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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파노라마

릴리아 아센 (지은이), 곽미성 (옮긴이)
어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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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노라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8938554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4-10-10

책 소개

강렬한 스릴러와 문제의식, 지적 문체로 구축된 소설 《파노라마》는 어떤책에서 펴내는 첫 소설이다. 프랑스 문학이 자랑하는 깊은 사유와 더불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빠른 전개가 돋보인다.

목차

1부
I 2029년 II 2050년 III 2049년 11월 17일 IV 2049년 11월 18일 V 로즈 VI 팍스톤 VII 팍스톤, 야외, 밤 VIII 다비드 IX 11월 19일 X 파블로 XI XII 필로멘 카렐 XIII XIV 11월 22일 XV 투명화닷컴 XVI 올가 들라주 XVII 루 노박 XVIII 빅토르 주아네 XIX 11월 23일 XX 11월 24일 아침 XXI 경찰서 XXII XXIII 11월 25일 XXIV 사건 XXV XXVI 재판 XXVII XXVIII XXIX 2049년 11월 26일

2부 7개월 후
I 2050년 6월 21일 II III 2050년 6월 22일 IV 2050년 6월 23일 V VI VII 2050년 6월 26일 VIII 나직한 밤 IX X XI 2050년 6월 27일 XII 조엘 르브라 XIII XIV XV 2050년 6월 28일 XVI XVII 2050년 6월 29일 XVIII 2050년 7월 4일 XIX X X 7월 7일 XXI XXII 7월 9일 루디의 진술 XXIII 올가의 진술 XXIV 7월 10일 XXV 7월 17일 XXVI XXVII 7월 18일 XXVIII XXIX XXX 7월 19일 XXXI 유리의 시대 XXXII XXXIII XXXIV 7월 22일

2050년 11월 17일
역자후기

저자소개

릴리아 아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1년생. 프랑스 매체 〈르 몽드〉, 〈르 파리지앵〉, 〈아트〉 출신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다. 2019년 첫 소설 《공작의 눈L’OEil du paon》을 출간했다. 두 번째 소설 《쓰라린 태양Soleil amer》이 2021년 공쿠르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고, 제41회 빌드캥 문학상(Prix de la Ville de Caen 2022)을 수상했다. 2023년 세 번째 소설 《파노라마》로 르노도상 청소년 선정 작품상(Le Prix Renaudot des Lycéens 2023)을 수상했다. 프랑스 방송국 TF1의 TV 시사 토크쇼 〈르 쿠오티디앙Le Quotidien〉에 출연하고 있고, 프랑스 앵테르(France Inter)의 라디오 문학 프로그램 〈에세테라Etcétéra〉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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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 공부를 위해 파리에 온 이후로 스무 해 넘게 프랑스어를 쓰며 살고 있다. 파리 1대학과 7대학에서 영화학으로 학위를 받았다. 전공과 관련 없는 직장에서 일하게 되면서 매일 새벽에 일어나 출근 전까지 모국어로 글을 쓴다. 파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일은 걷기. 프롬나드(promenade), 플라네(flaner) 등 ‘산책’을 의미하는 모든 프랑스어 단어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다른 삶』 『외로워서 배고픈 사람들의 식탁』 『그녀들의, 프랑스식, 연애』, 옮긴 책으로 『파노라마』 『파리지엔은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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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확히 1년 전이다. 한 가족이 사라졌다. 누구도 결코 사라질 수 없는 장소에서.
나에게 사건이 맡겨졌고, 몇 주의 수사 끝에 밝혀진 사실은 그때까지 나의 모든 믿음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다. 단순한 사건사고가 아니었다. 언젠가는 터질 수밖에 없던 비극이었고, 모든 동네와 도시, 국가 전체를 분노케 한 악의 일이었으며, 잠든 줄 알았던 폭력의 급작스러운 출현이었다.


아동학대를 일삼은 부모, 미성년자를 성 착취한 가톨릭 사제, 권력을 남용한 경찰관 등 처벌되지 않은 “쓰레기들”이 한 명 한 명 제거됐다. 범죄들은 영상으로 촬영되고 중계됐다. 영상마다 수십만 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베지에시에서는 나이 든 남자가 자수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축구클럽을 운영하던 시절 그는 남자아이들을 추행했다. 그 시절의 학생들이 그의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해 그가 사는 곳을 추적하고 있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그는 경찰에 투옥을 간청했다. 구치소의 남은 자리를 그에게 할당해도 되는지 확신할 수 없었던 경찰관은 나중에 다시 오라며 그를 돌려보냈다. 충격적인 상황에 그 누구도 대응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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