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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89436094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서문 논리는 어렵다는 생각을 버려라
제1장 상대의 논리부터 파악하라
논리의 시작은 에둘러 말하기 ・ 논거를 찾아라 ・ 애매한 말과 모호한 뜻 ・ 아큐와 동곽 선생의 논리 ・ 인용의 논리학 ・ 첫 번째 개념 오류-개념 혼동 ・ 두 번째 개념 오류-개념 바꾸기 ・ 세 번째 개념 오류-모호한 개념 ・ 비유의 기술 ・ 콩 심은 데 콩 난다 ・ 감동은 논리에서 온다 ・ 언어논리학과 소통감
제2장 그럴듯해 보이는 논리 속에 숨은 함정들
순환논증에 속지 말자 ・ 전건부정의 보수적 오류 ・ 뭔가를 숨기는 유도성 발언 ・ 모순전제, 그 놀라운 논증 ・ 이중부정이 긍정이라고? ・ ‘일부’는 ‘모든 것’을 대표하지 않는다 ・ 거짓말은 영원히 거짓말일 뿐 ・ 소문을 너무 믿지 말라 ・ 전문가는 항상 옳을까? ・ 동정심은 증거가 될 수 없다 ・ 감정과 이성
제3장 질문의 기술, 진실은 논리 뒤에 숨어 있다
오해하기 쉬운 복잡한 질문 ・ 질문자의 관점에서 분석하기 ・ 이분법적 사고와 질문 ・ 조건 제한하기 ・ 서술적 논제와 규범적 논제 ・ 사건에 대한 매우 다양한 해석 ・ 여러 개의 결론을 허락하자 ・ 결론을 더욱 합리적으로 만드는 조건구절 ・ 감정적인 단어를 조심하라 ・ 사실적 주장의 근거 ・ 통계 수치도 늘 객관적이진 않다 ・ 생략된 정보 찾기 ・ 논리를 위한 최고의 전략, 대화를 이어가라
제4장 설득의 논리, 논리는 사고방식을 바꿔놓는다
딱 한마디로 설득하는 방법 ・ 효과적인 설득 방법 ・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비법 ・ 반드시 둘 중 하나 선택하기 ・ 그건 예외죠 ・ 모두 마거릿 대처 때문이다 ・ 조삼모사. 그 말이 그 말 ・ 구애의 논리학 ・ 완벽하지 않아서 ・ 이익의 유혹 ・ 내 안의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 줄을 바꿔 서는 법
제5장 신뢰할 만한 논리여야 싸움을 이어갈 수 있다
논증은 언쟁이 아니다 ・ 논증의 첫걸음, 전제는 참이어야 한다 ・ 가장 고전적인 논증, 삼단논법 ・ 삼단논법으로 속이는 방법 ・ 결론은 전제의 양을 반영한다 ・ 결론은 전제의 질을 반영한다 ・ 당신이 말했기 때문에 거짓 ・ 단어 선택의 기술 ・ 경쟁과 협력에 대한 논쟁 ・ 동문서답하기 ・ 유머를 이용해 상대방의 관심 돌리기 ・ 최종 담판, 흥정의 기술 ・ 인신공격, 상대의 품행 들추기 ・ 특수한 배경을 이용한 변론
제6장 비밀과 논리, 논리적으로 폭로하는 법
우리가 피하고 싶은 문제들 ・ 화제 전환의 논리적 기술 ・ 당신의 진심을 보여주세요 ・ 누설 비율 10퍼센트를 기억하라 ・ 당신의 비밀은 스스로 지켜라 ・ 까마귀가 날았기 때문에 배가 떨어졌다 ・ 낭만적인 말을 퍼부어라 ・ 사실 제 말은 이런 뜻이었어요 ・ 절대 그런 뜻은 아니었어요 ・ 절대 틀릴 수 없는 예언 ・ 직장 동료는 친구가 될 수 없다 ・ 그래서 그렇게 된 거야 ・ 모든 논리 고수는 훌륭한 답변자다 ・ 절대적으로 옳은 논리는 없다
리뷰
책속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논리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수히 많다. 논리를 알지 못하면 궁금한 내막을 알아낼 수 없고, 고집스런 친구를 설득할 수 없으며, 토론에서 이길 수도 없는 데다,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무수히 나타나는 모순된 말들을 식별해낼 수도 없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반드시 강력한 논리력을 갖춰야 한다.
평소 눈여겨보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주변을 보면 하고 싶은 말을 직접적으로 내뱉는 사람은 드물다.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거침없이 말하는 사람을 고수라고 여기지도 않는다. 촌철살인으로 요령 있게 상대방의 속내를 떠보거나 자신의 뜻을 절묘하게 전달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언변의 고수’요, 흔히 말하는 ‘언어의 예술가’다.
정면화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에두르는 화술을 활용해 충돌을 피할 수 있다. 스스로의 안위도 지키면서 상대를 성공적으로 설득할 수 있으니 이것이 바로 ‘언어보다 지혜로운 방법’이라 하겠다. 이처럼 말로써 상대에게 연상 작용을 불러일으키려 할 때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반드시 자신의 의도가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점이다.