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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고 앉아 있네, 혜은

일기 쓰고 앉아 있네, 혜은

(쓰다 보면 괜찮아지는 하루에 관하여)

윤혜은 (지은이)
어떤책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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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고 앉아 있네, 혜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기 쓰고 앉아 있네, 혜은 (쓰다 보면 괜찮아지는 하루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38512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05-25

책 소개

지난 13년간 매일같이 일기를 썼다고 하면, 사람들은 그를 어떻게 생각할까? <일기 쓰고 앉아 있네, 혜은>은 13년간의 혜은의 일기장 일부를 담고 있는, 그야말로 일기이자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열여덟, 세뱃돈, 핫트랙스

1장 / 일기 쓰는 인간
일기 쓰는 밤
일기 수거하는 밤
적고 싶은 이름이 생긴다는 건
그곳은 얼마간 나의 집이었다
일기장의 새로운 규칙

2장 /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쓰여 있지
어른의 계산법
모든 여름의 일기
좋아하는 일의 심보
이 악물고 감사일기
취향의 있고 없음에 대하여
침묵을 세어 봅니다

3장 / 당신의 이름이 있는 페이지
주인공이 되고 싶어
오래된 식탁에서의 대화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조용한 애정
사라지고 싶어
나의 작은 이웃, 량량
Take Care of This Love

4장 / 그럴 거면 일기를 쓰지
거짓 없는 마음으로 좋아하게 됐습니다
일기가 아닌 소설을 쓰세요
나의 공유 일기장
나의 일기 선생, 버지니아 울프
선이, 은희, 미소의 일기장
바야흐로 일기 시대를 꿈꾸며

5장 / 우리가 서로의 일기를 읽을 수 있다면
첫 번째 십년일기장을 덮으며
슬픔을 말하는 연습
헬무트 할아버지의 일기장
엄마가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우리가 서로의 일기를 읽을 수 있다면

남은 이야기) 2019년 10월 16일, 혜은 ? 이미화
에필로그) 서른하나, 후일담, 일기

저자소개

윤혜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기를 쓰다 에세이를, 소설을 쓰다 가사를 기웃거리는 사람. 지금은 책방을 운영 중인데 이다음엔 무엇이 올까 궁금하다. 에세이 『일기 쓰고 앉아 있네, 혜은』 『아무튼, 아이돌』 『매일을 쌓는 마음』과 청소년 소설 『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썼고, 팟캐스트 〈일기떨기〉에서 나눈 대화를 책으로 묶은 『엉망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를 함께 썼다. 망원동에서 동료 작가와 서점 ‘작업책방 씀’을 운영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고등학생 때부터 써 온 첫 십년일기장에는 나뿐만 아니라 그 시절 친구들의 몇몇 날들도 살뜰히 기록되어 있는지라, 종종 과거의 기억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면 누군가는 꼭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야 됐고, 그냥 혜은이 일기장 보면 돼."


나의 열여덟은 K로, 스물은 C로 요약할 수 있다. 나머지 20대 절반은 온통 J로 가득하다. 타인의 이름으로 나의 한 시절이 설명된다는 건 꽤나 섬뜩한 일이다. 모든 마음이 다하고 난 뒤 마주하는 그 이름들은 아무리 불어도 날아가지 않는 재 같다.


가장 시답지 않은 것들이 가장 절박한 순간의 나를 구해 준 것만은 확실하다.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을 때에도 내 목소리만은 들을 수밖에 없게, 하루가 뭐 이따위인지 울컥 화가 치밀 때에도 그것을 기록할 수밖에 없게 말이다. 삶 바깥으로 밀려나는 것도 나지만 그런 나를 붙잡아 삶 속으로 떠미는 것도 나였다. 취향이 그걸 가능케 했다. 노래했던 나, 일기 쓰는 내가.
세상은 비싸고, 좋아했던 것들은 모두 사라지지만* 노래와 일기는 언제까지나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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