<내 인생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_ 진원재

우리의 성숙은 왜 항상 한 발자국 더디 올까 58
흰 구름 59
조개껍데기 60
시락국집 61
나의 우주 62
집으로 돌아가는 강변에서 63
폭풍이 지나간 후에 64
소아과 아이들 66
바오밥나무 67
잠이 오지 않는 밤 68
노래방 점수 69
내가 그대의 편지를 사랑하는 이유 70
세상이 롤러코스터 72
하늘에선 꽃이 지고, 땅에선 꽃이 피네 73
타임머신 74
사진 75
만유인력 76
결국은 바다에 모이는데 77
분침과 시침 78
무색무취 79
그 길이 어찌나 길던지 80
N포세대 82
눈 내린 절경 83
슬픔의 유통기한 84
장기 투병자의 가족 86
지하철 순환선 87
수평선에 뜨는 별 88
기차역 나그네들 89
짝사랑 90
낯선 커피 향 91
그것 무엇하러 하냐 92
우울증 걸린 시인 94
굳은살 96
그대로 느껴라 97

<꽃으로 버무려낸 사랑과 시와 인생> _ 조지영

꽃바람 100
꽃 비빔밥 101
사랑초 102
슬픈 봄날 103
달개비 104
제비꽃 105
냉이꽃 106
바람과 꽃의 대화 107
민들레의 용기 108
동백 화흔(花痕) 110
벚꽃 112
벚꽃엔딩 113
달빛 편지 114
천만 송이 설화 116
낙화목련 118
수선화 옆에서 119
꽃은 지고 120
씀바귀꽃 121
꽃의 시체 122
마른 꽃향기 123
향수 124
꽃차 125
함박꽃 아이 126
꿈 128
나의 꿈 129
반쪽의 이끌림 130
한 사람 131
생계 132
삶의 숙제 133
역병의 홀씨 134
구겨진 마음 135
Specialty Coffee 136
배달의 정석 137
그리다 138
맘껏 반짝여도 좋다 139

<사랑역 이별출구> _ 양복선

사랑역 이별출구 142
평행세계 143
이제는 추억이 된 너에게 144
인생 145
짝사랑 146
길 147
첫사랑 148
첫 만남 149
메모 150
백년 151
달 152
약자 153
욕심 154
관계 155
2AM 156
벚꽃 157
운명 158
몽리지애 159
오늘 160
이별 준비 161
사랑의 온도가 떨어질 때 162
퐁당 163
낮술 164
부치지 못한 편지 165
이별 연고 166
꿈 167
후 168
첫눈 169
후회 170
믿음 171
모자란 아이 172
사랑 173
채비 174
고마워 175
다르지 않아 176
청춘 177
이별 178
너는 179
첫사랑을 이루지 못한 모든 이들에게 180
우리 모두 누군가의 첫 사랑이었다 181

<모든 날, 모든 순간> _ 손은희

행복할수록 184
나는 만족합니다 185
풍경사진 186
공무도하(公無渡河) 187
가족 188
척 189
참 좋았던 당신 190
살아낼 이유 191
하루의 끝 192
밤비 193
위로 194
마음의 끝에서 195
연서(戀書) 196
꽃비 197
사의 찬미 198
해후 199
일탈을 꿈꾸며 200
춘천(春川) 201
타래 202
망설임 203
변명 204
집착 205
그리움의 끝 206
사진 207
몽상 208
오늘, 하늘 209
공덕오거리 210
단장(斷腸) 211
주머니 속 작은 사랑 212
사랑하는 이에게 213
근황 214
다짐 215
특별한 날의 소회 216
낙화 217
라일락 꽃향기 218
숨바꼭질 219
그냥, 나라서 220
한바탕 웃음으로 221
가로등 222
인연 223

