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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를 서운하게 하는 것 모두 안녕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9413187
· 쪽수 : 28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9413187
· 쪽수 : 280쪽
책 소개
자기만의 감성과 목소리로 확고한 독자층을 형성한 젊은 작가 김민준의 소설집.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시간의 모서리> 등의 베스트셀러를 연달아 펴내며 에세이스트로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 그가 신작 소설집을 선보인다.
목차
숲 /6
슬픈 나 어제의 지금 /22
우리의 마지막 바다 /110
바다거북은 태어나자마자 어딘가를 향한다 /140
소설가 K의 일상 /192
작업노트 /23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아무래도 어둠인가 봐.”
“왜 그렇게 생각해?”
“주변은 온통 어둡고 내게는 실체가 없으니까.”
-1. <숲> 중에서
만약에 네가 나를 필요로 한다면,
그곳이 비록 이 세상 밖에 존재한다 할지라도
너에게 갈게.
-1. <숲> 중에서
“고칠 수 있어. 고칠 수 있을 거야.”
떨리는 그 눈동자와 음성을 통해 전해지는 기분은 되레 확고했다. 그는 이런 나를 사랑할 수는 없다는 것. 물론, 그 사람에게 느끼는 실망만큼 미안함 또한 컸다. 징그럽게 변해버린 연인을 보며 그래도, 마지막까지 함께 발버둥 치려 애써준 것만으로 그는 나에게 충분히 고마운 사람이니까. 하지만 나는 속으로 다른 말을 기대하고 있었던 거다.
‘네 삶은 고장 난 게 아니야. 너는 망가지지 않았어.’
-2. <슬픈 나 어제의 지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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