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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부모생활

사이좋은 부모생활

(내 자녀 잘 키우게 도와주는 부모 코칭의 모든 것)

황지영 (지은이)
아르카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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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부모생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이좋은 부모생활 (내 자녀 잘 키우게 도와주는 부모 코칭의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91189393328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2-03-21

책 소개

고신대학교에서 상담과 부모코칭을 가르쳐온 가족치료 전문가 황지영 교수는 바로 이 ‘사이좋아야 할’ 관계의 문제를 부모교육과 자녀교육의 해답으로서 되살려냈다. 개인의 특별한 체험과 평생에 걸친 연구와 상담 경험을 모두 정리해 <사이좋은 부모생활> 책에 담은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 관계의 ‘기초’와 사이좋은 부모 되기

1장 사랑이신 하나님과 사이좋은 부모 : 비로소 사랑을 줄 수 있다.
2장 거룩하신 하나님과 사이좋은 부모 : 자녀가 하나님과 친해진다
3장 주권자이신 하나님과 사이좋은 부모 : 하나님 자녀로 키워진다

2부 / 관계의 ‘시작’과 사이좋은 부모 되기

4장 원가족과 사이좋은 부모 : 잘못된 양육태도가 고쳐진다
5장 배우자끼리 사이좋은 부모 : 가정에 두 기둥을 우뚝 세운다
6장 자기 자신과 사이좋은 부모 : 자녀의 자존감이 높아진다

3부 / 관계의 ‘원리’인 사이좋은 소통하기

7장 제대로 된 의사소통 : 충분히 공감하고 힘써서 들어주라
8장 사랑과 공의의 균형 : 넘치게 사랑하고 엄격하게 키우라

4부 / 관계의 ‘기술’로 사이좋은 양육하기

9장 걸음마 영아와 사이좋은 부모 : 애착의 문제를 극복하라
10장 학령 전 유아와 사이좋은 부모 : 선택하고 책임지고 주도성을 갖게 하라
11장 학령기 자녀와 사이좋은 부모 : 용기를 길러주고 열등감을 없애주라
12장 청소년 자녀와 사이좋은 부모 : 힘겨루기를 피하고 정체성을 길러주라
13장 성인 자녀와 사이좋은 부모 : 건강하게 분리하라
14장 결혼한 자녀와 사이좋은 부모 : 새로운 비전을 확인하라