저자소개

양복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세븐 데이즈’를 시작으로 8년째 웹소설을 연재하고 있다. 독자들이 있어 쓰는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다. [수상] 2020년 제5회 k-novel 대한민국 창작 소설 공모 대전 작품상 [웹소설 저서] 『그라운드의 외계인』, 『멸망한 세계의 드루이드』 『‘SSS급 귀환자 학교 가다』, 『벚꽃 소녀』 『도깨비』, 『몬스터는 로또다』, 『신녀 황제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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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어국문학 전공 전공과 부전공의 직업을 오가다 지금은 전혀 무관한 직장인 본캐와 부캐를 오가는 꿈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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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번 사는 인생, 좋은 추억 많을 여행으로 남길” 27년 동안 참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도 글을 쓰고 싶다, 내 책을 쓰고 싶다. 여태까지 많은 사람의 글을 읽었으니 나의 글도 한 번 써봐야겠다. 모든 글은 하나의 생각에서, 하나의 문장에서 시작됩니다. 그 점에서 시는 가장 순수하고 거짓 없는 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시는 연과 연 사이에 공백을 남겨둘 수 있습니다. 그 공간은 독자를 위해 남겨둔, 독자가 자신만의 감정을 채워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함께 완성하는 것이 바로 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것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오히려 비워내고 덜어내야 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네요. 제 시를 읽고 무거웠던 마음이 이전보다 한결 가벼워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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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루하루가 버석거렸어요. 모래바람이 부는 거친 사막에서 심장의 고동도 습관이었지요. 보살핌의 결핍, 잉태의 목마름 그 실체를 찾기 위한 몸부림의 충동이 용기가 되어 지면을 얻었습니다. 일부는 이미 죽었고 일부는 살고자 추는 춤이 되어 비상을 시작합니다. 느리고 엉성한 비상이지만 누군가와 함께한다면 행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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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_손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따사로운 햇볕이 스며들던 창가에서 턱을 괴고 앉아 빨강 머리 앤을 보며 작가를 꿈꾸었던 쪼꼬미. 세월에 묻혀, 현실에 묻혀 쪼꼬미의 꿈은 잊혀갔죠. 어느 날부터 그리움에 마음이 너무 아파 매일 그에게 답장 없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어요. 하늘에 닿지 못한다 할지라도 여전히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은 나의 전부라고. 그의 선물일까요? 눈물방울만 한 쪼꼬미는 어느덧 꿈을 이룬 꽃중년이 되어 복사꽃처럼 활짝 웃고 있네요. 공저시집 <바람은 그저 자리를 내어 줄 뿐입니다>, 전자책<하루 한시> 출간. 아동학, 아동심리상담. 치매전문 프로그램관리자. 치매전문사회복지사. 아동과 노인을 아우르는 가족 상담에 관심과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글은 생명이 있다.’ 아침햇살처럼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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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_손은희의 다른 책 >

책속에서



그리운 그리움에게 _ 김효정

강 앞에 서서도
그대 생각이 난다

그리움은
일렁이거나 흐르는 존재

생각의 물결처럼
엊그제 향기처럼

센 바람에도
자신의 방향을 바꾸지 않지

그리움 똑 똑 떠낸 자리마다
숟가락 닮은 둥근 자국

물결 짓는 강가에
그대 애닳는 자국


N포세대 _ 진원재

결혼 포기했다고 사랑마저 포기하진 않았고
집을 포기했다고 따듯함마저 포기하진 않았고
취업을 포기했다고 삶을 포기하진 않았다

세상의 기준에 비록 성이 차지 않을지라도
이 세상 곳곳에서 뜨겁게 살아가고 있음을
얼어붙은 이 세상에 작은 온기를 더하고 있음을

우리 나이를 거쳤다 하더라도
우리 시대를 살아보진 못했기에
응원받을 곳 하나 없는 N포세대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마 우린 어떤 세대든 공감하며 살 수 있겠지
오르지 못할 세상을 눈앞에서 부딪쳐 왔기에
아마 다음 세대엔 그다지 모질게 굴지 않겠지

내 살아보았다고 쉬이 판단하지 않겠으며
내 겪어보았다고 쉬이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똑같은 과정이라 한들, 어찌 똑같이 느끼랴
언젠간 일어설 N포 세대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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