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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91189318215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0-12-3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코로나가 부른 무대 뒤 디지털 달러와 디지털 위안화 _008
1장|무대 뒤 디지털 달러 _021
코로나 바이러스가 불러낸 디지털 달러
파월 연준 의장 “디지털 달러 연구, 시험하고 있다”
디지털 달러를 향해 빨라지는 연준의 발걸음
글로벌 화폐 꿈꿨던 페이스북 ‘리브라’의 후퇴
리브라가 던진 질문 ‘디지털 위안화가 나오면 어떻게?’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의 디지털 달러 백서(白書)
달러 스와프는 전 세계에 뿌리는 ‘디지털 달러’
현대 통화 이론(MMT)과 디지털 달러의 만남
코로나 시대 달러 패권과 디지털 달러
달러 패권을 위협하는 ‘내부의 적’
바이든은 디지털 달러 논의의 버튼을 누를까
2장|디지털 위안화의 굴기(崛起) _075
코로나 사태 속 드러난 중국 디지털 위안화 실험
‘디지털 화폐 특허를 선점하라’ 디지털 위안화 구상
중국인민은행 “디지털 위안화는 복층 구조”
중국 언론이 소개한 디지털 위안화의 일상
디지털 위안화와 위안화 국제화, 그리고 일대일로
알리페이 등 위안화 모바일 결제의 글로벌화
위안화 국제화의 신(新) 삼위일체 전략
“디지털 위안화도, 결국은 중국 위안화다”
중국식 국가 자본주의로 ‘글로벌 위안화’ 성공할까
위안화 정책은 시진핑이, 달러 정책은 파월이 결정
3장|왜 지금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인가 _123
코로나가 밟은 액셀러레이터, 디지털 화폐와 현금 없는 사회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묻는다, 돈이 뭐니?
지폐나 디지털 머니가 똑같아 보이지만, 같은 돈은 아니다
뉴(New)디지털 머니의 등장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두 얼굴, 코인형이냐 계좌형이냐
뉴 노멀, 마이너스 금리 그리고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혁신은 중앙은행 돈을 누구나 쓴다는 것
은행업 재편, 내로 뱅킹(narrow banking) 등장하나
헬리콥터 머니, 또는 드론 머니의 소환
기본소득 지급 통로가 될 수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4장|전 세계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_177
일본도 디지털 엔화를 만드나
‘디지털 화폐’ 연구 선도했던 영국의 ‘디지털 파운드’ 구상
스웨덴의 ‘e-크로나’ 실험
현금 사용 편차 많은 유로 지역의 ‘디지털 유로’ 고민
독자 화폐 없는 유로 지역 중앙은행들도 꿈틀꿈틀
바하마나 마셜제도, 거기서 왜 디지털 화폐가 나와
실패한 에콰도르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거액 결제용 디지털 코인 개발하는 캐나다, 싱가포르
글로벌 화폐의 꿈, ‘IMF(국제통화기금)코인’도 나올까
5장|한국의 선택, 디지털 원화 _221
피할 수 없는 ‘디지털 원화’의 탄생
긴급재난지원금은 디지털 원화 실험?
‘현금 없는 한국’에 디지털 원화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남북통일 후까지 대비하는 ‘디지털 원화’
‘디지털 원화’ 발행이 리디노미네이션 계기되나
디지털 달러라이제이션 대 디지털 위안나이제이션
달러 블록과 위안화 블록 사이에 낀 한국의 선택
‘디지털 원화’는 마이너스 금리 세상을 열 수 있을까
6장|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시대의 자산 시장 변화 _265
구매력을 미래로 옮겨 주는 ‘머니 스토리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는 ‘최고의 무위험 자산’
디지털 달러와 디지털 골드, 어디에 가치를 저장할까
강남 아파트와 디지털 원화가 경쟁 관계?
디지털 원화와 자산 배분 전략
화폐 전쟁 속 디지털 달러와 디지털 위안화 저울질
코로나 디플레 대 코로나 인플레
만약 마이너스 금리 디지털 화폐가 등장한다면
맺음말: 디지털 머니 시대, ‘신뢰 화폐’가 살아남는다. _312
해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의 화폐사적 의미(변제호) _322
저자소개
책속에서
코로나 사태 와중에 미국에서 이처럼 정치권에서 ‘디지털 달러’를 들고 나오게 된 데는 코로나 확산이 워낙 빨라 재난 지원금 지급이 시간을 다툴 정도로 시급했기 때문이다. ‘디지털 달러’란 중앙은행인 연준이 지폐나 동전 대신에 발행하는 전자 화폐다.
리브라 2.0은 각국의 규제에서 벗어난 글로벌 단일 디지털 화폐를 만들겠다는 2019년 6월 발표한 ‘리브라’ 프로젝트의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된다.
디지털 위안화가 국제 거래에서 자유롭게 사용되고 디지털 위안화가 그 영역을 넓혀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란 질문을 미국에 던진 것이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페이스북이 민간 회사로서라도 리브라라는 글로벌 단일 디지털 화폐를 만들어서 움직여보겠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