에필로그
부록 : 자녀의 품성을 길러주는 하부르타 가정예배
미주
후기

저자소개

황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육학 박사(상담 전공 Ph.D), 나무아래상담코칭센터 대표이며 고신대학교 기독교상담대학원 겸임교수이다. 숙명여자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고려신학대학원의 상담학 강의 전담 교수를 역임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쳅스트룸 대학원대학교의 교육심리상담 박사과정(can.d)을 수학했다. 한국목회상담협회(www.kapc.or.kr) 목회상담 감독회원이며, 가족치료, 집단상담, 게슈탈트, 십대자녀 부모교육 등 상담 분야 전반의 전문가로서 활동중이다. 분당샘물교회의 전도사로서 사역중이던 2007년엔 아프가니스탄 피랍자의 가족들을 보살피기도 하였다. 다수의 교회와 단체에서 500회 이상 가정사역세미나를 인도했으며, 개인 및 부부 상담은 1500회 이상 진행하였다. 저자의 나이 27세 때, 둘째 아들이 막 돌이 지났을 때, 사령관을 보좌하던 육군 대위 남편이 작전 도중 사고로 순직했다. 육사 생도 대표를 역임한 남편이 육군참모총장 되기를 바랐고 자신은 현모양처를 꿈꾸었지만, 그날 이후 삶과 꿈은 다 바뀌었다. 딸과 아들에게 오로지 믿음을 전수하려 ‘싱글맘’의 길을 택했고, 성경을 따라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는 법을 알고 싶어 신학 공부를 하였다가 사역자와 교수가 되었다. 결국 부모코칭과 가족상담 분야의 전문가가 되었다. 아들 정재우 목사(며느리 박재은)는 미국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박사 과정중이며, 딸 정희정과 함께 사는 사위 박동진 목사는 성서유니온선교회 북서울지부 총무로 사역중이다. 현재 나무아래상담코칭센터를 통해 각종 상담과 코칭 등을 하고 있으며, 그 외 일상은 주로 손주들을 그 부모와 더불어 돌보는 ‘계대교육 보조양육자’, 쉽게 말해 ‘할미’로서 사는 것이다. 이메일 hesedhw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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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사람들은 모두 훌륭한 부모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쉽지 않다. 한국 사회가 점점 핵가족화되면서 다른 가족 구성원과 물리적·감정적 거리가 생겼고, 이전보다 부모의 역할을 습득하기 어려워졌으며, 부모의 직업이나 자녀의 학업 등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다 보니, 부모가 되었어도 막상 부모 역할 앞에서는 당황하고 우왕좌왕한다.
부모들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여러 곳에서 자녀를 잘 키우는 법을 찾고 보고 배우고 익힌다. 그런데 자녀 양육의 절대적인 진리를 찾을 수 있는 원천이 이미 우리 곁에 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이다. 성경이 모든 지혜의 원천인 것처럼 자녀 양육의 지혜도 성경에 있다. 나 역시 그 지혜를 성경에서 찾았다.
그런데 성경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자녀 교육에서 부모 각자의 양육 방식부터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부모인 우리 역시 부모에게 양육되었고, 부모들 대부분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녀를 대하고 양육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경험한 부모의 양육 방식이 좋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답습하고, 만약 나쁘다고 생각하면 그것과 반대되는 태도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다.
피양육자로서의 경험이 이렇게 양육자로서의 역할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사실 둘은 전혀 다른 경험이다. 부모 자신이 어렸을 때 어떤 양육을 받았는지에 따라 양육 태도와 성숙도가 달라지는 건 일반적으로 맞다. 하지만 경험한 대로나 다짐한 대로 다 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매우 미성숙한 부모는 자녀를 망가뜨리기도 한다. 나 역시 그런 부모였다. 나는 정말 아이를 잘 키우고 싶었다. 어머니처럼 약한 엄마는 되기 싫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지만 내 계획과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다.
(중략)
30년도 더 지난 지금 깨닫는 것은, 자녀 교육은 결국 관계의 문제라는 것이다. 건강하고 바른 관계를 맺으려면 부모가 먼저 건강한 자아상을 가져야 하고, 주님 안에서 자신감 있고 행복해야 한다. 한마디로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부모 교육에서 많이 쓰이는 P.E.T(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S.T.E.P(Systematic Training for Effective Parenting), A.P.T(Active Parenting Today), E.P(Empowering Parenting) 등은 이론과 기술을 중심으로 대화 기술을 익히고 의사소통 훈련을 하는 교육이다. 그러나 아무리 오랜 시간 교육받고 강의를 듣더라도 부모 자신이 변화되지 않는다면 공부하는 동안 잠시 감동할 뿐, 이전과 똑같은 부모로 남아 있다. 따라서 정말 필요한 것은 이론과 기술이 아니다. 가족끼리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해야 하고, 부모의 정체성이 달라져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크고 깊은 변화를 원하는 부모들을 위해 썼다. 주님 안에서 더 자신감 있고 행복한 부모가 되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기 위해, 첫째, 모든 관계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부모가 먼저 회복할 것을 제안한다. 그것은 곧 내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길이다.
둘째, 자신의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어려운 부모들에게는 어떻게 원가족 부모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를 제시한다. 그럼으로써 자녀 양육의 근간인 자존감 회복을 도모하려 한다. 또한 부부가 하나 되어 가정 질서를 세우는 법을 성경적 원리로 설명하였다.
셋째, 자녀와의 관계 영역에서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원가족 부모와의 관계가 회복된 부부가 함께 행할 수 있는 자녀 양육의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령별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면 좋을지 도움이 될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세 가지를 각각 1-4부에 담았다. 1-2부는 회복의 이론을 기술하고, 3부는 그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는 원리를 설명하였고, 4부에서는 앞에서 말한 것을 삶에 적용하는 실제를 기술하였다. 이 흐름을 가지고 이 책을 본다면 더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나의 경험에 기반하고 있다. 이것이 이 책의 장점이자 동시에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사실 글을 쓰면서 나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야 하는 순간을 만날 때마다 고민하고 갈등했다. 20대 이른 나이에 혼자가 되어 고생한 할머니의 이야기가 과연 얼마나 보탬이 될까. 혹시 자기만족은 아닐까. 그러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대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달은 자녀 양육의 지혜를 다음 세대의 부모들에게 전하여, 나보다 나은 부모가 되고 더 행복한 부모가 되기를 원하는 소망은 진실되다.
돌멩이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이 이 작은 책도 들어서 필요한 곳에 사용하시기를 기도한다.


모든 부모는 자기의 부모라는 한계를 벗어나기가 어렵다. 자신이 받은 통제적 양육이 싫어서 자기 자녀에게는 대부분 허용해주다가, 아이가 사춘기가 되었을 때 점점 불안해져서 갑자기 통제하는 부모가 있다. 너무 허용적이라서 방임으로 보일 만큼 자유롭게 양육하는 부모였는데, 자녀가 자라난 다음엔 숨도 못 쉴 정도로 자녀에게 집착하고 모든 일에 구획을 그어주어, 자녀에게 꼭 필요한 자율성조차 가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란 사람이 부모가 되면 자녀와의 관계를 또 그르치기 쉽다. 이런 악순환은 부모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부터 제대로 형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다.


사랑이신 하나님과 사이가 좋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과 사이가 좋아야 사랑을 깨달을 수 있고, 그 사랑을 받아야 사랑의 허기가 채워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의 허기가 채워져야 비로소 좋은 엄마,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허기가 채워지지 않으면 온전한 부모, 아니 부모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의 몫을 해내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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