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91189393298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1-12-12
책 소개
목차
신년묵상
구약성경
신약성경
고난주간 묵상
성탄절 묵상
저자소개
책속에서
책을 펴내며
365 Daily Bread ‘하늘 숨’
하나님의 말씀과 짧은 묵상이 담긴 묵상집입니다.
반갑지 않은 손님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의 일상이 무너지고
모든 것이 불안할 때,
그 흔들리고 비어 있는 공간을 채워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담았습니다.
삶이 벅차 숨찰 때,
삶이 버거워 숨막힐 때,
하늘 숨결 같은 주님의 말씀은 늘 살아낼 힘을 주셨습니다.
하루하루 선물처럼 주신 고마운 말씀과 말씀 일기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365 Daily Bread ‘하늘 숨’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 가슴에 파고 들어 우리의 삶에 차오를 때
우리의 영은 살고 우리의 삶은 온전히 회복되겠지요.
그 마음을 <365 Daily Bread 하늘 숨>에 담았습니다.
정성껏 마련한 소박한 식탁입니다.
갈릴리 호숫가, 예수님이 준비해주신 위로의 식탁이면 좋겠고,
엠마오 먼 길에 두 제자와 함께 나눈 회복의 식탁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365 Daily Bread ‘하늘 숨’
이렇게 책으로 엮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드립니다.
저의 이름으로 책을 펴내지만, 교우들과 함께 만들어낸 말씀 묵상과
삶의 고백들입니다.
책 속의 사진은 광주다일교회 김성식 장로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의 세계를 담아 오셔서 말씀과 함께 주일 묵상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되어 믿음의 여정을 가는
광주다일교회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빈 구석 많은 저에게 목회의 기쁨을 느끼게 해준 분들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추천의 글을 써주신 세 분의 목사님과
함께 말씀의 식탁을 나누는 아내 성미,
그리고 한솔 한별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 됩니다”_시편 119:105
온갖 교육과 사람됨의 밑바탕은 하나님과 맺은 올바른 관계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진지하게 섬기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서 온전한 삶을 살아가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시고 사람을 만드시고, 그 안에서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길을 열어놓으셨기에, 그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지 못한 채 누리는 기쁨과 행복은 일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 안에서 얻는 지혜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가정을 믿음으로 가꾸는 일이요, 하나님을 아는 자녀로 살게 하는 일입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 또한 요한서신에서 말씀한 것처럼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삶’입니다. 그것은 그 어떤 성공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요 감사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은 말씀으로 시작하지만, 삶으로 마무리된다.”
오래 전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말씀은 삶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조금 더 가치 있고
하나님의 뜻에 걸맞는 삶으로 가꾸어가는 내용이 말씀에 담겼습니다.
좋은 이웃이 되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랑으로 세상을 더욱 너그럽게 가꾸어가는 것, 소중한 것을 지키는 일이 힘들어도 참아내며 이루어가는 것, 내 욕심을 채우는 일보다 모든 이의 평화와 기쁨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 내가 살아간 자리가 더 나아지도록 힘을 다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신앙에서 배양되어 현실로 드러난 삶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